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재명, 대선 불복 넘어 사법 불복”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을 향해 “대선 불복을 넘어 사실상 사법 불복을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총선에서 170석 이상 압승...

[전영기의 과유불급] 이재명 대표와 영리한 토끼

2023년은 토끼의 해. 10간12지로 계묘년(癸卯年)인데 癸가 ‘검은색’을 함축하고 卯가 ‘토끼’를 의미하기에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한다. 교토삼굴(狡ⓢ三窟)이란 고사성어도 재...

살기 어렵다 아우성인데 예산안 처리 실패한 못난 국회 [쓴소리 곧은 소리]

여야가 새해 예산안 처리를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했다. 결국 정기국회 폐회일(12월9일)에 이어 2차 마지노선인 15일 처리에도 실패했다. 예산안은 정부가 국가 활동에 수반되는 수...

참사 유족 때리는 ‘尹의 남자들’…‘고립의 시간’ 기다리나

"유가족이 반정부 세력인가. 하루아침에 가족 잃은 유족들을 왜 갈라치기 하는가. 이것이 정부·여당이 할 말인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향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들의 울분이...

취임 100일 이재명에 주호영 “방탄·대선불복 투트랙”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취임 100일에 대해 “이 대표는 투트랙으로 ‘민생’과 ‘민주’를 해왔다고 했지만, 또 다른 투트랙이 있다. ‘방탄’과 ‘대선 ...

정진석 “민주당에 중요한 건 민생인가 이재명인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당에 중요한 게 민생 살리기인가 그분(이재명 민주당 대표) 살리기인가. 민주당은 선을 넘지 말길 바란다”고 비판했다.정 위원장...

안철수, 민주당 겨냥 “대선 결과에 불복…총선으로 승복시켜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을 추진하는 등 정치적 공세 수위를 높이는 데 대해 “민주당의 대선 불복, 총선 승리로 승복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주호영, ‘野 이상민 파면 예고’에 “대선 불복한 몽니"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발의하기로 한 데 대해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이 잘하는 꼴은 못 보겠다는 심사”라고 비판했다.주 원...

안철수 “이재명은 검은 코끼리…스스로 대표직 내려놓는 게 정치 상식”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검은 코끼리’(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것을 모두가 알고 있지만, 모두 모른척하며 해결하지 않는 문제)라고 지칭하며 “스스로...

尹대통령 퇴진 집회 참석한 野 의원들… 與 “사퇴하라” 격앙

야당 의원들 일부가 주말 중 열린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에 참석한 것을 두고 여권이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통령실은 “헌정 질서를 흔드는 주장에 동조하는 것...

‘예산 전쟁’ 친명·친문의 전방위 공격 vs 친윤의 철통 수비

창과 방패의 건곤일척 대결. 예산안을 둘러싼 행정권력과 의회권력의 불가피한 충돌은 이미 예상된 터였다. 윤석열 정부의 첫 예산안을 두고 사수하려는 여당과 칼질하려는 야당이 벌이는 ...

‘尹대통령 퇴진 집회’ 간 안민석 “참석자 2만 명? 10배는 될 듯”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주말 서울 도심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선 불복이 아니라 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나간 것”...

민주 토론회서 쏟아져 나온 이재명 책임론

이재명 의원이 8월 전당대회에서 출마할 경우 다음 총선에서 참패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이탄희 의원 등 초·재선 의원 11명이 14일 공동 주최한 ‘민주당 대선·지선 ...

與 “민주 ‘국회법 개정안’ 강행 시 대통령 거부권 고려해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국회법 개정안’에 대선 불복 의도가 담겨 있다며 강행 통과시킬 경우 “대통령의 거부권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

민주당, 팬덤정치 극복할 새로운 ‘해방일지’ 써야 [유승찬 기고]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봤다. 오랜만의 본방사수. 필자에게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구씨나 염미정이 아니었다. ‘해방’이라는 단어 그 자체였다. 청년 시절 필자에게 ‘해방’은 불온...

성찰 없자 결국 꺼내든 분노의 회초리…‘갈라파고스 민주당’의 자멸

5대 12. 더불어민주당은 참패했다. 민주당은 불과 4년 만에 지방권력을 고스란히 내줬다. 광역자치단체장 기준 총 17곳 중 14곳을 싹쓸이하며 압승을 거둔 2018년 지방선거 때...

‘민심 잃기’ 경쟁에 나선 민주당과 윤석열 [유창선의 시시비비]

대선에서 졌는데도 이러는데, 만약 더불어민주당이 이겼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밀어붙이기를 지켜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아마도 자신들...

미국·프랑스·독일에서도 수사권은 검찰 소관 [쓴소리 곧은 소리]

더불어민주당이 4월 중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 관련 법안을 처리해 5월10일 윤석열 당선인의 취임 이전에 검찰 개혁을 마무리 하겠다는 방침을 당론으로 확정했다. 그다음...

與野, 文-尹 회동에 “늦었지만 다행…국민 통합 계기 되길” 긍정 평가

지난 28일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간 첫 회동에 대해 여야가 일제히 긍정 평가를 내놓았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한 목소리로 “국민통합의 계기가 되길 바...

‘소통 위한 이전’이 정작 ‘소통 없는 이전’으로 [유창선의 시시비비]

대선 승부가 판가름 난 3월10일은 ‘종전’이 아닌 ‘휴전’의 날이었다. 그것도 일주일을 넘기지 못한 아주 짧은 휴전이 되고 말았다. 대선이 끝나기 무섭게 진영 간 전쟁을 재개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