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경남지사 대행 “지방분권 개헌, 반드시 헌법에 명시돼야”

인구 345만 명에 지역내총생산(GRDP) 108조원 규모인 경남도를 이끌고 있는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55)은 자리의 무게를 ‘봉사’라는 한마디로 함축했다. 한 권한대행은 지...

삼성重-대우조선 결국 합병?…'조선업 혁신안'에 관심 고조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설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정부가 한달여 안에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 ‘조선업 혁신성장 방안'​에 담길 내용이 무엇일까에 대한 부산·경남지...

백운규 산자부장관 간담회에 여당 정치인 참여 구설수

경남 창원의 한 유력 정치인이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공식 일정에 참석한 문제로 구설에 올랐다. 백 장관은 12월28일 오후 2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창원에 위치한 STX...

‘제2연평해전’의 산물 유도탄고속함 ‘PKX-A’

2002년 6월29일. 온 국민의 이목이 태극전사와 터키의 월드컵 3~4위전에 쏠려 있던 그날 오전 10시25분.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북방한계선을 넘어 우리 해군의 고속정을 ...

[단독] ‘최후 방어수단’ 자진 무장해제한 유도탄고속함

2015년 1월29일,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이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에 전격 체포됐다. 2008년 10월께 고속함 및 차기 호위함 수주 등의 편의 ...

STX조선 RG 발급 막바지 진통…노조 “자구안 동참 동의 반대”

STX조선해양의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 결정이 임박했지만 자구안에 대한 노조의 동참 거부로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다. 산업은행은 RG 발급 전제조건으로 STX조선해양 노조의 ...

생사 갈림길 STX조선해양…RG 발급 지연에 전전긍긍

STX조선해양이 어렵게 수주를 따냈지만 산업은행으로부터 선수금 환급보증(RG)을 받는 데 난항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올해에만 16척을 수주해 경영정상화를 기대했던 이 회사는 2...

STX엔진 인수 '우선 협상' 유암코-동원 '딜 클로징할까?'

지난 2013년 워크아웃에 들어가며 STX그룹에서 분리된 STX엔진의 새로운 주인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2004년 STX그룹에서 인적분할한 뒤 경남 창원산단 2개 공장에서 선박...

[단독] STX엔진 매각 입찰에 삼정 등 부산경남 기업 3곳 참여

부산의 중견 건설업체인 삼정과 창원에 있는 태경중공업이 컨소시엄을 맺고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STX엔진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또 창원산단에 있는 S&T중공업도 삼정 컨소시엄과 함께...

‘서별관회의’, 경제를 정치로 풀어온 그곳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와대로 1’ 청색 기와를 지붕에 얹은 청와대의 공식 주소다. 대통령과 그를 보좌하는 사람들이 일하는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이곳에서는 우리 사회를 좌우하는 여러...

산업은행 "현대상선·한진해운 손실 떠안을 여력 충분"

산업은행은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도 손실을 떠안을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28일 산업은행 관계자는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의 법정관리에 들어간다는 것도 염두하고 있다"며...

우리은행 순이익 1조593억원 143%↑

우리은행은 2015년 연간 당기순이익이 1조593억원으로 전년보다 143% 늘었다고 4일 밝혔다. 비이자이익이 2450억원 늘어난 게 컸다.이는 민영화 방안에 따라 매각된 증권계열...

[CEO열전] 이경섭 농협은행장, 수익상승 개혁 시동

"출범 5년차 농협은행은 일류 은행으로 비상하느냐, 삼류 은행으로 추락하느냐 기로에 서 있다. 농협은행은 단 한 번도 경영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일류 농협...

기촉법 공백 현실화, 구조조정 작업 비상

S TX조선해양 채권단은 지난해 12월 기결 지원예정자금 4530억원의 용도변경과 금리인하를 주요 안건으로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었다.회의에서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채권단 지분...

우리은행, 3분기 순이익 3233억원..전년比 78.6% 증가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29일 3분기에 323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 올 2분기와 비교해 각각 약 1400억원(78.5%), 1000억원(43%)...

최종 타깃은 비자금과 정·관계 로비

STX그룹을 출범시킨 지 10년 만에 재계 13위권에 올려놓았던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은 ‘샐러리맨 신화’로 불린다. 하지만 ‘강덕수 신화’는 처참하게 무너졌다. 검찰이 4월8...

‘강덕수 제국’은 빚으로 쌓은 모래성일 뿐

강덕수 STX그룹 전 회장은 14년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샐러리맨이었다. 27년 동안 ‘쌍용맨’으로 살아왔다. 동대문상고를 나와 1973년 쌍용양회에 입사했다. 계급장은 없었다. ...

“강덕수, STX다롄에서 비자금 수천억 빼돌렸다”

검찰의 칼끝이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검찰은 강 전 회장의 배임·횡령 혐의와 함께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2월17일 서울중앙지검 특...

4조원짜리 공장 무법천지로 변했다

STX다롄조선은 2007년 STX그룹이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다롄(大連) 시 528만9256㎡(160만평) 부지에 약 3조원을 투자해 만든 초대형 조선소다. STX다롄건설·STX...

‘검찰발 풍랑’에 어렵게 뜬 배 가라앉을라

국내 조선업계에 칼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현대중공업 등 ‘빅3’ 조선사와 납품업체에 검찰이 칼을 빼들었기 때문이다. 검찰 수사에서 확인된 납품업체의 상납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