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이 몸도 마음도 만든다”

일본 도쿄에 있는 세이로카 국제병원 이사장인 히노하라 시게아키 의사는 1911년생이니 올해로 101세이다. 나이를 모르고 만났다면 아마도 70대 초반으로 착각했을 만큼 건강했다. ...

‘보약’인 줄 알았는데 비싼 강장제일 뿐?

“일반인들 사이에 현대판 보약으로 둔갑했다. 사실 보약도 아닌 것에 괜히 돈만 버리는 일이다.” 이른바 ‘비타민 주사’에 대한 전문의들의 공통적인 평가이다. 비타민 주사를 맞는 사...

‘잘 먹어서 생기는 병’자나깨나 혈관 조심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원인으로 알려진 심근경색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포털 사이트 의학 정보 검색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주요 키워드로 떠올랐다. 전문의들은 심근경...

‘기침 없는 겨울’ 위해 먼저 할 일 ‘손끝 씻기’

기침은 몸의 반사 작용이다. 호흡기 이상을 알리는 몸의 신호이다. 단순 감기부터 폐암 환자까지 기침 증세를 보이므로 대수롭지 않게 넘길 일이 아니다. 일시적인 자극에 의한 기침은 ...

호흡기질환 예방 위한 ‘월동 준비’ 10가지

1. 충분한 수분 섭취호흡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따뜻한 보리차, 과일 차, 주스 등 하루 8잔의 수분을 섭취한다. 2. 습도와 환기가습기, 빨래 등으로 실내 습도를 높이고, 1~2시...

‘노화’ 늦추려면 눈도 ‘운동’시켜라

직장인 고낙경씨(45)는 최근 깜짝 놀라는 경험을 했다. 어느 날 신문 글씨가 흐리게 보였고, 신문을 눈에서 멀리 떨어뜨리자 글씨가 뚜렷하게 보였다. 심각한 병이 생긴 것이 아닐까...

죽음의 문턱에 선 중년 남성의 심장

40~50대 중년 남성은 심장 건강에 특히 유념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8년 전국 병원의 응급실을 찾은 심근경색 환자 4천여 명 중 70%가 남성이다. 쉽...

한 우물 판 여성 과학자 한국 과학 길이 빛내다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43)가 차세대를 이끌 과학기술 분야 리더로 선정되었다. 이 실시한 ‘차세대 리더 300인’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30%로부터 지목받은 그는 ...

잡스 괴롭혔던 희귀병의 정체는?

2000년 애플 CEO에 정식 취임한 스티브 잡스는 4년 후 췌장암 수술을 받았다. 정확하게 말하면, 당시 그가 앓았던 병은 췌장암이 아니라 암과 유사한 종양(췌장 신경내분비 종양...

췌장암, 이렇게 예방하라

불행히도 아직까지 이렇다 할 췌장암과 췌장 신경내분비 종양 예방법은 없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췌장암의 위험 요인으로 지적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무엇보다 담배는...

고혈압·당뇨·치매 막아 99세까지 88하게 산다

요즘 시쳇말로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사는 것이 많은 사람의 희망 사항이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관리해야 할 것들이 있다. 이 전문의 다섯 명에게 물어보니 암 등 불시...

중년 위협하는 대장암 공포 이렇게 물리쳐라

한국 프로야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최동원 전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이 9월14일 유명을 달리했다. 평생 운동을 해온 덕분에 건강만큼은 자신할 것 같은 그를 53세의 젊은 나이에 무...

대장암 환자 최대의 적은 ‘2차암’

대장암 진단을 받으면 2차암 예방에 노력해야 한다. 2차암이란 재발이나 전이가 아니라 다른 부위에 생긴 전혀 다른 암을 말한다. 특히 고령이거나, 흡연·과음·비만·당뇨와 같은 위험...

다시 살찐 김정일 건강 정말 좋아졌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2008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직후의 수척한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살이 붙었다. 최근 러시아에서 방명록에 서명할 때 왼손으로 받치는 모습을 보면 왼팔의 마비 ...

제약업체 1위 동아제약 송도 ‘바이오 단지’ 입주한다

“동아제약이 인천 송도에 있는 바이오산업단지에 들어온다.”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장의 말이다. 이청장은 지난 6월 인천 송도 바이오산업단지에 외국계 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미국...

여름철 ‘저승사자’ 패혈증 경보

김학원 전 국회의원이 지난 5월22일 향년 64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상당히 진행된 패혈증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의원은 지난 4월18일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서울 신촌...

병원에서 병원으로…집에 못 돌아가는 노인들

노인은 평균 세 개 이상의 질환으로 입원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 한번 입원한 이후에는 가정으로 복귀하지 않고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사례가 많았다. 서울시북부노인병원이 지난해 노...

화려한 포장 뒤에 숨은 가공식품의 검은 유혹

대형 마트의 이른바 ‘미끼 제품’(고객 흡인 효과를 노린 제품)을 사러온 고객들의 행렬이 연일 끊이지 않는다. 중간에 매진되어 화가 난 고객들의 항의로 매장이 시끄러운 것도 하루 ...

환자 안전 챙기기, 손길이 다르다

부지불식간에 환자는 병원 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병원에서 환자의 모든 것은 의료인의 손에 달려 있다. 치료를 잘해서 환자가 회복되기도 하고, 의료 실수로 환자가 사망하기도 한다...

“식물 성분이라고 모두 건강에 이롭지는 않다”

3년 전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심혈관질환과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이후 초콜릿의 종류가 다양해졌다.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이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