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의 호남 지지자들은 무단횡단도 안 했는데”…공론장 망가진 민주당

‘개딸’의 거침없는 공격과 비난에도 꾸준히 자기 목소리를 내온 더불어민주당 청년 정치인들이 있다. 개딸에 의해 ‘원외 8적’이라 이름 붙여진 이들로, 이동학·박성민 전 최고위원, ...

민심 대신 개딸, 쇄신 대신 친명…위기 자초한 이재명

이재명의 더불어민주당은 새로운 위기 국면을 맞이했다. 위기 극복을 위해 둔 수습책이 결정적인 악수(惡手)가 됐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6월5일 당 혁신위원장에 임명한 이래경 다른...

[단독] “이재명 대북코인” 교환협약社, 지자체 끼고 또 코인사업 벌였다

‘이재명 대북 코인’ 협력 의혹을 받는 암호화폐 발행사 L사가 지자체와의 협력 관계를 토대로 또 다른 코인 사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도·나주시와 수천억원대 투자협약...

與 총선 승리 자신했는데…‘여당 승리’ 37% ‘야당 승리’ 49% [한국갤럽]

1년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해 ‘야당 승리(정부 견제론)’가 ‘여당 승리(정부 지원론)’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정치 지도자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

박지원 “지구 멸망해도 ‘이재명 체제’로 총선”…이유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계파 갈등 논란이 불거진 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체제로 뭉쳐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전 원장은 30일 KBS라디오 《출발 서해안 시대》에 출연해 최근 민주당이...

분주히 사람 만나는 정세균, 본격 정치 행보 준비하는 이낙연

“요즘 비명(非이재명)계 인사들이 아주 바쁜 것 같다. 이재명 대표 체제가 한계에 다다랐다는 판단하에 다음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웅크리고 있던 잠룡들도 하나둘 기지개를 펴고 ...

김경율 “민주당, 뒤늦은 위기의식…당 생명 다한 듯” [시사톡톡]

김경율 회계사는 25일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에 대처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민심이 안 좋아지니 이제야 ‘손절’ 얘기가 나온다”며 “민주당은 진작 도덕성이 소진됐으며 당 생...

[단독] ‘이정근 노트’의 실명 의원들, 이원욱·김병욱·설훈·김영진·고용진

편집자주: 시사저널이 단독 입수해 연속 보도해온 ‘이정근 노트’엔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의 실명이 등장한다. 이원욱·김병욱·설훈·김영진·고용진 의원이 그들 중 일부다. 해당 의원...

비명의 쿠데타? 이재명의 ‘6월 고비설’ 실체는

지난 전당대회 후 잠잠하던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설이 다시금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이른바 ‘김남국 코인 사태’의 불똥이 ‘이재명 팬덤 논란’으로 옮겨 붙으면서다. 이재명 대표...

이낙연, 尹정부 겨냥 “한‧미동맹서 한국 목소리 안 들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현지시각) 윤석열 정부가 한‧미 관계에서 한국의 입장을 관철하지 못하고 있다며 “할 말을 하는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중국과의...

尹 5·18 기념사, 역대 가장 짧았다…野 “영혼 없고 공허해”

윤석열 대통령의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에 대한 야권의 반응은 냉담하다.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것은 물론, ...

“尹대통령과의 동선 피해 미리 찾았나?” 물음에 대한 文 전 대통령의 답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전직 대통령의 5·18민주묘지 참배는 2004년 11...

한 지붕 두 집 살림? 非明-親明 ‘지도부 동거’ 가능할까

‘개딸(개혁의딸)’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강성 지지자들이 지도부를 규탄하고 나섰다. 친명(친이재명) 일색인 중앙당 지도부와 달리 민주당 원내 지도부가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로 채...

‘비명’ 박광온 당선, 체포동의안 이은 두 번째 반란?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사령탑으로 비이재명(비명)계이자 친이낙연계로 분류되는 3선의 박광온 의원이 선출됐다. 4파전으로 치러진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결선 없이 당선되면서, 당내에서...

‘포스트 박홍근’ 野 원대 박광온 선출…“尹정부 잘못된 정치 잡을 것”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박광온 의원(경기 수원정)이 최종 선출됐다. 박 의원은 당선 직후 “민주당다운 가치와 담대한 정치로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정치 바로 잡겠다”고 다짐했다...

‘복당’ 민형배 “의도치 않게 소란…당과 헌재결정 존중”

지난해 검찰 수사권 조정 법안 처리 과정에서 ‘꼼수 탈당’ 논란을 불러일으킨 민형배 무소속 의원이 민주당으로 복당했다. 이에 민 의원은 “의도치 않게 소란스러웠다”며 “송구하다”고...

[전영기의 과유불급] ‘송영길 돈봉투’ 의혹에 이재명은 무관한가

‘송영길 돈봉투’ 의혹 사건에서 JTBC가 특종 보도한 전화 녹음파일 중 다음과 같은 내용이 흥미롭다. 강래구씨가 이정근씨에게 말한 내용이다.“내가 조금 ‘성만이 형 준비해 준 거...

이낙연 “尹대통령 큰 불안 야기…한국이 어디까지 감당해야 하나”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군사 지원 가능성을 언급한 것을 두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큰 불안을 야기했다”고 비판했다.이 전 대표는 20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부 외...

野 원대 경쟁서 자취 감춘 ‘친명 마케팅’…이유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레이스 열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포스트 박홍근’의 어깨는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전당대회 돈...

흔들리는 송영길, 고개 숙인 이재명, 기회 보는 이낙연

이른바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이 전‧현직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세력 간의 ‘신경전’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사태의 책임과 수습 방안을 두고 선‧후배 당 대표 간의 의견이 첨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