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얼굴 보니 큰 부자 되겠구먼

동양에서는 고대부터 각종 점복(占卜) 행위가 있었다. 지금까지도 역리학자들에게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 점술 방법으로는 주역을 근본으로 만들어진 주역점·육효점·하락이수·매화역수가 있...

국민연금 수급자 불이익 줘선 안 된다

영국에서 발행되는 2013년 3월26일자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빠르게 경제 성장을 이뤄낸 나라다. 이런 찬란한 업적은 국민들, 그중에서 노인 세대와 조만간 노인이 ...

“여로에 서 있는 게 내 운명”

윤대녕은 ‘시간’의 소설가다. 윤대녕의 소설에서 시간의 의미는 각별하다. 윤대녕의 작품 속 주인공은 흔히 과거를 반추한다. 추억으로 뒤덮인 기억의 패총을 서성거린다. 긴 시간이 흘...

땅은 넓고 할 일은 널려 있다

“사회 진출을 꼭 도시에서만 하라는 법이 있나요? 농촌에서도 시작할 수 있어요. 왜 사람들은 꼭 은퇴를 한 후에야 시골로 내려가야 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시골에서 태어난 ...

사장·감사는 이미 정해져 있다

‘노처녀, 시집 안 간다’ ‘노인네, 빨리 죽어야지’ ‘장사꾼, 밑지고 팝니다’. 지금은 세태와 맞지 않아 잊혔으나 한때는 ‘3대 거짓말’로 회자되던 우스갯소리다. 이 모델을 요즘...

‘그 장면’에도 얼굴 화끈거리지 않아

사람과 인형이 극 중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노래하는 뮤지컬이 있다. 2004년 토니상 시상식에서 한 해 동안 공연된 뮤지컬 신작 중에서 최고에 해당하는 작품상(Best Musi...

“누가 영웅이고 누가 패자인지 드러내고 싶었다”

“죽어본 적 있어?” 만화 에서 ‘까치’ 오혜성이 뱉는 첫말이다. 단 세 어절로 짧게 독백하며, 오혜성은 독자를 향해 눈을 부릅뜬다. 그가 묻는다. 죽음에 빗댈 만큼의 고통을 감수...

설마 내가 ‘살생부’에 오르진 않았겠지

공공기관장 인선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관치 인사’ 논란이 불거진 지 3개월여 만이다. 수장 자리가 공석이거나 전임이 계속 일하고 있는 기관이 우선순위에 올랐다. 이 경영 공시...

향군 임원이 새누리당 선대위 명함 소지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의 현직 간부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지역 책임자(지역장)를 선정하도록 지역 향군에 지시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런 가운데 향군 내 최대 지역 조직인 향군...

다른 사람 돌보다 우리가 쓰러져요

1월31일. 2월26일. 3월19일. 5월15일. 올해 상반기에만 사회복지공무원(이하 복지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4차례나 있었다. 지난 5월15일 새마을호 열차에 몸을...

걸으면서 행복을 나눠보세요

은 오는 10월6일 서울 남산 국립극장과 남산 산책길에서 ‘쉘 위 워크 페스티벌’을 연다. 빅워크와 공동 주최하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식 후원한다. 빅워크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나도 ‘꼰대’가 됐지, 인생엔 자극이 있어야”

아버지께 전화해 대뜸 물었다. “아빠, 한대수라는 가수 알아요?” “그 양반? 엄청나게 멋진 꼴통이었지.” 전화를 끊자마자 아버지는 문자메시지로 그의 대표곡 몇 곡을 보냈다. ,...

세기의 정치재판? 불륜·치정만 난무했다

8월22일 이른 아침, 중국 산둥(山東)성 지난(濟南) 시 중급인민법원 주변은 평소와 달리 삼엄한 경계 속에 소란스러웠다. 법원 정문에는 정·사복 경찰이 대거 배치돼 세계에서 몰려...

‘마음 부자’들 모여 신바람 냅니다

어떤 회사가 굿 컴퍼니일까. 좋은 회사를 판별하는 기준은 많다. 기부금, 매출액, 순이익, 직원 수, 직원 연봉, 법인세 규모, 직원 근속 연수, 산재 현황, 환경 사고 발생 건수...

바비큐 그릴 여는 순간 아이들이 “와!”

캠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 모두가 동등한 구성원으로서 함께 참여하는 것이다. 하지만 캠핑장에서 보이는 모습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위험하거나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답이 보인다

황농문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는 ‘몰입 전문가’로 유명하다. 그가 말하는 몰입이란 ‘모든 시간과 마음을 다해 오로지 주어진 문제 하나만 생각하는 상태’를 말한다. 몰입적 사고를 제...

“‘거위 깃털’은 뭘 모르고 지껄이는 소리”

“말 안 할 거요.” 8월21일 기자의 방문을 받은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손사래부터 쳤다. “하물며 인터뷰는 사양합니다. 6개월 후에나 봅시다.” 박근혜정부 출범...

New Books

아니면 어때세상엔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삐딱 사고자’들이 있다. 그들의 창조적인 열정은 새로운 발상으로 거듭나며 세상을 바꿔왔다. 하지만 사회는 이들을 환영하지 않는다. 주어진...

무거운 장비 내려놓고 가볍게 훌훌 떠나자

캠핑을 즐기기 위해서는 많은 수고와 비용이 필요하다. 텐트를 비롯한 수십 가지의 장비를 구매해야 하고 이 모든 장비를 설치하는 데는 최소 한 시간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니 그리 간단...

“박근혜정부 경제팀 신뢰 못 주고 있다”

“장기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임명한 지 6개월 만에 경제 수장을 교체하는 것은 성급하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의 교체 여부와 시기를 묻는 의 질문에 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