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은 의원 숨겨둔 재산 꼬리 밟혔다

운전기사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폭로와 측근들에 대한 기업체 월급 대납 및 임금 착취 논란 등으로 촉발된 박상은 새누리당 의원(인천 중·동구·옹진)에 대한 검찰의 비리 수사가 ...

“다스는 정주영 회장이 MB에게 준 회사”

다스(DAS)의 실소유주가 이명박 전 대통령(MB)이 아니냐는 의혹은 현재진행형이다. 다스의 실소유주 논란은 2007년 대선 과정에서 불거졌다. BBK 주가 조작 사건이 터지면서다...

[단독] MB 실소유주 의혹 ‘다스’, 검찰 수사 받는다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MB)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주)다스에 대해 다시 수사에 착수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사가 MB로까지 확대될 수도 있다는 ...

[단독] “삼화제분 일가, 뉴욕에 수백억대 부동산 숨겨뒀다”

박만송 삼화제분 회장 일가가 국내외에서 갖가지 구설에 휘말리고 있다. 해외 부동산을 편법·불법으로 매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매입한 부동산에서 생긴 임대 수익에 대한 탈세 의혹도 일...

장충동 땅에서 금맥이라도 터졌나

범삼성가가 서울 장충동 일대 땅을 집중 매입하고 있다. 삼성과 CJ에 이어 신세계그룹과 한솔그룹까지 서울 중구 장충동 1가와 2가 일대의 땅을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는 것이다. 하...

‘판도라 상자’ 열렸지만 김 빠졌다

예상 밖이다. 당초 대한민국 사회 전체를 뒤흔들 만큼 엄청난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의외로 찻잔 속 태풍에 그치고 있다. 최소한 5월31일 현재까지는 그렇다. 인터넷 독립 ...

호객꾼의 미끼 매물에 속지 말아야

“한번 중고차를 사면 영원히 중고차를 산다”는 말이 있다. 돈이 없어 신차는 못 사고 계속 중고차만 사라는 악담이 아니다. 중고차의 실속을 경험하면 계속 사게 된다는 뜻이다. 중고...

검은돈 아지트 비밀의 문 열리나

4월 초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영국의 가디언과 캐나다의 CBC 등을 통해 공개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VI)의 역외 금융 및 ...

남편은 ‘빈털터리’, 부인은 ‘부동산 재력가’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는 말이 있다. 그런 것 같다. ‘망한 재벌’이 ‘깡통’을 찼다는 소식은 거의 들리지 않는다. 재벌의 권좌에서만 물러났을 뿐 ‘곳간’은 여전히 꽉 차 ...

주택담보대출 고객 갈아탈 곳 열렸다

경기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김형욱씨(41)는 얼마 전 집 근처 은행의 대출 창구를 찾았다. 주변에서 고정 금리형인 ‘적격대출’로 갈아타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다. 2010년 변동 금...

장롱 속 6억원은 다스 비자금?

이명박 대통령 일가가 특검의 칼날 위에 섰다. 아들 이시형씨는 지난 10월25일 ‘내곡동 사저 특검’ 사무실에 나가 수사를 받았고, 이씨의 큰아버지인 이상은 ㈜다스 회장도 소환 조...

이명박, ‘BBK 뒷바람’ 타는가

대통령 선거를 10일 남겨놓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이후보는 BBK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지지도가 올라 다시 40%대에 진입하며 대...

명함·인터뷰는 헛것이었나

검찰의 ‘BBK 의혹에 관한 중간 수사 결과 발표’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억울한 피해자로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정치권의 특검 발언에 관해 김홍일 서울중앙지검 3차장 검사는...

‘1중 2강’이냐 ‘3강’이냐

이제 대선까지는 불과 20일 남짓. 2007년 대선은 어디로 향하는가. 막바지 대선 판세를 점검해본다. 우선 민심의 지표인 여론조사 결과를 보자. BBK 핵심 인물인 김경준씨의 귀...

“대통령 후보 검증은 국회의 책무”

대통합민주신당 김효석 원내대표(사진)는 “향후 5년간 나라의 운명과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 할 대통령 후보에 대한 검증은 국회의 책무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런 만큼 “17대 마지막 ...

“돈 세탁 물길 확실히 막겠다”

지난 3월11일 과천 정부청사 집무실에서 만난 김석동 금융정보분석원장(1급·52)은 무척 고무되어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그가 지난해 재경부 금융정책국장 시절 주도한 신용불량자 ...

명의 신탁, 호시절은 갔다

좁은 국토에 사람이 많이 몰려 살기 때문일까. 부동산에 대한 우리 민족의 집착은 상식 수준을 넘어선다. 과도한 집착은 부작용을 낳기 마련. 부동산실명제 도입 등 정부의 여러 조처에...

꼭꼭 숨은 전두환 "돈주머니"

11월2일 일요일 오전 11시. 전두환 전 대통령(72)이 서울시 연희동 외국인학교에 모습을 드러냈다. 경호원을 대동한 전씨는 간편한 운동복 차림에 배드민턴 라켓을 들고 있었다. ...

가진 자의 ‘반란’을 진압하라

부동산실명제는 대통령이 연두 기자회견에서 졸지에 언급하는 바람에 비밀작업 팀이 설정한 일정보다 다소 빨리 알려졌다. 홍재형 부총리와 안우만 법무부장관은 1월9일 정부종합청사에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