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 현실이 되는 디자인

한국의 전통적인 '예향(藝鄕)'인 광주(光州)가 이번에는 국제 디자인 축제로 빛나고 있다. 디자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종합적 국제 전시 행사인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지난 10월18...

당신도 ‘붉은 이슬’ 담글 수 있다

세상에는 묘한 사람이 적지 않다. 미생물학자인 윤권상 교수(64·강원대)도 그중의 한 사람이다. 그의 주량은 와인 두 잔 정도. 이제껏 그 이상을 마셔본 적이 별로 없다. 그런데 ...

‘나만의 와인’ 제조하는 8단계

와인 만들기는 크게 8단계를 거친다. ①포도를 산다 ②포도를 터트린다 ③발효조에 넣는다 ④산도를 측정하고, 효모를 첨가한다 ⑤1차 발효가 끝나기를 기다린다 ⑥만든 초기 와인을 숙성...

물, 물로 보면 큰코다친다

당신은 지금 더위에 지쳐 있다. 입안은 바짝바짝 타들어가고 몸은 간절히 수분을 원한다. 이때 당신 앞에 시원한 생맥주 한 잔, 달콤한 콜라 한 잔, 산뜻한 오렌지 주스 한 잔, 청...

같은 얼굴? 다른 얼굴!

회사 이름이 ‘손오공’이라고 말했을 때 대부분 피식피식 웃거나 심지어 ‘사오정이냐’고 희화화하는 사람도 있었다지만, 손오공을 얕보았다가는 큰코다친다. 손오공은 한마디로 그저 그런 ...

비즈니스 모델 혁신한 ‘2.5차 기업’

회사 이름이 ‘손오공’이라고 말했을 때 대부분 피식피식 웃거나 심지어 ‘사오정이냐’고 희화화하는 사람도 있었다지만, 손오공을 얕보았다가는 큰코다친다. 손오공은 한마디로 그저 그런 ...

공공의 적 ‘가짜 약’몰아낼 길이 없다

지난 1월 초, 인천지방경찰청 수사2계 김명권 경사는 다급한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충남 아산의 한 시골 마을에 있는 가건물에서 수상쩍은 약을 만들고 있다는 제보였다. 며칠 뒤 그...

‘사진학의 아버지’ 카르티에-브레송의 삶과 예술

‘세기의 눈’이 눈을 감았다. 지난 8월2일(현지 시각) 95세로 타계한 앙리 카르티에-브레송의 사망 소식은 장례식이 다 치러지고 난 8월4일 저녁에야 공식 발표되었다. 장례식은 ...

보수와 진보, 혹은 허망한 기표

요즈음 모임에 가면 때로는 은근히, 때로는 노골적으로 이런 물음 앞에 내몰리곤 한다. 당신은 보수인가, 진보인가. 이러다가 조만간에 우리는 주민등록번호와 더불어 자신의 컬러도 제시...

‘엿보기’에 빠진 프랑스 방송

청춘 남녀 10여 명이 한 밀폐된 공간에 들어간다. 이들은 같이 먹고, 자고, 대화하고, 논다. 얼마 후,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한 명씩 지명한다. 표가 가장 많이 나온 두 사...

‘마녀의 속옷’ 마시고 취했네

영화이평-김소희 · 김봉석

침묵과 소란의대위법적 조화-김소희시사회에 다녀온 지 2, 3일 이내에 평을 쓰곤 하던 때와 달리 을 본 지는 열흘쯤 되었다. 가만히 앉아 그 영화를 떠올려 보니 라벨의 를 들을 때...

영화이평-김소희 · 김봉석

침묵과 소란의대위법적 조화-김소희시사회에 다녀온 지 2, 3일 이내에 평을 쓰곤 하던 때와 달리 을 본 지는 열흘쯤 되었다. 가만히 앉아 그 영화를 떠올려 보니 라벨의 를 들을 때...

봄맞이 음악 향연 ‘만발’

‘즉흥 연주의 달인’ 로비 라카토쉬 공연즉흥 연주의 달인이자 집시 바이올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로비 라카토쉬가 3월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두번째 ...

건반 위의 신동, 거장의 길 열다

지난해 말 열일곱 살에 파리 롱 티보 콩쿠르에서 승전보를 전해준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2002년 신년 음악회에 출연하기 위해 귀국해, 기자회견을 가졌다.그동안 한국은 세계 음악계에 ...

'뮤즈 빅4'의 푸짐한 송년 선물

올해 음악계의 송년 만찬은 푸짐하다. 특히 해외 무대에서 맹렬하게 활동 중인 한국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내한해 열성 팬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다. 이처럼 여러 아티스트가 며칠 간...

마리아 그라지아 쿠툴리 기자

아프가니스탄 전장을 누비던 기자가 또다시 특종과 목숨을 맞바꾸었다. 이번에는 여기자였다. 마리아 그라지아 쿠툴리(39).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 델라 세라〉의 기자였던 그녀는 지...

[문화재] 영산강 옹관묘 '비밀의 문' 열리다

전남 나주 반남 고분군과 다시 복암리 고분 등 영산강 유역에서 발견되는 삼국 시대 대형 옹관묘(독무덤)는 고고학계가 풀지 못한 수수께끼 가운데 하나였다. 크기가 2m, 무게가 10...

보건 공무원이 아이들 잡겠네

홍역 백신 접종 발작에 '무대책·무책임' 일관…재발작 발생 사실조차 몰라 "이제 끝장인가."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중학교 학생 30여 명이 홍역 백신을 맞고 집단 발작을 일으킨 지난...

"20대 여성 입맛을 잡아라"

여름 음료시장 '판촉 대혈전'…젊은층 겨냥한 색깔·용기·사이버 마케팅 '불꽃' 경제 불황과 더불어 최악의 가뭄이 이어지고 있지만 '물로 만든' 음료수 시장 매출은 급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