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백신접종, 신뢰 중요…질병청장이 전권 갖고 지휘”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진행 과정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직접 보고받았다. 문 대통령은 백신접종 전 과정에 있어서 ‘신뢰’를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

40년 만에 나온 육군총장의 사과 “5·18 개입, 진심으로 사죄”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집단 발포 행위 등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육군총장이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군의 과오를 인정하며 고개를 숙인 것은 이번이 처...

신임 육군총장에 남영신 발탁…‘육사 독식’ 50년 만에 깨졌다

신임 육군참모총장에 창군 사상 처음으로 학군(ROTC) 출신이 내정됐다. 학군 출신 수장은 육군 창설 이후 72년 만에 처음으로, 반세기동안 이어져 오던 '육군사관학교 총...

보수진영, 故 백선엽 장군 서울 현충원 안장 요구하는 이유는?

故 백선엽 장군의 장지를 두고 정치권이 이견을 보이고 있다. 이미 백 장군의 국립대전현충원 안장이 예정돼 있었으나, 미래통합당과 일부 보수 단체를 중심으로 서울현충원 안장 요구가 ...

‘친일파vs전쟁영웅’ 극단평가 오간 백선엽 장군 별세…향년 100세

6·25 전쟁 당시 결정적인 전투를 지휘해 승리를 이끌었던 백선엽 장군이 10일 오후 11시께 향년 100세 일기로 별세했다. 11일 육군 등에 따르면, 1920년 평남 강서에서 ...

백선엽 현충원 안장 논란…‘6·25 영웅’ vs ‘친일파 군인’

육군참모총장과 교통부장관을 역임한 백선엽(99) 장군이 서울현충원 안장을 희망하자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6·25 전쟁에서의 활약상을 강조하며 당연하다는 입장과 친일 경력을 이유로...

[단독] 퇴역 장군들 ‘방산공룡’ 한화에 대규모 재취업

올해 국방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50조원을 돌파하면서, 방위산업(방산) 비리에 대한 경각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반부패정책협의회를 통해 방산에서 퇴역 군인들의 전관...

軍, ‘트렌스젠더 부사관’ 전역 결정…“정상적 군복무 힘들다”

휴가 중 해외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고 돌아온 부사관에 대해 육군이 전역을 최종 결정했다. 육군은 22일 오전 A하사에 대한 전역심사위원회를 열고 "군인사법 등 관계 법령상의 기준에...

신임 육군참모총장 서욱, 공군참모총장 원인철

육군사관학교 출신인 서욱(57, 육사 41기) 합참 작전본부장(중장)이 새 육군참모총장으로 내정됐다. 일부에서 비(非)육사 출신 참모총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지만 결국 ‘육사 아...

[북미회담③] GP 철거 한 달, ‘DMZ 155마일’ 현장

2018년 12월12일 남북 군 관계자들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비무장지대(DMZ)에 설치된 상대측 GP(Guard Post·감시초소)를 들여다봤다. 남북이 상호 합의하에 ...

[시론] 만남의 격(格)

#1: IT업계에서는 ‘프로토콜(protocol)’이라는 말이 자주 쓰인다. 보통 ‘통신규약’이라고 번역되는데 통신기기들 사이에서 메시지를 주고받는 공통의 규칙을 일컫는 말이라고 ...

[만사靑통③] 대통령은 왜 비판에 꿈쩍 안 할까

2017년 7월13일, 문재인 대통령은 ‘대신’ 사과했다. 문 대통령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국민의당에 보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실언에 대해 사과했다. 국회 보이콧을 선...

[만사靑통④] “‘이건 나라냐’ 실망이 지지율 하락세 핵심”

더불어민주당은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를 모두 이겼다. 총선보다 대선을, 대선보다 지방선거를 크게 이겼다. 3연속 전국 선거 승리라는 ‘트리플 크라운...

1987년 계엄 문건 “軍이 GOP 부대까지 동원”

2017년 3월 작성된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군·검 합동수사단은 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의 직접 지시 아래 문건의 작성자와 관련 자료, 지시...

타락한 권력을 꿈꾼 기무사

2018년 우리는 또 하나의 믿을 수 없는 뉴스에 직면하고 말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을 앞둔 상황에서 기무사가 작성한 계엄 검토 세부자료는 21개 항목에 67쪽으로 ...

“군내 공익제보자를 마치 범죄자 취급했다”

육군 헌병 내 지휘관의 예산횡령 사건의 물꼬를 튼 사람은 박남일 예비역 소령(46·학군 33기)이다. 그가 황인걸 중령에게 지휘관의 비리 사실을 최초로 알렸다. 박 소령도 인정받는...

‘헌병 엘리트 장교’는 왜 배신자로 찍혔나

육군사관학교 헌병대장인 황인걸 중령(51·육사 45기)은 군내의 적폐에 도전하다 불이익을 받은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상관의 비리를 투서 형식으로 제보했다가 ‘배신자’로 몰려 연...

중국은 왜 인도에 인내심 발휘하나

#장면1. 8월15일 오전 인도 서북부 잠무·카슈미르주 라다크의 판공(班公) 호수 부근. 판공 호수는 인도와 중국의 경계로 각각 3분의 1과 3분의 2를 분할 통제하고 있다. 한 ...

갇힌 主君 대신해 家臣들이 뜬다

절대 권력은 없다. 대통령도, 총리도, 심지어 일당 독재국가인 중국의 주석도 10년이 되면 권력에서 물러나야 한다. 제왕적 권력으로 불리는 대한민국 대통령도 ‘권불오년(權不五年)’...

[Today] “5·18은 폭동” 전두환 측 발언 또 논란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