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해할 것 없어 편한 우리 옷이야

박근혜 대통령의 한복 입은 모습이 화제다. 지난 2월25일 대통령 취임식에서 예복으로 한복을 입은 모습에 많은 이가 찬사를 보냈다. 한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취임식 날 입었던 붉...

수입차 잘나가니 보험사가 ‘골치 아파’

시장 점유율 10% 시대를 맞아 수입차업계와 국내 보험업계 및 관련 당국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손해보험사들은 국산차보다 훨씬 비싼 수리비와 부품 비용 등으로 막대한 손...

“북한, 몸서리치는 협박 할 것”

한반도의 주도권(Hegemony)은 다시 북한의 손으로 넘어가는가. 북한 김영철 정찰총국장은 “누르면 발사하게 돼 있고, 퍼부으면 불바다로 번지게 돼 있다. 임의의 시기에 임의의 ...

내부 암투 휘말린 코레일

코레일이 용산드림허브개발사업(이하 용산개발사업)의 유탄을 맞으면서, 갓 1년을 넘긴 정창영 사장 체제도 흔들리고 있다. 용산개발사업이 디폴트 처리될 경우 코레일이 자본 잠식 사태에...

용산 ‘드림허브 열차’ 탈선 위기

파산 직전이었던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드림허브)개발사업(이하 용산개발사업)이 가까스로 부도 위기를 면했다. 코레일이 긴급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러나 이는 ‘언 발의 오...

‘검·경 전쟁’ 양차기 사령탑은?

새 정부의 수사권 조정을 앞두고 차기 검찰과 경찰 수장에 누가 오를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검·경 전쟁의 사령탑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검란(檢亂) 파동 이후 한상대 전 ...

검찰 “우리 실력 봤지, 함부로 덤비지 마”

정권이 바뀌어도 검찰과 경찰의 싸움은 여전하다. 검·경 수사권 조정을 둘러싸고 이명박 정부에서 그야말로 피 튀기는 전쟁을 벌였던 양 권력기관은 대선 직후 잠시 눈치를 살피더니 이내...

“민주당은 안철수 맞을 준비 안 돼 있다”

정당으로서 가져야 할 풍토가 빈약한 정당. 매뉴얼도 없는 정당. 한상진 민주통합당 대선평가위원장(서울대 명예교수)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송곳처럼 예리했다. 그는 민주당이 아파할 치...

밉다고 마냥 등돌릴 수도 없고…

사랑할 수도 없고, 미워할 수도 없는 사이! 민주당과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의 관계다. 이 애증의 드라마가 지난해 12월 대선에 이어 재연되고 있다. 안 전 교수가 4월24일 재·...

거물의 귀환이냐, 새 정치 바람이냐

3월3일 오전 국회 정론관. 민주통합당 핵심 당직자가 “4월 재·보선은 그냥 넘어가나 했더니…”라며 한숨을 쉬었다. 무소속 송호창 의원이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의 서울 노원 병 재...

“노원 병 출마 적절치 않다”

한국갤럽이 3월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정당 지지율에서 새누리당 44%, 민주당 21%로 각각 나타났다. 반면 ‘모름·무응답’은 32%에 달했다. ‘안철수 신당’ 창당 시...

안철수, 봄 햇살에 신선도만 떨어지나

드디어 시험대에 섰다.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오는 4월24일 있을 서울 노원 병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초 10월 재·보선 출마를 유력하게 점쳤던 정치권...

설익은 대망론 함정에 빠져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변했다는 말이 많다. 이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이제야 진짜 정치인이 됐다”는 말로 해석될 수도 있고, “정치의 때가 묻기 시작했다”는 상반된 의미로 ...

자유총연맹 비리 의혹 경찰, 칼 빼들었다

이 지난 1월 말 단독 보도한 한국자유총연맹의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됐다. 경찰은 3월6일 언론을 통해 자유총연맹 직원들의 국고 보조금 전용과 횡령 등의 혐의를 수사...

겉으론 신성장 동력 vs 독립성 속으론 “방송 권력 뺏길 수 없다”

박근혜 정부의 표류가 장기화되고 있다. 여야 대치 정국은 더욱 강경해지고 이를 우려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는 높다. 박근혜 대통령이 내놓은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야당인 민주통합당은 받...

아내가 원하는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이 있던 날 친구들과 밥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아내는 박근혜 대통령의 옷에 대해 시시콜콜 이야기를 하다가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을 향해 깊이 고개 숙여 인사하...

안철수 등판하면 ‘4월은 잔인한 달’

1987년 대통령 직선제가 부활된 이후 최초로 과반 득표이자 최다 득표로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의 5년 임기가 시작되었다. 인수위 출범 후 과거 대통령 당선인들에 비해 낮은 지지율로...

태평양 건너 올 ‘안풍’, 허리케인 예고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2월28일 안철수 전 대선 후보의 선거 캠프인 ‘진심 캠프’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던 한 인사가 ‘안철수 신당 창당’과 관련해 기자에게 한 말...

대통령도, 여야도 정신 차려라

박근혜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부터 인사청문회에 대해 부정적으로 언급한 적이 많다. 맨 처음에는 “우리나라는 미국식 청문회를 왜 못 하냐”는 식으로 언급하고, 그 다음에는 “언론의 검...

“MB, 현대건설 사장 때 여행사 편취했다”

2월25일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5년의 임기를 마친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정부조직법에 대한 여야 협상이 지연되면서 새롭게 출범한 ‘박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