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원식 ‘정권종말’ 발언에 “노골적 선전포고” 반발

북한은 5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최근 대북 발언을 비난하며 “노골적인 선전포고”라고 비난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논평을 통해 신 장관이 “조선 반도 인근에서 3척의 미 항공모함이...

그리스 철학 통해 내면으로 향하는 길을 인도하다

내면을 찾는 기술은 결국 인문이다. 철학을 통해 인문의 길을 찾아온 김헌 교수의 신간 《전쟁터로 간 소크라테스》는 인문의 시작인 고대 그리스 철학을 통해 그 길로 인도한다. 그는 ...

여중생 딸 친구 죽인 ‘어금니 아빠’ 추악한 두 얼굴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그는 양의 탈을 쓰고 대국민 사기극을 벌인 악마였다. 2017년 9월30일 중학교 2학년인 김아무개양(14)이 친구를 만나러 나간 후 실종된다. 딸이 귀가하지 않자 김양의 어머니는...

반구대 암각화의 고래는 왜 하늘을 향하고 있을까

강운구(83)의 암각화 사진은 사진집 《경주 남산-신라 정토의 불상, 1987》 작업을 하며 맞닥뜨린 돌부처에서 시작됐다. “나에게 돌부처들은 한국 조각의 원형인 미술품이다. 그것...

동지에서 적으로…박정훈 “떳떳한가” vs 김계환 “영웅심리”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상반된 입장을 펼쳐 온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과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각각 피고인과 증인으로 법정에 섰다. 박 ...

노동계 “여야 중대재해법 재유예 논의 규탄…죽음 반복될 것”

노동계는 여야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 유예하는 대신 산업안전보건청을 2년 뒤 설립한다는 내용으로 법 개정을 논의하는 데 대해 협상 중단을 요구하고 ...

박정훈,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 “지금이라도 명예로운 선택하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을 향해 “지금이라도 사령관으로서 명예로운 선택을 하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박 전 단장은 1일 자신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

멍투성이 된 몸에 주삿바늘 찌르는 모녀…“하루하루가 전쟁”

“나는 ‘5분 대기조’ 엄마다. 딸이 갑작스레 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뒤로는 언제 어디서든 딸에게 달려갈 준비를 해놓는다. 내 부주의로 아이를 잃을 수 있다는 불안감에 휴대폰과 스마...

1인 가구 10명 중 8명은 고독사 위험…63%는 저소득층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1인 가구의 고립 정도 등을 평가해 점수를 매긴 결과 10명 중 8명은 '고독사'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4~5명 중 1명은 ...

[단독] SK 창업주 외손자 이승환 “취약계층 생필품 문제 5년 내 해결하고 싶다”

SK그룹 창업자 고(故) 최종건 회장의 외손자인 이승환 돌고도네이션(이하 돌고) 이사장(35)이 처음으로 언론 인터뷰에 응했다. 돌고는 모금한 기부금으로 아동·청소년, 여성, 노인...

“尹대통령 머릿속엔 ‘권력’ 뿐…‘김건희 특검’ 거부? 국민 이기려는 태도”

오는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집니다. ‘누구’를 뽑느냐에 따라 나와 가족, 우리 동네와 대한민국의 운명이 좌우됩니다. 시사저널은 유권자의 선택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파격으로 구도의 길을 찾는 노작가의 도전

글의 세계에서 한승원은 가장 넓은 인사이트를 보여준 작가다. 시, 소설, 산문 등 장르를 가리지 않았고, 역사와 인물 이야기를 넘나들었다. 이제 팔순의 중간에 든 노작가가 자신의 ...

대만인들의 선거 관심은 친중·반중 아닌 ‘민생’이었다

1월13일 대만에서 제16대 총통 선거와 제11대 입법위원 선거가 치러졌다. 2024년 글로벌에서 최초의 대선이자 향후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

‘에스파 버전’으로 재탄생한 서태지와 아이들의 《시대유감》

옛날 노래지만 지금도 앞으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런 가사. K팝 4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 에스파가 K팝의 ‘시조’인 서태지와 아이들의 《시대유감》을 리메이크하면서 밝힌 ...

“어린 딸, 母 죽음 지켜봤다” 인천 스토킹 살인범 ‘25년형’에 유족 울분

헤어진 여성을 스토킹하다 6살 딸과 모친이 보는 앞에서 40㎝ 회칼로 잔혹 살해한 ‘인천 스토킹 살인’ 사건 피고인에 징역 25년이 선고됐다. 유족은 사망한 피해자의 딸이 범행 장...

“난 ‘윤석열 정권’ 탄압에 맞서 이긴 투사…尹 심판에 앞장설 것”

오는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집니다. '누구'를 뽑느냐에 따라 나와 가족, 우리 동네와 대한민국의 운명이 좌우됩니다. 시사저널은 유권자의 선택에 ...

돌아온 이재명, “법‧펜으로 안 되니 칼로 죽이려…정치 ‘죽음의 장’ 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피습 사건’ 15일 만에 당무에 복귀해 “법으로도 죽여보고 펜으로도 죽여보고 그러고 안 되니 칼로 죽여 보려 하지만 결코 죽지 않는다”며 “국민...

트럼프, 공화당 첫 대선 경선서 압승…“지금은 단결할 때”

미국 공화당의 첫 대선 후보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15일(현지 시각) CNN 방송에 따르면, 94% 개표 기준 트...

“바다 들어가”…조폭 행세하며 지인들 가스라이팅해 익사시킨 50대男

조직폭력배 출신 행세를 하며 기초생활수급자들을 가스라이팅해 가혹행위를 가한 끝에 죽음으로 내몬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형사2...

외신, 이선균·김민희 언급하며 “韓, 공인에 높은 도덕성 요구”

프랑스 유력 신문이 배우 고(故) 이선균의 사망을 조명하며 한국 사회가 연예인과 정치인 등 유명인에게 높은 도덕적 잣대를 적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은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