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도 투약’…성인용품으로 속여 마약 밀반입한 조직

필리핀에서 마약을 성인용품으로 속여 들여와 유통한 일당 등 74명이 검거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2일 성인용품을 가장해 필리핀에서 밀반입한 마약류를 유통한 혐의로 A(48)씨를 ...

2년차 첫날 맞은 尹 “文 ‘정치방역’ 합격점 주기 어려워” 전 정부 겨냥

취임 1년을 꽉 채우고 2년차 첫 날을 맞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정부는 K-방역 성과를 자화자찬했다”며 “합격점을 주긴 어렵다”고 문재인 정부를 직격했다.윤 대통령은 ...

“엑스터시 먹었다”…천안서 20대 남성 경찰에 자수

일명 ‘엑스터시’로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 MDMA(메틸렌 디옥시메탐페타민)를 먹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11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

유아인, ‘마약 혐의’ 2차 출석했다 황당 이유로 귀가

프로포폴과 코카인 등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11일 피의자 신분으로 2차 소환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취재진이 많다는 이유로 경찰청사 앞에서 돌아...

베트남 출국한 동네 선후배…‘20억 상당 밀반입’ 마약 사범이었다

베트남에서 20억원 상당의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10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마약 밀반입책 12명을 구속하고 판...

“씨 날아와 저절로 자랐다”…마약용 양귀비 기른 노인들

텃밭에서 마약류로 분류되는 양귀비를 길러온 노인들이 잇따라 적발됐다.10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텃밭에서 양귀비를 100주 이상 재배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60대 남성 A씨와 ...

“빵 사줄게 차로 가자” 초등생 유인시도 30대男, 집에선 대마 나와

초등생 남아를 빵과 음료수로 유인하려다 미수에 그친 30대 남성이 구속 기소됐다. 대마 매수, 흡연 등 혐의도 함께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검찰청 형사2부(최재봉 부장...

文정부보다 나았다? 尹대통령이 자평한 ‘尹정부 1주년’

윤석열 대통령이 평가한 취임 후 지난 1년은 어땠을까. 윤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9일 “거야(巨野) 입법에 가로막혀 필요한 제도를 정비하기 어려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n번방 범죄’는 계속 진화하고 있다 [김동진의 다른 시선]

4월16일, 서울 강남의 한 건물 옥상에서 10대 여고생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SNS 라이브 방송을 켠 상태로 투신자살을 하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다. 이 여성은 익명 기반 온라인 ...

검찰총장 “몇 년 사이 마약 나락…충무공 뜻 헤아려 쓸어내야”

이원석 검찰총장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어록을 언급하며 마약과의 전쟁에서의 ‘승전 의지’를 되새겼다.이 총장은 8일 대검찰청서 진행된 전국 검찰청 마약전담 부장검사·수사과장 회의에...

경찰, SNS 투신 생중계 관련 ‘신대방팸’ 압수수색

경찰이 이른바 ‘신대방팸’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를 둘러싸고 극단선택 조장, 미성년자 성착취 의혹 등이 제기된 데 따른 움직임이다....

“사람들 모여 마약 한다” 시흥 외국인 클럽서 10명 체포

첩보를 입수한 경찰이 경기도 시흥의 외국인 전용 클럽을 단속해 마약을 투약한 내외국인 10명을 검거했다.경기 오산경찰서는 40대 A씨 등 한국인 2명과 베트남인 8명을 마약류 관리...

참혹한 현실에 맞서는 우정과 연대 《토리와 로키타》

벨기에의 형제 감독 장 피에르와 뤽 다르덴의 신작 《토리와 로키타》는 유럽에 당도한 아프리카계 이민자 아이들이 겪는 참혹한 현실, 그럼에도 아름답게 반짝이는 우정이 담긴 영화다. ...

‘강남 마약음료’ 일당 기소…‘최대 사형’ 미성년자 투약 혐의 적용

강남 학원가에서 학생들에 마약을 건넨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4일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신준호 부장검사)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강남 마약음료 일당인 길아무개씨와 김아무...

“아버지가 마약을”…아들 신고로 덜미 잡힌 50대

50대 남성이 20대 아들의 마약 의심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3일 경찰에 따르면, 충북 음성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전날 긴급체포 ...

대만 “해경 총기사용 허가”…양안 갈등 속 총격전 우려도

대만해협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만에서 해순서(해경)의 총기 사용을 허가하는 수정 법안이 개정·통과됐다.3일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입법원(국회)은 전날 ...

‘데이트 폭력’ 신고한 30대女…남친 진술로 ‘마약 소지’ 덜미

남자친구에 의한 감금 피해를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던 30대 여성의 마약 소지 사실이 남자친구의 진술로 뒤늦게 확인됐다.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

검찰, 마약범죄 엄단…“청소년에 마약 공급하면 최고 사형 구형”

검찰이 청소년에게 마약을 공급하는 범죄자에게 사형 등 법정최고형을 적용하는 특단의 조치를 내놨다.30일 대검찰청은 청소년에 마약을 공급한 사범이나 청소년을 마약 유통에 가담시킨 사...

본드와 부탄가스는 어떻게 필로폰과 펜타닐이 되었나 [임명묵의 MZ학 개론]

현재 언론의 사회면을 장식하고 있는 새로운 화두가 있다면 단연코 마약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지난 3월에는 14세 중학생이 친구 두 명과 함께 필로폰을 주문하고 투약했다가 적발된...

‘마약 투약’ 전우원, 검찰 송치…입국 한달 만

경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의 마약 투약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28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전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