[단독] 서울 성범죄자 44%가 어린이보호구역에 산다

1. 자동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갈 5m 남짓의 좁은 도로. ‘어린이보호구역’이라고 크게 적힌 이 도로를 사이에 두고 A씨가 거주하는 빌라와 서울 B초등학교가 나란히 마주 보고 있다...

한숨 쉰 ‘비윤’ 허은아, 활짝 웃은 ‘친윤’ 배현진

같은 초선(初選)이자, 여성 국회의원이다.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시절 영입돼 지금은 여당 국회의원이 됐다. 그러나 21대 국회 절반이 흐른 지금, 처한 현실이 다르다. 1명은...

[광명24시] 박승원 시장 “시민 삶 회복하고 위기에 강한 도시로”

박승원 광명시장은 2023년 사람 중심의 정책을 바탕으로 위기에 강한 회복력이 있는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박승원 시장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 ...

尹대통령, 김기현 이어 안철수·나경원도 ‘관저 초청’…속내는?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을 연이어 한남동 관저로 초청하며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의 향방이 주목받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내외에 이어 나경원 저출산고령...

주총 표결만 남았지만…KT 구현모 연임 둘러싼 묘한 기류

구현모 KT 대표가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결정됐지만 이를 둘러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구 대표가 불참하면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

‘백기’ 든 권성동, 결국 ‘윤심’은 ‘김장연대’?

“당의 화합과 단결이 우선되어야 한다.”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총선승리가 절실하고, 총선승리를 위해서는 일말의...

오세훈, 전장연 회담 요청에 “조건 없으면 OK…시민 불편 볼모 거래는 NO”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과의 만남에 응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화의 기회를 선전장으로 만들려는 시도를 용인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전장연이 요청한 ‘공개방송 면담’은 사실상...

‘사퇴 거부’ 전현희 “중꺾마…남은 임기 직분 다할 것”

여권에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남은 임기를 지키겠다는 뜻을 밝혔다.5일 권익위에 따르면, 전 위원장은 전날 신년사를 통해 "'중요한...

‘양날의 검’ 김건희 여사의 등판…과감한 내조, 기대 반 우려 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개 행보가 잦아졌다. 집권 초 ‘조용한 내조’를 하겠다는 약속과는 달리, 지난 연말부터 단독 봉사활동 횟수를 늘렸다. 새해에는 여당 정치인들과의...

진중권 “이재명, 신년인사회 당당하게 참석했어야” [시사끝짱]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신년인사회에 불참한 것을 두고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행보”라고 비판했다.진 교수는 이날 방송된...

[경남24시] 박완수 지사 “올해 경남이 대한민국 우주 비전 개척 중심될 것”

박완수 경남지사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4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3년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경남도와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신년 ...

[고양24시]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올해는 도전의 해…스마트병원 도약 준비”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이 올해는 “또다른 도전의 해”라며 스마트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서홍관 원장은 3일 신년사에서 디지털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과 공공성강화 등을 강조...

[시흥24시] 임병택 시장 “시민 목소리와 마음 담아 K-시흥시 실현”

임병택 시흥시장이 새해를 맞아 "토끼처럼 큰 귀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마음을 담아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임 시장은 신년사에서 시흥시가 글로...

정의당 “尹대통령의 강경 발언, 北 도발과 같다”

정의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도발이 재발하면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한 데 대해 “대통령이 나서 다짜고짜 9·19 군사합의의 효력 정지 또는 파기를 언급하...

尹대통령, 신년부터 ‘중대선거구제’ 카드 꺼낸 속내는?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벽두부터 ‘중대선거구제’ 개편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 정치의 고질병으로 지목돼 온 양당제의 폐해를 극복해야한다는 취지에서다. 다만 정치권 일각에선 윤 대통령이...

BNP파리바 “한은, 오는 13일 기준금리 0.25%p 인상할 것”

유럽 투자은행(IB) BNP파리바는 한국은행이 오는 13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3.50%로 인상할 것이라고 4일 전망했다.윤지호 이코노미스트는 ...

“정치인 경유지냐”…‘나경원 출마설’에 흔들리는 저출산고령위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적임자로 판단한다.”지난해 10월13일 대통령실은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고령위) 부위원장으로 임명하며 이...

김기현, ‘당대표 수도권 출마론’에 “곁가지에만 집착하는 꼴”

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로 꼽히는 김기현 의원은 4일 ‘당대표 후보 수도권 총선 출마론’에 대해 “이치에 맞지도 않을뿐더러 본령은 무시하고 곁가지에만 집착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김...

尹대통령 “개각은 없다” 나비효과…이상민‧나경원‧김기현 ‘들썩’

기대를 모았던 윤석열 정부의 ‘연초 개각’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개각은 없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분위기 쇄신을 노리고 연말연시 개각을 단행하는 것은 통...

‘뜨거운 감자’ 중대선거구제…與野 의원들은 ‘동상이몽’

계묘년 새해 정치권 주요 화두로 선거제도 개편이 떠올랐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표 국회의장을 시작으로, 현행 소선구제를 중대선거구제로 바꾸는 선거 개혁 논의에 불이 붙으면서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