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문재인에 57만표 간발의 차 앞선다

18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야 본궤도에 올랐다.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전격 사퇴로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 결정되면서 ‘박근혜 대 문재인’의 양자 대결 구도가 치열하게...

‘단일화 효과’ 잠재울 묘수가 안 떠오른다

“특별한, 아주 기발한, 대응 전략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어떤 정치공학도 진심을 넘어설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에게 실천에 대한 믿음을 드리고, 국민에게 꼭 맞는 정책을 만들...

박근혜 ‘낙동강 전선’ 무너지고 있다

역대 선거에서 전통적인 여당 표밭으로 인식되어왔던 PK(부산·경남·울산) 지역 민심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 대선을 약 한 달여 앞두고 이번 대선의 최대 변수 지역으로 떠오른 P...

‘공동정부론’에 PK 철옹성 와르르

PK(부산·경남·울산) 지역 유권자들은 지난 15년 동안 역대 세 번의 대선에서 비(非)새누리당(한나라당) 후보에게 30% 이상의 득표율을 절대 허락하지 않았다. PK는 지난 19...

박근혜, ‘마의 벽 10%’ 넘어섰다

민주당 텃밭인 호남(광주·전남·전북)은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야권의 대선 후보가 반드시 통과해야 할 첫 관문이었다. 호남의 ‘간택’을 받는 후보만이 정통성을 지닌 야권의 상징 후보...

[시사저널-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 '초박빙' 확인된 PK 민심

PK(부산·울산·경남) 민심이 완전히 달라졌다. 이제 더 이상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측은 PK를 여권의 텃밭으로 부를 수 없게 됐다. 은 오는 12월19일 실시될 18대 대선의 최...

‘문·안 단일화’ 그저 바라만 볼 뿐…

문재인·안철수 두 야권 대선 후보의 단일화 변수(變數)가 ‘상수(常數)’로 바뀌면서, 정치부 기자들은 이를 뒤덮을 만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측의 ‘빅카드’를 취재하는 데 열을 올리...

박근혜, ‘이회창의 길’로 들어서나

2002년 12월20일. 전날 치러진 16대 대선에서 노무현 민주당 후보에게 충격의 패배를 당한 이회창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후보가 정계 은퇴 선언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

YS·이재오의 박근혜 캠프 합류설, 근거 있을까

박근혜 후보 캠프 주변에서는 “가능한 한 다양한 인사들을 끌어들여서 함께해야 한다”라는 요구가 많다. 그런 말이 나올 때마다 등장하는 대표적인 인사가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다. 친...

정수장학회의 ‘액션’, 왜 하필 지금?

정수장학회의 MBC와 부산일보 지분 매각이 대선 정국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겨레가 지난 10월12일 보도한 대화록에 따르면, 정수장학회가 소유한 MBC 지분 30%와 부산일보...

후보 발길 따라 단일화 표심도 ‘출렁’

대선 D-71. 송호창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안철수 무소속 후보 캠프로 가자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이렇게 말했다. “아프다.” 짧지만 많은 것을 함축한 말이었다. 송의원은 단일...

문재인, 추석에 가장 크게 웃었다

역대 대통령 선거가 있을 때마다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것이 이른바 ‘추석 민심’이다. 대선일을 2~3개월 앞둔 상태에서 맞는 명절인 데다, ‘민족 대이동’이라는 수사에 걸맞게 많은...

‘친구’와 ‘걸림돌’ 사이 어정쩡한 잠룡들

민주당은 제1 야당이다. 두 차례나 집권했던 정당이다. 그 정당의 대권 주자가 단기필마의 대학 교수에게 턱없이 밀리고 있는 것이 2012년 8월 현재 대선 정국의 엄연한 현실이다....

외부 수혈이냐, 캠프 재건축이냐

8월16일 대구. 스콜성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동대구역에서 만난 택시기사는 대뜸 “이렇게 가다가 박근혜가 잡아먹히는 거 아닙니까?”라고 버럭 목소리를 높였다. 무슨 말이냐고 하니...

친박계 ‘검은 공천’ 커넥션 또 있다

새누리당이 ‘공천 헌금’ 파문으로 휘청거리고 있다. 비례대표 현영희 의원이 현기환 전 의원에게 3억원을 건넸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 현의원이나 현 전 의원은 모두 친박근혜계 인...

싸늘해지는 부산 민심…발 등에 불 떨어진 새누리당

부산 민심이 들썩이고 있다. 지역의 새누리당 전·현직 의원이 공천 헌금에 연루된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여당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는 분위기이다. 더구나 의혹의 당사자인 현...

‘좌장’ 다툼에 빠진 ‘초근박’ 8인방

“이제 언론에서도 친박이라는 말 그만 좀 쓰자. 지금 새누리당에 친이·친박이 어디 있나. 굳이 쓰자면 친박 주류와 친박 비주류가 있을 뿐이다.”지난 7월 한 친박계 중진 의원이 기...

‘스타리그’, 마지막 불꽃 태우다

“모두 뒤로 물러나세요. 한꺼번에 들어오면 위험합니다!”장맛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지난 7월17일 화요일 오후 4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7층에 위치한 e-스포츠 스타디움에 사람들...

‘프랜차이즈 한류’ 이끄는 위풍당당 토종 브랜드들

BBQ치킨은 ‘프랜차이즈 업계의 삼성전자’를 꿈꾼다. 지금은 맥도날드의 아성을 넘지 못하지만 2020년까지 세계 각국에 5만개의 매장을 열어 맥도날드(3만개)를 따돌릴 계획이다. ...

철저한 현지화에 ‘제2 맥도날드’ 길 있다

외국 시장에 진출한 96개 프랜차이즈 업체 중 79개사는 10개 이하의 점포를 확보한 상태이다. 시쳇말로 외국 시장에 발만 들여놓은 정도이다. 해외 진출의 초기 단계라서 그렇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