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그룹 부회장 승진한 주지홍의 ‘불편한 꼬리표’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장남 주지홍 사조그룹 부사장이 최근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일찌감치 그룹 전체에 대한 지배력을 확보하며 3세 경영 체제를 여는 것처럼 보이지만, 주 ...

초고속 성장 이면에 아른대는 ‘편법 승계’ 그림자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과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맨땅에서 시작해 대기업으로 회사를 성장시킨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성장 스토리는 조금씩 다르지만, 경영능력만큼...

경영 시험대 오른 ‘CJ家 후계자’ 이선호

CJ그룹이 최근 대규모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담당이 경영리더(임원)로 승진하며 경영 일선에 나서...

구본준 회장, 자녀에 LX홀딩스 지분 증여…승계 시동?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이 두 자녀에게 LX홀딩스 주식 1500만 주를 증여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구 회장은 최근 아들 구형모 LX홀딩스 경영기획담당 상무와 딸 구...

대우건설 삼킨 중흥그룹, ‘가업 승계’도 탄력 받나

중흥그룹의 가업 승계 작업이 대우건설 인수로 방점을 찍은 모양새다. 대우건설이 이번 인수전을 주도한 중흥토건 품에 안길 가능성이 높아지면서다. 중흥토건은 정창선 중흥건설 회장의 장...

탈·불법으로 얼룩진 제약 재벌의 민낯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사태로 급격한 성장세를 타고 있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최근 오너 리스크에 시달리고 있다. 각종 불법과 탈법이 감지되면서 제약사들이 외형 성장에만 치중한 ...

재벌가 부당한 부의 대물림, 그 실상은?

경제개혁연구소가 최근 ‘동일인 등의 부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보고서를 발표했다. 경영권 승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대기업의 총수나 자녀가 편법 또는 불법을 동원해 증식한 부의 규...

세무당국 칼끝에 놓인 하림그룹…편법 승계 정조준?

국세청이 최근 하림그룹 계열사인 올품에 이어 팜스코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사가 특수 세무조사일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조사에 나선 곳이 서울지방국세청...

끊이지 않는 자민당 금권 스캔들, 또 터졌다

지난 10월31일 실시된 일본의 중의원 선거에서 이바라키 6구에 당선된 자민당의 구니미쓰 아야노(42)가 선거운동 당시 선거유세에 참가한 유권자에게 현금을 제공한 의혹이 제기돼 파...

전두환 사망으로 ‘5·18 형사재판’ 공소기각 종결될 듯

전두환씨가 사망하면서 현재 광주에서 진행 중인 5·18 헬기 사격 관련 형사재판이 공소기각으로 종결될 전망이다. 전씨가 사망했지만, 아들 전재국씨에 대한 민사 소송은 그대로 유지된...

가풍 따라 ‘아름다운 이별’ 선택하는 오너 일가들

‘아름다운 이별’, 즉 평화로운 경영권 승계 구도를 택한 오너 일가들이 재조명받고 있다. 계기는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의 ‘독립 선언’이다. 지난 8월 두산인프라코어가 현대중공업...

하림지주의 NS쇼핑 합병, ‘오너 2세 챙기기’ 연장선?

하림지주의 NS쇼핑 인수 발표를 두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NS쇼핑 자회사인 하림산업이 추진 중인 양재동 첨단물류센터 개발사업의 이익을 하림지주가 가져가게 되는 상...

한화 3세 승계 핵심인물로 부상한 김희철 한화임팩트 사장

김희철 한화임팩트 사장이 최근 한화에너지 지주 부문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재계에서는 그가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을 중심으로 한 한화 3세 승계에 키맨으로 부상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천 인사이트] 한류 영상‧문화 콘텐츠 생산기지 조성 ‘박차’

2019년 2월13일 오전 10시30분. 인천시영상위원회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이 국내 영화계의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고괴담》을 제작한 이춘연 한국영화...

정현호·최재경, 삼성그룹 권력의 양대 산맥

지난 8월 가석방 이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대외 행보가 본격화되면서 경영 복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올해 말 삼성그룹의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은 ‘이재용 시대’를 본격적...

리움 재개관에 숨겨진 ‘뉴 삼성’ 코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오너 일가가 조용히 그리고 분명히 변화를 선언했다. 10월8일 서울 한남동의 리움 재개관을 통해서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휴관에 들어간 지 1년...

국세청, 코로나19 반사이익 ‘먹튀’한 사주 일가 30명 정조준

국세청이 대기업·중견기업 사주 일가 30명에 대한 기획 세무조사에 나선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 수혜 업종을 영위하며 얻은 반사 이익을 사적으로 편취한 대·중견...

정의선 체제 구축했지만 지배구조 개편은 숙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4대 그룹(삼성·현대차·SK·LG) 총수 중에서 가장 활발하게 대외활동을 하는 인물로 꼽힌다. 다른 총수들 역시 해외를 찾거나 찾을 계획을 갖고 있지만...

씨티그룹, 한국씨티은행 희망퇴직 등에 최대 1.8조 지출

씨티그룹이 한국씨티은행 소비자금융 부문을 폐쇄하는 데 최대 1조8000억원을 지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씨티그룹이 최근 규제 당국에 제출한 보고서...

공정위 vs 하림의 끝없는 악연

하림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연이어 철퇴를 맞았다. 사실상 한 달도 안 돼 두 번이나 공정위 제재를 받으면서, 179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물어야 할 처지에 놓였다. 하림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