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자본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라는 용어는 사람ㆍ장소ㆍ화제에 따라 여러 가지 의미로 쓰인다. ‘소프트웨어(머리)는 잘 안돌지만 하드웨어(신체)는 좋다’라든지, ‘소프트웨어(기술)는 있는데 하...

뜬소문 헛소동... ‘스타는 괴로워’

‘스타는 괴롭다’. 최근 창작 뮤지컬 공연을 연기한다고 발푶한 가수 ???씨(44)는 스타에게 따라 다니는 헛소문에 또 한번 곤욕을 치렀다. 지난 8월18일 기자회견장에는 ‘조용...

미국 배우러 간 ‘올해의 스타’

톱 태런트 김희애씨(28)가 지난 4월8일 《TV저널》이 제정한 ‘올해의 스타상’ 대상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해외 연수 특정으로 미국 여행길에 나섰다. 93년 올해의 스타상 대상을 ...

수출은 찬성 수입은 반대?

일본에 한국 가요 붐이 일기 시작하던 80년대 중반, 국내 한 일간지에실린 ‘부산에서 대전으로’라는 칼럼이 일본에서 크게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 칼럼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

공연장

전두환 전 대통령이 최근 5공 실력자 등 많은 측근을 이끌고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뮤지컬 을 관람한 것은 단연 화젯거리였다. 전씨는 연극배우 손 숙씨의 참석 권유를 받고 1백 개의...

마법의 영상으로 그린'인간의 꿈'

영화 감독 : 존 머스커 는 아라비안 나이트 가운데서도 과 함께 만화와 영화로 여러 차례 만들어졌다. 도둑 소년 알라딘이 양탄자를 타고 공중을 날아다니고, 램프 요정의 도움으로 마...

산 거북이 사다 벨트 만든 ‘억척’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82번가에 있는 윌라 김의 집은 주거 공간이라기보다는 욕실이 딸린 예술가의 작업실이다. 한국인 2세인 그가 예술적 감각으로 꾸민 공간과 재봉틀 그리고 공연 의...

여름 무대 ‘화제작 부활’ 붐

작품성과 흥행 면에서 큰 화제를 불러모았던 80년대 연극들이 92년 여름무대에서 잇따라 ‘부활’하고 있다. 길게는 10년, 짧게는 2년의 간격을 뛰어넘어 올 여름무대를 점령한 이 ...

1992년 무대 ‘젊은 체취’ 물씬

91년 ‘연극의 해’를 비교적 성공적으로 보낸 연극계가 새봄을 맞아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입버릇처럼 침체와 부진을 한탄하면서도 우리 연극계는 여전히 제자리를 맴돌고 잇는 듯한...

사춘기 인어의 홀로서기

제작 : 월트 디즈니 내 기억이 틀림없다면 예전의 인어공주는 배꼽을 감추고 있었다. 그런데 월트 디즈니 사의 최신판 인어공주는 배꼽을 드러내고 있다. 세월 탓인지 몰라도 크게 흉하...

‘사랑의 연극잔치’ 관객동원 성공

연극의 해 첫 주요 행사인 ‘사랑의 연극잔치’는 일단 기획 면에서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기업과 일반을 대상으로 준비한 ‘사랑티켓’ 5만 매가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기 때문...

재즈발레 공연 준비

재즈무용가 全美禮(36) 씨가 6월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동숭동 ‘학전’에서 라는 이름의 재즈발레 공연을 갖는다. 재즈발레란 재즈 음악의 리듬과 속도에 무용을 결합한 대중예술의...

산뜻한 '사랑의 엽서'

감독 : 이명세주연 : 박중훈, 최진실 이명세 감독의 두번째 작품 는 팬시업체에서 만든 예쁜 카드와도 같은 러브 코미디이다. 보통남자와 보통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씩 부딪치게 되는 사...

[한국의 최고] 유익한 텔레비전 프로 '인간시대'

올해 가장 유익했던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MBC 텔레비전의 (8.1%), 가장 재미있었던 프로그램은 지난 9월초 종영된 MBC 텔레비전의 주말연속극 (13.1%, 김수현 극본 곽영범...

[초대석] “북한학생들 가르쳐보고 싶다”

70년만의 수해 · 북경아시안게임 · 남북고위급회담으로 이어진 일련의 굵직한 ‘사건’에 온국민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는 터라 우리 연주계에는 도무지 음악적 붐이 조성되지 않고 있다....

2년만에 무대 오른 ‘정열파’, 클레오파트라로 변신

영화배우 李慧英(28)이 2년만에 무대에 선다. 관능 적이며 정열적인 연기파 이혜영이 이번에 선보일 무대는 실험극장의 창단 30주년기념 공연작인 셰익스피어원작의 (윤호진 연출10...

[음악] 밤무대 떠도는 가난한 재즈 魂

올가을, 세계 유명 재즈 연주가들의 서울 나들이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지난 8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보사노바’의 선두주자인 찰리 버드가 연주회를 가진 데 이어 29· 30...

올해 세번째 무대

연극배우 尹石花(35)씨가 금년 상반기중에 벌써 세번째 무대에 올라 초인적인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작년 10월부터 금년 4월까지 장기공연했던 모노드라마 , 이어 5월말부터 한달간...

[미술] 반 고흐의 '불멸의 魂'을 찾아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1백주기를 맞아 그의 작품들이 후손들에 의해 애정과 긍지로 정성스럽게 재포장되어 그의 탄생일(3월30일)과 기일(7월29일)간의 4개월동안 '...

예술방면 재능 살려 김일성 우상화에 큰몫

“권력세습문제로 외부세계에서 공격을 당하고 있지만 金正日은 능력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金日成이 그를 후계자로 지명한 것이다. 아들이라고 해서 그런 것은 아니다." 지난 78년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