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천덕꾸러기 '한식', 밖에서도 대접 못 받는다

한 대학 교수는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말에 귀를 의심했다. 최고급 호텔들이 양식·중식·일식 만찬 예약을 받으면서 한식은 준비할 수 없다고 답해왔기 때문이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내곡동 특검, 이대통령까지 겨누나

‘내곡동 특검’의 칼끝이 갈수록 이명박 대통령을 향하는 형국이다. 특검은 ‘장남’ 시형씨와 ‘큰형’ 이상은 다스 회장을 소환해 조사한 데 이어, 김인종 전 청와대 경호처장과 ‘집사...

장롱 속 6억원은 다스 비자금?

이명박 대통령 일가가 특검의 칼날 위에 섰다. 아들 이시형씨는 지난 10월25일 ‘내곡동 사저 특검’ 사무실에 나가 수사를 받았고, 이씨의 큰아버지인 이상은 ㈜다스 회장도 소환 조...

MB, 20억 대출받아 사저 신축 중

마침내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에 대한 특검이 닻을 올리게 되었다. 지난 9월3일 ‘내곡동 사저 특검법’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대통령을 비롯한 가족들이 특...

30여 년 ‘권력 무상’의 현장 기록한 사진기자

1976년부터 2011년까지 일간지에서 보도사진을 찍은 사진작가 최재영씨(61)는 전·현직 대통령 여덟 명의 사진전 전(~9월28일, 서울 안국동 아트링크)을 열면서 펴낸 도록 첫...

‘내곡동 특검’ 앞에 놓인 3대 의혹

숱한 의혹으로 얼룩진 ‘내곡동 사저 사건’의 진실을 캐는 몫이 특별검사의 손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지난해 10월 보도를 통해 처음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의혹’이 불거...

‘MB 교회’, 복마전으로 변한 성전

이명박(MB) 대통령과 친형 이상득 전 의원이 장로를 지냈고, 이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권사를 지냈던 교회. MB 정부 인사의 핵심 키워드인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

‘디도스’ 피의자, 막강 변호사 붙었다

법무법인 ‘바른’이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중앙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강해진씨(26·구속)가 최근 항소심 때부터 변호인단이 전격 교체되었는데, 새롭게...

위풍당당 ‘여풍’ 이끈 유관순 후배들

이화여고의 역사는 1886년 5월31일 한국 최초의 여성 교육기관으로 문을 연 이화학당으로부터 출발한다.이화여고의 모태가 되는 이화학당은 1885년 조선 땅에 건너온 북미 감리교 ...

‘내곡동 사저’ 의혹 특검 가면 밝혀질까

“(내곡동) 사저에 관련해서 말씀드리면, 사실 그 문제가 나왔을 때 경호 문제가 매우 중요시된다고 해서 사실 제가 앞으로 살아갈 집인데도 불구하고 사실 소홀히 좀 했습니다. 저는 ...

언론계 ‘파업 화산’ 대폭발하는가

방송계가 사상 초유의 연대 파업 가능성이 구체화되면서, 대혼돈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MBC 총파업이 30일을 넘기고 있는 가운데, KBS 새노조는 3월6일 파업에 돌입하고, YT...

‘불만과 불신’에 쫓기는 임기 말 위기의 대통령

2011년 ‘최악의 인물’로는 이명박 대통령이 선정되었다. 이국철 SLS그룹 회장으로부터 1억여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영화 를 계기로 전...

든든하던 MB 뒷배 ‘형님’은 면목 없다

이명박 정부 탄생의 일등 공신이자 버팀목이었던 이상득 의원의 ‘권력의 성’이 허물어지고 있다. 잇단 정계 퇴진 요구에도 꿈쩍 않고 버텨오던 그도, 자신의 ‘양 날개’나 다름없는 박...

미스터리만 쌓여가는 MB ‘논현동 자택’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이후 거주하게 될 사저와 관련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은 지난 10월8일 이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를 특종 보도한 바 있다. 이후 갖가지 의혹과 논란이 ...

정국의 중심으로 들어간 ‘MB 사저’

은 지난 10월10일 월요일 발매된 제1147호를 통해 ‘단독 공개, 퇴임 이후 MB 사저’라는 제목의 특종 기사를 보도했다. 이보다 이틀 앞선 10월8일 토요일 오전 10시에는,...

MB 장남 시형씨와 대통령실, 서울 내곡동 땅 720 평 샀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 서울시립어린이병원 인근에는 ‘홍씨 마을’이 있다. 과거 홍씨 집성촌이었던 까닭에 이렇게 불린다. 기자가 이 마을을 방문한 지난 10월4일 오후. 야산과 밭으로 ...

MB 아들과 청와대, 왜 내곡동 땅 사들였나

이명박 대통령이 2013년 2월에 퇴임한 이후 거처할 사저를 서울 내곡동에 짓고 있는 정황이 취재 과정에서 처음 포착되었다. 토지와 건물을 구입한 주체는 이대통령의 아들 시형씨와...

‘권력의 땅’에서 빛나는 이름들

1961년 5월16일 박정희 소장이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잡았을 때를 시발점으로 하여 전두환 대통령을 거쳐 노태우 대통령이 자리에서 물러난 1993년 2월까지 31년9개월, 이 나...

정치 위에 종교 있나

정부와 개신교의 관계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무릎을 꿇은 일과 함께 ‘이슬람 채권 법안’의 국회 처리가 개신교계의 압력으로 무산된 데 대해 뒷말...

MB 손윗동서 동생, 수천만원 수뢰

청와대의 기강 해이가 극에 달하고 있다. 이대통령은 그동안 친·인척 연루 비리에 대해 여러 차례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취재 결과 경찰이 최근 이대통령의 친·인척인 황 아무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