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의 성별 갈라치기, 그 피해는 누가 보나 [남인숙의 귀여겨듣기]

[편집자주]시사저널은 우리 사회에서 점점 더 심화돼 가는 젠더 갈등을 치유하고 여성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새해부터 ‘남인숙의 귀여겨듣기’ 칼럼을 3주마다 한 번씩 연재합니다. 필자...

[안철수 인터뷰] “협치 실용내각 꾸린다…李·尹쪽 사람도 발탁”

이제 안철수의 시간이다. 새해 들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지지율이 일부 여론조사에서 10%를 넘기면서 안 후보가 대선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제1 야당 국민의힘의 내홍은 정권...

정작 이재명의 숨은 리스크는 따로 있다

“골든크로스라기보다 상대 후보의 여론 지지가 떨어지면서 생긴 데드크로스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 12월27일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출범식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

요리를 예술과 철학으로 끌어올리다 [최보기의 책보기]

오래 전 각자 먹고 싶은 만큼 음식을 푸는 자율식당에서 우연히 우편배달부와 마주 앉아 밥을 먹은 적이 있다. 그의 식판에는 평균보다 세 배 이상 음식이 담겼다. 민망했는지 묻지도 ...

[경기24시] 경기, ‘글로벌 초격차 반도체 강국’ 선도한다

전국 5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추진단'이 27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경기도가 2030년까지 세계 최대 최첨단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구...

[차세대리더-문화예술] SF소설 속 세계를 누비는 여행자, 김초엽 작가

김초엽 작가에게 과학과 문학은 맞닿아 있다. 그는 어릴 때부터 글을 썼다. 중학교 때 읽은 과학책으로 ‘물질’을 접했다. 칼 세이건의 책에 빠졌다. 과학도가 됐다. 포항공대에서 생...

지난 4년간 1만2000개 기업이 해외로 나갔다 [쓴소리 곧은소리]

한국 경제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22년 우리나라 경제의 기초체력인 잠재성장률이 2%로 추락이 예상되고, 1%대까지 추락하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조사 결...

[기장24시]기장군, 무인 운영 365스마트 도서관 개관

기장군이 365일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21일 기장군에 따르면, 기장군은 전날 일광면 삼성리 메가마트 기장점에 설치된 기장365스마트 도서관을 개관했다....

100세 이후 두 번째 내놓은 《백년의 독서》

1980년대 우리 출판계 베스트셀러군에는 수필집이 있었다. 이 시대를 풍미한 작가는 김동길, 김형석, 이어령, 안병욱, 유안진 등 철학이나 문학을 전공한 교수들이 대부분이었다. 군...

서점가 1위 석권한 《조국의 시간》…“출간 하루만에 10만 부 돌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 《조국의 시간》이 교보문고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서점 베스트셀러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6월 1주차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차트에 따르면, 《조국...

서민 “검찰 망가뜨린 문재인 정권의 만행 기억해야” [쓴소리곧은소리]

“MB 정부 때 BBK 사건, 봐주기 수사를 했다고 보십니까?”김오수 검찰총장 후보 청문회 때 참고인으로 나온 내게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한 질문이다. BBK 사건. 주가조작...

[조국의 시간] 출간과 동시에 완판 행렬…“출판사에도 책 없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 《조국의 시간: 아픔과 진실 말하지 못한 생각》이 1일 출간 되자마자 완판 행렬을 이어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서울 시내 주요 대형 서점...

[전영기의 과유불급] ‘신한울 1호기’를 방해하는 사람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위원장 엄재식)는 원전이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감독하는 기관인데 언제부턴가 원전 운영 자체를 못 하게 하는 존재로 변질된 느낌이다. 문재인 정부의 가장 어리석...

[진주24시] 진주시, 이건희 미술관 유치 나서

‘이건희 미술관’유치를 선언한 경남 진주시가 현재 이전 추진 중인 국립진주박물관에 이건희 미술관과 특별관을 짓겠다고 선언했다.18일 진주시에 따르면, 조규일 시장은 17일 오후 국...

[코인 광풍] 가상화폐 제도권 들어왔지만 정책 당국 견제 여전

가상화폐 문제가 드디어 정치권까지 넘어왔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4월22일 국회 답변에서 비롯됐다. 은 위원장은 “가상화폐는 내재 가치가 없는 인정할 수 없는 화폐”라고 규정했다....

오말육초 전 상서 [최보기의 책보기]

은퇴생활 전문 연구가 한혜경의 《은퇴의 말》에 새로운 말은 없다. 모두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봤던, 친구들과 대화의 주제였던 말들이다. 책 자체도 초판이 아니라 2014년 출판됐던...

與도 野도 ‘초선의 반란’…2030 초선들 당권 도전 굳히나

4·7 재보궐선거 이후 여당 뿐 아니라 야당도 당 지도부 선거 체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야 초선 의원들이 본격적으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지도부 재구성으로 ...

[신간] 집을 꾸미려면 반드시 봐야 할 ‘인테리어의 정석’

아늑하고 조화로우며 세심하게 계획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란 무엇일까?우리의 영혼까지 따뜻하게 만드는 편안한 ‘집’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인테리어 디자인과 스타일링의...

[Book] 스타 유튜버 더티와 그래쓰의 《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아》

초등학교 아이들의 희망 직업에 VJ·유튜버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등장한 지는 꽤 오래됐다. 심지어 한 방송사의 콘텐츠 매출보다 아동 유튜브가 올리는 매출이 많다는, 좀 과장된 분...

《미나리》부터 《파친코》까지…세계가 주목하는 '콘텐츠 속 한국'

《미나리》의 씨앗이 세계에서 잎줄기를 뻗어 올렸다. 한국적인 인간애와 가족의 가치를 담은 스토리가 질긴 생명력과 강한 번식력을 가진 미나리처럼 삽시간에 퍼져 나갔다. 낯선 미국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