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값만 31만원?…장관님들의 은밀한 업추비 사용실태

시사저널은 올 3월부터 9월까지 장관급 중앙행정기관 23곳 기관장이 사용한 업무추진비 내역을 입수해 분석했다. 분석 기간을 3월부터로 잡은 것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각 기관의 ...

규제에 반기 든 ‘IT 거물’에 채찍 휘두른 시진핑

2013년 11월11일 중국에서 지상 최대의 쇼핑 축제가 열렸다. 해마다 이날 온라인쇼핑몰을 중심으로 거행되는 ‘쌍11(雙十一)’이 그것이다. 정각 0시가 되자 타오바오(淘寶), ...

재계가 강력 반발하는 ‘공정경제 3법’의 주요 쟁점

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 등 ‘공정경제 3법’에 대한 국회 심의가 11월말 시작된다.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대기업집단의 부당한 경제력 남용 근절, 금융그룹의 재무 건전성 확보...

공정위 “배달의민족 인수하려면 요기요 팔아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의민족’을 인수하려는 독일계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H)에 ‘요기요’를 매각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국내 배달 앱 시장 점유율 1·2위를 차지하는 배달의민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최대 자본은 ‘돈’ 아닌 ‘평판’ [이형석의 미러링과 모델링]

1999년 코스피와 코스닥처럼 정치인을 투자상품으로 한 모의 주식시장 ‘포스닥’이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당시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한 20명의 정부 각료와 국회의원 299명이 투자...

‘거리두기 3단계’ 격상되면 여행·항공·숙박 위약금 안 낸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조치가 적용돼 여행·항공·숙박 계약을 해제하게 될 경우 위약금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돌잔치·회갑연 등을 열 수 없는 상황에서도 위약금이 면제된다.공정거...

[포스트 이건희]‘재벌 해체론’으론 문제 해결 못 한다

한국 경제의 빠른 질적·양적 성장에는 재벌기업의 공이 크다. 국가 주도 경제 발전 시기에 정부는 재벌을 하위 파트너로 삼아 전략적 산업정책을 폈다. 부족한 자금은 실질적 마이너스 ...

[포스트 이건희] 이재용, ‘리스크’ 넘어  ‘뉴 삼성’  이룰까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타계로 재계가 본격적인 3·4세 총수 시대에 진입했다. 이재용 부회장 등 새로운 리더들은 선대의 공과(功過)를 딛고 어떻게 경영을 해 나갈 지, 재벌 체제 ...

[포스트 이건희] 정의선, 선대 업적 계승에  글로벌 혁신 더해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타계로 재계가 본격적인 3·4세 총수 시대에 진입했다. 이재용 부회장 등 새로운 리더들은 선대의 공과(功過)를 딛고 어떻게 경영을 해나갈 지, 재벌 체제 위...

‘이재용 시대’ 공식화 앞둔 삼성…4050 총수 등장에 젊어지는 재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로 '이재용 시대'가 본격화 할 전망이다. 이재용 부회장이 회장에 오르면, 국내 4대 그룹은 모두 40·50대 젊은 총수가 경영 전면에...

‘뉴 삼성’ 이재용 시대 열린다…상속세·사법리스크 해소 과제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향년 78세로 25일 별세하면서,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의 경영이 본격화한다. 특히 이건희 회장이 보유했던 삼성전자 지분 처리에 따른 ‘지배구조’ 변화에 재...

유튜버 뒤흔든 ‘뒷광고’ 논란…네이버도 제재 강화한다

최근 유튜버들의 ‘뒷광고’ 논란에 여론이 들썩이면서 네이버가 블로거들의 뒷광고 제재를 강화하기로 했다. 광고 표기가 명확하지 않으면 검색 노출에서 제외하는 식이다. 18일 업계에 ...

‘세대교체 폭풍’ 후 1년, 새판 짜는 대기업들 기상도

최근 최태원 SK그룹 회장 장남 인근씨의 SK E&S 전략기획팀 입사 소식이 모든 언론을 도배했다. 최씨를 평범한 25세 신입사원으로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최 회장이 향후 장...

공정위, 네이버에 260억원대 과징금 부과

네이버가 자사의 쇼핑·동영상 검색 서비스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검색 알고리즘을 인위적으로 조정·변경해 자사에 유리하게 적용하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수백억원대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경제3법 통과’ 버티는 김종인 “총선 패배 위기감 잊지 말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정경제 3법’에 힘을 싣고 있다. 김 위원장은 경제민주화 내용을 담은 ‘공정경제 3법’에 대한 당내 일각의 반발을 의식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직...

2세 경영 속도 내는 김남호 회장의 고민

DB그룹 ‘김남호호(號)’의 처녀항해가 속도를 내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7월1일 김준기 창업주에 이어 DB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1969년 그룹의 모태 회사인 미륭건설(현 동부...

고위공무원 여성 늘었다지만, 전체 8% 불과

중앙부처의 여성 고위공무원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역대 최다인 122명을 기록했지만 비율로 계산하면 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정부가 발표한 ‘2020 공공부문 균형인...

‘거리두기 2단계’로 결혼식 취소하면 위약금 40% 감경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결혼식 예약을 취소할 경우 발생하는 위약금의 면제·감경 기준이 마련됐다.1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예식업 분야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검찰개혁 법안 뜯어보니…“공수처 강화, 윤석열 힘 빼기”

9월1일, 21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가 막을 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동산, 검찰 개혁 등이 최우선 과제로 꼽히고 있다. 특히, 검찰 개혁은 여야의 최대...

통합당 “코로나 재유행은 정부 탓…국민을 범죄자 취급”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정치권의 공방이 가열된 가운데, 미래통합당이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에 돌렸다. 24일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