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그룹 신규 사장 승진자 증가…여성은 전무

올해 국내 30대 그룹 임원 인사에서 사장단 승진 인원이 전년보다 늘어났지만 여성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3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자산 순...

한전, 한전기술 지분 팔아 유동성 확보…3500억원 규모

한국전력공사가 자회사인 한국전력기술의 지분 일부를 매각해 약 3500억원의 유동성을 추가로 확보했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한전)은 최근 미래에셋증권 등이 만든 특수목...

4대 금융지주, 올해도 역대급 순익 전망…17조원 돌파하나

올해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이 17조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4대 금융지주(KB·신한...

“책임없이 권한만”…136개 회사서 총수일가 미등기 임원 재직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계열회사 중 총수일가가 미등기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회사가 13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기 임원으로서의 경영상 책임은 회피하면서 각종 권한...

라임·옵티머스 후폭풍이 바꾸는 증권가 기상도

2019년 라임·옵티머스 펀드에서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한 지 4년 만에 사모펀드 판매사에 대한 최고경영자(CEO) 제재가 일단락됐다. 금융위원회는 11월29일 제21차 정...

성공적인 금 투자, 5가지만 기억하라

금은 그동안 안전자산이자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인식돼 왔다. 특히 1970년대 미국이 금본위제도를 포기한 이후 금은 달러와 반대되는 성격의 자산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달...

野홍성국, 총선 불출마 선언…“‘미래학 연구자’로 다시 돌아간다”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우리나라의 미래 비전을 만드는 ‘미래학 연구자’로 다시 돌아가려 한다”며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홍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4년...

예금·채권 비중 높이고 부동산은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벌써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올해를 돌아보고 또 다른 새해를 준비하는 시기다. 국회는 2024년 예산안을 놓고 씨름하고 있고, 정부는 새로운 인물들로 개각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에루샤’ 없이 ‘1조 클럽’ 어떻게 가능했나…MZ가 바꾼 쇼핑 문법

지난해 95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이 올해 '1조 클럽' 반열에 올랐다. 전날 현대백화점은 더현대서울이 2일까지 1조4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

넷플릭스 독주 막을 ‘합병’ 카드 꺼낼까…티빙-웨이브 ‘맞손’ 의미는

토종 OTT 플랫폼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을 추진 중이다.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CJ ENM이 합병 기업의 1대 주주가 될...

반 토막 난 홍콩 주가, 연계 ELS ‘눈덩이 손실’ 우려에 비상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가 급락하면서 은행권에서 판매한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원금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손실 규모가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금융당국은...

“아, 그때 살걸”…카카오 주가, 사법 리스크 전보다 더 올랐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예사롭지 않은 상승세를 보인 종목이 있다.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시세조종 의혹으로 사법 리스크에 휘말린 카카오다. 지난달 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미래이니...

해외 부동산펀드 수렁에 빠진 한국 자본시장

이지스자산운용이 2018년 10월 공모펀드로 출시한 ‘이지스 글로벌부동산투자신탁 229호’는 최근 손실률이 80%를 넘어섰다. 이 펀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트리아논 빌딩에...

1년새 증권사 점포 57곳 사라져…고액 자산가 집중 공략

증권 업황 부진으로 비용 절감에 나선 증권사들이 몸집 줄이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시에 소위 '부촌'으로 알려진 지역에는 점포를 새로이 여는 등 고액자산가에 집...

고물가도 셧다운도 가셨다…“이제는 ‘금리 인하’, 관건은 시점”

한국 시간으로 14일 밤 10시30분 글로벌 투자 시장을 들썩이게 한 발표가 나왔다.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돈 것이다. 그동안 미국 ...

‘최대 위기’ 엄습하자 ‘초심’ 외친 카카오…무엇부터 손볼까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시세조종 의혹으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휩싸인 카카오가 ‘전면 쇄신’을 약속했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던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전 이사회 의장이 다시 ...

[경기광주24시] 광주시, ‘광주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본격화…민간사업자와 협약 체결

경기 광주시는 광주역세권 상업·산업시설용지 복합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 간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의 컨소시엄에는 ㈜한국토지신탁, ㈜포...

임기 만료 앞둔 보험사 CEO…‘세대교체’ 바람에 연임 무산?

미래에셋생명이 김재식 대표이사 부회장 단독 경영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보험업계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어올지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와 김기환 KB손해보험...

주식 대신 채권 전성시대 열리나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그동안 글로벌 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해왔다. 이 국채 금리가 최근 빠르게 치솟고 있다. 지난 8월 심리적 저항선이라고 여겨졌던 4.25%를 넘어섰고, ...

증권사 CEO 물갈이 초읽기…라임·옵티머스 제재에 거취 달라질 듯

미래에셋증권이 경영진 교체 신호탄을 쏘아올린 가운데 증권업계 최고경영자(CEO) 물갈이가 시작될지 주목되고 있다. 내년 3월까지 국내 10대 증권사 수장 가운데 7명이 임기 만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