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쌀 소비촉진 범 국민운동 『2070 프로젝트』추진

통계청이 발표한 2013양곡년도 가구부문 연간 1인당 쌀 소비량은 67.2kg으로 전년 69.8kg 대비 2.6kg(△3.7%) 감소하여 최근 10년 내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였...

잇몸 약 믿었다가 더 큰 고생 한다

직장인 박상돈씨(48)는 찬물을 마시다가 이가 참기 어려울 정도로 시려 치과를 찾았다. 충치는 없었지만 잇몸이 부었고 잇몸 색깔도 분홍빛이 아니라 검게 변했다. 전형적인 잇몸 질환...

다단계가 세 모녀 목숨 삼켰다

서울 송파구의 세 모녀가 생활고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의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어머니 박 아무개씨(61)와 30대 초중반인 두 딸이 2월26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오줌주머니 안 차도 되는 시대 왔다

김 아무개씨(55)는 지난해 붉은색 소변을 보고 깜짝 놀랐다. 처음에는 피로가 누적돼 오줌 빛이 진하고 탁한 줄로만 알고 지냈는데 붉은색이 점점 짙어졌다. 집 근처 비뇨기과를 찾은...

겨울에 극성부리는 나쁜녀석 내 몸에서 쫓아내고 싶다

천식과 비염에는 유독 알레르기라는 명칭이 따라붙어서 알레르기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이라는 말이 우리에게 익숙하다. 알레르기란 과민 반응을 의미하는데, 천식은 숨구멍(기도)이, 비염...

라면만 한 달 내내 먹으면 탈 나지 않을 사람 있나

#1. 서점의 건강·식품 코너에 유독 사람이 많다. 그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 책들은 대부분 고기, 설탕, 소금은 물론이고 우유, 옥수수, 밥, 채소도 건강을 해치는 주...

담배 피우고, 술 먹고, 뚱뚱하고… “곧 출석 부르겠군”

40년 전 같은 초등학교를 나온 김 아무개씨와 이 아무개씨는 최근 연말 동창회에서 만나 회포를 풀었다. 대화를 나누는 동안 뚱뚱한 체격인 김씨는 담배를 피우며 술을 마셨고, 자신의...

헉! 아파서 윗도리 입기도 힘드니

어깨가 뭉치거나 결리면 자식들에게 주무르거나 두드리라고 한다. 이렇게 해서 풀리면 다행이지만 통증이 며칠씩 이어지면 슬슬 불안해진다. 유상학씨(53)도 최근 어깨 통증을 참지 못하...

“일본 언론이 방사능 불안 키웠다”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 방사능 오염 식품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해 일본산 수산물은 물론 국내산 생선에...

탄수화물이 한국형 지방간 주범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생긴다며 지방간을 우습게 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런 인식을 바꿔야 할 것 같다. 지방간 때문에 사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방간은...

[차세대리더 100] ‘시골의사’ 박경철 선두

의학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세 미만의 차세대 인물로 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 원장(49)이 꼽혔다. 의학 부문에서 응답자 19%의 지지를 받아 1위를 거머쥐었다. 의사 출신...

[차세대리더 100] 김빛내리 교수 5년 연속 1위

미래 한국의 과학을 이끌고 갈 인물은 누구일까. 그 꼭짓점에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45)가 있다. 이 매년 선정하는 ‘차세대 리더’ 과학 분야에서 김 교수는 한 번도 1...

약으로 식도·후두 염증 제압한다

신물이 넘어오는 증상을 보이는 병이 위·식도 역류 질환이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쉬운데 자칫 식도암과 같은 큰 병으로 커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이 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지...

피 한 방울로 췌장암 진단한다

10년 이내에 혈액 검사로 췌장암을 진단하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여러 병원과 민간 연구소가 공동으로 췌장암 조기 진단법에 대해 연구 중이다. 현재 췌장암 1...

[MB권력 5년 막후] #7. 이상득은 친인척 관리 대상 위에 있었다

본격적으로 대통령 선거 국면이 펼쳐지기 시작하던 2012년 7월10일,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의원이 검찰에 구속됐다. 현직 대통령의 형이 구속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 있는 ...

골다공증, 3년 후 완치의 길 열린다

골다공증을 완치할 약이 2~3년 후에 나올 전망이다. 현재까지 골다공증은 완치할 수 없는 질병으로 분류됐다. 난치병 목록에서 골다공증이 빠질 날이 머지않은 셈이다. 고정민 서울아산...

[굿 컴퍼니를 찾아서1: 베어베터] 착한 척하려다 진짜 착해졌다

베어베터라는 회사가 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자본금 5000만원의 주식회사로 발달장애인 71명(일반 관리직 11명)이 일하고 올해 월 매출은 1억5000만원, 연 매출 20억원을...

유한양행 vs 녹십자 “1위 고지 내가 먼저”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과 조순태 녹십자 사장의 행보는 토끼와 거북이 경주를 연상케 한다. 김 사장은 공격적으로 외형을 늘리는 정책을 펴고, 조 사장은 내실을 다지는 전략을 구사한다....

‘황우석 트라우마’에 갇힌 줄기세포

서울 오류동에 있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의 액체질소 통에는 인간 배아줄기세포(NT-1) 한 개가 있다. 황우석 박사가 2004년 세계 최초로 확보했다는 그 세포다. 이 세포는 한국 줄...

바이러스성 간염 10년 안에 정복한다

모든 간 질환의 시작점은 간염이다. 간암이나 간경화 같은 치명적인 병이 간염에서 비롯된다. 간염은 말 그대로 간에 염증이 생긴 질환이다. 염증이 만성화되면 간에 딱딱한 덩어리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