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씨, 북한군 ‘73광수’ 지목한 지용씨에 막말 글 논란

극우 보수 논객 지만원씨가 자신이 지목했던 5·18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 ‘제73광수’가 왜곡 날조라고 증언한 광주시민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 빈축을 사고 있다. 지만원씨는 5월23...

[한강로에서] 빤하지 않은 봄…‘핵 공포 없는 한반도’ 기대감

“얼굴 한번 보자.” 누군가를 만나고 싶을 때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하는 말이다. 단순한 인사치레로 그치는 경우도 있지만, 상대방에 대한 친근감을 드러낼 때 이런 표현을 자주 쓴다...

도공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공사비 '펑펑'…자체 감사서 드러나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시행하고 있는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 구간에서 10억원이 넘는 불필요한 경비가 과다하게 책정됐거나 지출된 사실이 자체 감사 결과 드러났다. 도로공...

제주 속살 들여다보는 ‘뚜벅이 여행’

뚜벅이 여행. 요즘 유행하는 제주도 여행법이다. 제주공항에 내리자마자 렌터카로 이동하지 않고 버스를 타거나, 두 발로 걸어서 제주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최근 인...

에메랄드 빛 바다물결 넘실대는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여름 휴가철이 성큼 다가왔다. 해외로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도 많지만 호주머니가 가벼운 직장인이나 대학생, 연인 등은 국내에서 '기분'을 내보려 휴가일정을 잡느라 ...

미궁으로 빠진 미제 사건들

지금 우리 사회는 하루에도 크고 작은 사건들이 수없이 발생한다. 대부분의 사건은 해결되고 있으나 공소시효가 지나 영구미제로 남은 사건도 적지 않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화성연쇄...

KT, 임요환·홍진호·기욤·이윤열 대결 연다

KT는 1월 23일 기가인터넷 고객 110만 돌파를 기념해 ‘GiGA 레전드 매치’를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GiGA 레전드 매치는 실시간 전략 게임(RTS)...

[인사] KEB하나은행

◇ 본부 부서장▲인사부장 강이순 ▲명동영업부장 구남영 ▲미래금융사업부장 김경호 ▲증권대행부장 김명선 ▲기업사업부장 김원형 ▲경영기획부장 김정배 ▲기관영업부장 문기영 ▲영남영업지원부...

소금이 전쟁·혁명을 불러왔다

“무엇을 모카커피라고 할까. 과거 아라비아 반도에 살던 유대인들이 커피를 독점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 있다. 우선 절대 생두 상태로는 다른 곳에서 키우지 못하도록 한다는 것이었다. ...

신문에서 매일 아내·아들·딸 운세 찾아보세요

치매에 대해 알아야 할 점 두 가지는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과 치매에 걸리더라도 증상이 심하지 않도록 대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의학적으로 확인된 치매 예방법을 일반법, 정신건강법,...

‘태권소녀’의 끝내기 샷, 짜릿했다

‘태권소녀’가 그린을 평정하는 꿈을 이뤘다. 그는 12세 때 ‘반드시 미국에서 우승하겠다’고 결심했다. 그 계획이 뜻밖에도 일찍 다가왔다. 2월9일(한국 시각)은 그에게 잊을 수 ...

“기회 엿보는 간신은 좀벌레와 같다”

성종은 책을 좋아했다. 그런데 언젠가 무더워서 열흘간 책을 읽지 않았더니, 좀이 책을 쏠았다. 그러자 를 지어, 책을 함부로 다룬 자신을 질책했다. 고(蠱)는 벌레나 독기를 뜻하는...

여고생과 아저씨의 위험한 거래…추태로 얼룩지는 ‘해변의 추억’

방송업에 종사하는 직장인 김상원씨(가명·34)는 최근 대천해수욕장을 다녀왔다. 대학 시절을 함께 보냈던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더듬어보자는 생각에서였다. 10년 만에 다시 찾은 대천...

“매출 올리기에만 급급한 상인들의 행태도 문제”

여성가족부는 오는 8월9일까지 전국 4개 해수욕장(경포대, 대천, 을왕리, 해운대)에서 해변을 찾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성매매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각 지역별...

경포대 해수욕장, 음주 규제 활동으로 청소년 성범죄 줄어들었다

여름철 경포대해수욕장은 부산 해운대, 충남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청소년 탈선 장소로 유명하다. 여름마다 경포대해수욕장 곳곳에서 벌어지는 청소년 성범죄로 경찰들은 골머리를 앓았다. 그...

인재의 힘으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대구는 경북 지역에서 명실상부한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중심지이면서 교육 도시이기도 하다. 대구의 중등교육기관으로는 지역의 무수한 인재들이 모여 들었던 경북고등학교가 우뚝 자리 잡...

부검 결과도 안 나왔는데 왜 ‘실족사’로 급마무리했을까

부산에서 21세 여대생이 산책하러 간다고 집을 나선 지 8일 만에 집 근처 공원 호수에서 익사체로 발견된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도 수원에서 20대 여성이 잔인하게 살해된 지 며칠 ...

‘강대국 대리전’에 신음하는 양민들

시리아의 반정부 봉기는 1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 유엔의 추산에 따르면 정부군의 무자비한 진압으로 그동안 9천5백여 명이 죽었다. 이 전대미문의 반인륜 폭력을 중단시키기 위한 국제...

‘조폭’ 꼭두각시 노릇 하는 ‘일진’들

학교 내에서는 그야말로 두려울 것 없는 ‘일진’(교내 폭력서클을 상징하는 용어)들이 거리에서 붕어빵과 군고구마를 팔았다. 아침 9시부터 장사를 했다. 장사가 안 되는 날에는 새벽 ...

넓게 열린 도시, 인재도 ‘사통팔달’

천안삼거리와 호두과자는 천안을 말해주는 상징물이다. 천안삼거리는 조선 시대부터 한양에서 경상도와 전라도로 내려가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길목이었다. 북으로는 평택과 수원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