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비쌌던 닭고기값…총수 일가 부당지원 있었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그룹 계열사들이 총수 아들 회사인 육계 가공업체 올품을 부당 지원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림에 49억원 가량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다만...

노조, 씨티은행 소비자금융 철수 결정에 “총파업 불사”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철수 결정을 놓고 노사가 갈등을 빚고 있다. 노조가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향후 소비자금융 철수 과정에 극심한 진통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

[차세대리더-경제] 글로벌 감각으로 무장한 무서운 새내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인 서민정 아모레퍼시픽 뷰티영업전략팀 과장은 현재 경영수업에 매진하고 있다.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서 과장은 2015년 7월 글로벌 컨설...

[차세대리더-경제] K라면을 세계로

신동원 농심 회장은 지난 7월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1979년 농심 해외사업부 사원으로 입사한 지 42년여 만이다. 그동안 신 회장은 재경과 구매, 기획, 해외업무 등 실무 부서...

[차세대리더-경제] 회사 앞날 책임질 패기의 리더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의 장남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사장은 지난해 12월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사장은 올해 34세의 젊은...

[차세대리더-경제] K바이오의 새로운 ‘왕좌’ 노린다

서진석 셀트리온 수석부사장은 지난 3월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의 퇴진과 동시에 그룹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의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에 올랐다. 카이스트 박사 출신인 서 수석부사...

[차세대 리더-법조] 이복현(사법연수원 32기)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

이복현 부장검사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소신’과 ‘쓴소리’로 통했다. 2020년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장으로 재직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해 세간에 놀라움을...

아베도 못 말리는 ‘아베 걸스’ 다카이치 후보의 선전 의미

지난 9월29일 실시된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기시다 후미오가 승리했다. 일본의 코로나19 백신 정책을 담당해 대중적 인기를 얻은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과의 치열한 대결이 예...

[광주24시] 광주 중앙공원1지구 아파트 시공권 분쟁 일단락…“사업 탄력”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둘러싼 아파트 시공권 분쟁이 일단락됐다. 그동안 특수목적법인 주주 간 아파트 시공사 선정을 둘러싼 내분으로 난항을 겪은 사업 추진이 탄력을...

카카오와 김범수 의장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국내 플랫폼 스타트업 업계에서 전례 없는 성공 신화를 쓴 인물이다. 흙수저 출신이지만, 맨손으로 카카오를 창업해 한국 최고 부호가 됐다. 이런 김 의장...

“13년간 김정일 경호…김정은 생모는 김옥이라 생각”

분단 후 76년이 흘렀다. 북한 권력구조가 하나도 움직이지 않는 사이 북한 주민들은 참 많이 변했다. 이와 관련해 증언해 주고 있는 탈북민들은 “변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남한이...

하림그룹, 잔혹한 10월 보내는 까닭은?

하림그룹이 잔혹한 10월을 보내고 있다. 이달 들어 각종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어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하림의 닭값 담합을 적발해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그러잖아도 편법 승...

CJ올리브영 상장 착수…‘3세 승계’ 가속화 전망

CJ올리브영이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 몸값은 2조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재계에서는 CJ올리브영이 상장할 경우 3세 경영 승계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5일 투자...

‘고발 사주’ 의혹 다시 띄운 與 “윤석열, 공동정범”

여당이 윤 전 총장은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의 공동정범이라고 주장하며 맹공격을 퍼부었다. ‘고발 사주’ 의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이첩되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금수저’ 넘어 ‘다이아몬드 수저’ 꿈꾸나

시사저널은 매년 30대 그룹 오너 일가의 주식 가치를 조사해 왔다. 오너 일가의 주식 평가액이 그해 기업의 실적이나 주가의 바로미터가 되기 때문이다. 미성년자 조사에서는 그동안 G...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10년 묵은 사법 리스크 해소 ‘눈앞’

공정거래위원회가 김치와 와인을 계열사에 강매 혐의로 고발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결정을 받아들였다. 이로써 이 전 회장은 오는 10월 만기 출소하면 10년...

[대선 D-6개월] 의혹 돌출과 단일화 변수로 대선판은 계속 요동친다

내년 3월9일 치러지는 20대 대통령선거가 이제 반년도 채 안 남았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불거진 ‘대...

최재형 “尹과 단일화, 전혀 고려하지 않아”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17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은 부분”이라고 선을 그었다.최 전 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

광주 찾은 이재명 “사회 곳곳에 전두환…검·언·경 카르텔 건재”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호남 경선을 앞두고 광주를 방문해 “이번 대선은 기득권 적폐 세력과의 마지막 승부”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이 지사는 17일 광주 전...

서울시 민간위탁기관노조, 오세훈 ‘대못’ 발언에 “정치공세 그만”

서울시 민간위탁기관 노동자단체 측은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존의 서울시 시민단체 지원 관련 정책에 연일 강경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것에 대해 “정치공세를 중단하라”고 반박했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