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WEEK

1587호

[한강로에서] 코로나19 이후

걷는 것을 즐깁니다. 습관입니다. 초등학교에 다닐 때 산 넘고 물 건너 십 리 길을 걸어 다녔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거나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 아이들이 그렇게 부러웠습니다. 최...

[총선변수-朴옥중편지] ‘선거의 여왕’도 이젠 옛이야기

21대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등 여야 거대 양당은 막바지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천 내용에 대한 비판과 잡음은 ‘코로나19’로 인한...

[트로트 열풍] BTS ‘아미’ 못지않은 팬심…트로트 열풍 뒤엔 이들이 있었다

“미스터트롯 방송 이후 팬클럽 회원 수가 20배 넘게 불어났습니다.”TV조선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가수 임영웅(29)은 요즘 팬클럽 회원 3만5000여 명을...

'보수의 심장'에 뛰어든 안철수 다시 날아오를까

안철수 대표가 이끌고 있는 국민의당과 안 대표 지지자들은 ‘대권 재수론’을 크게 믿는 눈치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치러진 일곱 번의 대선에서 4명의 대통령은 한 번 이상 대권 ...

[총선변수-비례정당] “연합정당 실리 택한 민주당, 실리 얻을 것”

21대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등 여야 거대 양당은 막바지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천 내용에 대한 비판과 잡음은 ‘코로나19’로 인한...

‘김광현vs류현진’ 꿈의 선발 맞대결 이뤄질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은 김광현의 출발이 산뜻하다. 지난겨울 두 번째 메이저리그 도전장을 던졌고, 그 결과 첫 번째와는 사뭇 다른 몸값을 받았다. 2년간 800만 달러에...

중동 건설시장, 다시 ‘절망의 땅’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건설시장을 꼽으라면 단연 중동이다. 중동 국가들이 개발에 나설 경우 투입되는 금액은 ‘조(兆) 단위’를 넘어선다. 국내 건설업계가 해외수주를 위해 동남아·유럽·미...

[트로트 열풍] 트로트의 ‘봄’, 산업 전반을 움직이다

트로트의 ‘생명력’을 논할 때가 있었다. 유구한 역사 속에서 한(恨)의 정서와 맥락을 같이해 온 장르로 표현돼 왔고, 전성기가 지나면서는 위기 속에서 변화하며 생명을 이어 온 하나...

‘타다 금지법’으로 보는 스타트업 규제의 흑역사

스타트업 규제의 역사는 정보통신기술(ICT)의 시작과 맞물려 있다. 1990년대 토종 검색엔진이 등장했다. 제1 벤처붐도 함께 시작됐다. 하지만 인터넷 관련 법안은 전무했고, 오히...

‘공천 쇄신’ 아닌 ‘공천 학살’로 부르는 이유 [유창선의 시시비비]

‘공천 학살’이라는 살벌한 말의 효시는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때였다. 그는 2000년 16대 총선을 앞두고 당 장악력을 키우기 위해 김윤환·이기택 등 주요 계파의 보스들을 포함한 ...

반려동물의 눈물과 건강 [따듯한 동물사전]

반려동물에게 눈물은 감정과는 관련 없으나, 사람과 마찬가지로 눈 건강을 유지하는 데 있어선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의 신체 기관에는 혈관이 분포돼 있어 혈액을 통해 영양분이 공급된다...

[트로트 열풍] 100년을 이어온 트로트, 100년을 채운 트로트의 별들

트로트 음악의 역사는 깊다. 한국 전체 대중음악의 역사가 실은 트로트와 함께 시작됐다. 무려 100년 역사를 자랑한다. 무성영화 삽입곡으로 최초의 대중가요라는 타이틀을 얻은 이정숙...

비리 사면받고 2000억원 기부 약속한 건설사들, 5년간 106억원 밖에 안냈다

“이번까지 3번이나 큰 사면을 받았다. 앞으로 담합이 재발하지 않도록 CEO들이 옷 벗을 각오로 자정을 결의했다.”주요 건설사 72곳의 대표들은 2015년 8월19일 서울 논현동 ...

40대 일자리 감소세 지속…‘그냥 쉬었음’ 인구도 크게 늘어 [데이터뉴스]

지표상 전체 일자리 수는 올해 초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독 40대 취업자 수만큼은 끝 모르고 줄어들고 있다.3월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4...

소식(小食)에 성공하는 지름길은? [강재헌의 생생건강]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돌아다니는 사람이 크게 줄었다. 헬스클럽, 수영장, 주민운동시설 등 상당수 운동시설도 폐쇄됐다.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전 국민의 신체활동량...

코로나 50일, ‘장기전 불가피’ 의사들의 3가지 경고

“30년 넘게 감염병을 연구해 왔지만 이번 코로나19 같은 강적은 처음이다. 3월8일 현재 평균 치사율은 0.7%지만 80대는 6.6%, 70대는 4.4%다. 잠복기에도 전파하고 ...

사재기 열풍 일본은 ‘화장지 대란’

3월11일 도쿄의 한 슈퍼마켓은 상품 진열대가 텅 비어 있다. 대신 ‘티슈, 두루마리 화장지, 키친타올 한 가족당 각 한 개까지’라는 안내문구가 붙어 있다. 다른 슈퍼와 약국도 마...

의학적 방역뿐 아니라 사회적 방역에도 관심 가져야

“재앙은 인간의 척도로 이해되지 않는다.” 알베르 카뮈는 《페스트》에서 극한의 절망과 공포에 대응하는 인간들의 모습을 묘사했다. 코로나바이러스도 다양한 형태로 사회의 풍경을 바꾼다...

안효섭 “연기와 점점 사랑에 빠지고 있다”

안효섭은 지금 가장 핫한 라이징 스타다. 그는 tvN 드라마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 2》(2015)로 데뷔했다. 이후 조연에서 주연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지상파 드라마의 주인...

[PK 총선, 이 인물] 전재수 “부산 과반 의석 차지할 것”

21대 총선 부산 북구·강서갑에서 재선 도전에 나선 전재수 민주당 의원(48)은 3월10일 “지난 4년을 열심히 일하다 보니, 경륜과 네트워크가 쌓였다. 또 2017년 대선과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