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능 지적’에 성매매 여성 살해한 60대…항소심서 형량 가중

성매매 중 자신의 성기능을 지적받자 격분해 상대 여성을 살해한 60대 남성의 형량이 항소심에서 가중됐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등법원 제 1-2형사부(백승엽 재판장)는 살인 ...

“부정선거 우리가 막는다”…‘유튜버 자경단’에 오염된 선거판

#2021년 3월9일, 대통령 선거 당일 인천 부평구의 한 개표소 앞에 소란이 일었다.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신원 미상 남녀가 정체불명 투표함을 개표소로 반입하려 한다’고 외치면...

文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시위’ 보수단체 고소 검토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이 양산 사저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보수단체와 회원들을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 측은 최근 경남 양산경찰서에 ...

[한강로에서] 교육청 앞이 달라지는 날

사는 동네가 그 근처이다 보니 오며 가며 서울시교육청 앞을 자주 지나치게 된다. 그때마다 어렵지 않게 마주치는 것이 피켓 혹은 현수막이다. 비정규직 교직원, 급식 관련 종사자, 사...

문다혜씨, 文 사저 앞 시위에 “증오·쌍욕만 배설하듯 외쳐”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도 사저 앞 반대단체 시위를 두고 "증오와 쌍욕만을 배설하듯 외친다"며 트위터를 통해 분노를 표출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문씨는 지난 2...

새벽의 유흥가가 다시 만들어낼 ‘진실게임’ [임명묵의 MZ학개론]

학기 말 일정이 바빠지기 전인 5월 하순을 노려 친구들과 모임을 가질 일이 있었다. 모임의 주선자는 필자였는데, 수도권 각지에서 모이는 일행들을 고려했을 때, 어디를 모임 장소로 ...

野, ‘만취 논란’ 尹 동선 공개 촉구에…대통령실 “일일이 확인 불가능”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다음 날인 지난 13일 저녁 술을 취할 만큼 마셨다는 보도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동선 공개를 재차 요구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

5번째 음주운전서 차 들이받고 행패 부린 ‘간 큰’ 의사

4차례 음주운전 전력에도 재차 음주운전을 한 것도 모자라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경찰 음주측정을 거부하며 행패를 부린 40대 의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26일 인천지방법원 형사3단독...

‘최강욱 비상징계’ 이뤄지나…박지현 “선거 뒤로 못 넘긴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성희롱 발언 논란에 휩싸인 최강욱 의원 징계 문제와 관련해 "당의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필요하다면 비상징계 권한도 활용해야 한다"고 밝...

이재명, 손으로 목 그으며 “지면 끝장”…이준석 “제정신 아냐”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역 유세 중 손으로 자신의 목을 긋는 동작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제정신이 아닌 행동”...

사과하는 자가 배신자?…‘수박 논쟁’ 휩싸인 민주당

“민주당을 팬덤 정당이 아니라 대중 정당으로 만들겠다.”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맹목적 지지에 갇히지 않고 대중에 집중하는 민...

‘전교조 출신’ 현직 8명 재도전… “우리 동네 교육감 후보자 누구”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5월19일 시작됐다. 후보자들은 투표를 10여 일을 앞두고 선거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번 선거는 ‘미니 대선급’으로 불린다. 인천 계양...

[6‧1격전지] “기호4번 찍으면 서울시민”, 강세창 무소속 출마 의정부시장 선거 변수로 부상

강세창 전 국민의힘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이 의정부시장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 된 것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후보와 국민의힘 김동근 후보 간 양...

'정치인 성범죄' 감싸는 팬덤정치 [쓴소리 곧은 소리]

“이번처럼 여성혐오가 전면에 드러난 선거가 없다. 대놓고 여성을 혐오하고 배제하며 유권자 취급도 안 하는 국민의힘 행태에 많이 분노했다.”지난 3월초, 대통령선거를 직전에 두고 열...

이재명, 욕설한 시민에 “범죄다” 경고…與 “아는 분이 ‘형수 욕설’하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유세 과정에서 자신에게 욕설을 한 시민에게 경고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이 후보의 '형수 욕설'...

어린이집 아동·교사 ‘묻지마’ 폭행 20대女…“혐의 인정, 만취로 기억 안나”

술에 취한 상태에서 놀이터에 있던 어린이집 아동과 교사를 ‘묻지마’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이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 ‘만취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다.1...

文 사저 앞 소음시위에…野, 전직 대통령 사저 인근 집시법 발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위치한 평산마을 앞 보수인사들의 시위와 관련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자제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전직 대통령의 사저 앞 시위를 금지...

스토킹 범죄, 60번 찾아오고 가족 위협해도 결국 용서 택했다

2020년, 30대 여성 A씨는 자신을 1년 동안 집요하게 스토킹한 남성 B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A씨의 사업장에 수시로 찾아와 욕설을 쏟는가 하면, 밤길에 나타나 위협하며...

만취상태 자신 구하러 온 소방관 얼굴 때린 20대女, ‘집행유예’

만취한 자신을 구하러 온 소방관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은 2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청주지방법원 형사3단독(고춘순 판사)는 소방기본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

‘징역 1년’ 듣고 욕설하자 형량 3배 높인 판사…대법원 “위법”

징역 1년을 선고받자 욕설을 하며 난동을 부린 피고인의 형량을 늘려 재차 선고한 재판부의 판결은 위법하다고 대법원이 판단했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무고, 사문서 위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