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대, 응급실 전공의 말고 전문 진료과 의사와 직통해야”

약 두 달 전 대구에 사는 10대 여학생 A양은 4층 건물에서 추락한 후 119 구급차에 실려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그러나 병상이 없다거나 진료할 의사가 없다는 이유로 7개 병원...

‘기준치 50배 투약’ 영아 사망케 하고 은폐까지 한 간호사들 실형

코로나19로 입원 치료 중인 영아에게 담당 의사 처방과 다르게 약물을 투여해 숨지게 하고 이를 은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간호사들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제주지법 형사2부(...

“윤석열 검사 독재정치의 제물” 분신 건설 노조원의 마지막 절규

노동절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분신해 숨진 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지부 간부 양아무개씨가 야권에 “무고하게 구속된 분들을 풀어달라”는 당부와 함께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내용의 유서를...

‘간호법 찬성’ 與 최연숙의 소신…“민생법인데 ‘대통령 거부권’까지 가야하나”

“저는 38년간 의료 현장에서 간호사로 일했다. 그렇다고 간호사 직역의 이익만을 위해 간호법을 발의하지 않았다.”지난 27일, ‘간호사 출신’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은 자당 동료들이...

거동 불가 예금주, 은행 방문 없이 ‘치료비’ 인출 가능해진다

앞으로 거동이 어려운 환자의 경우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서도 치료비 목적의 예금을 인출할 수 있게 된다.금융감독원은 거동이 불가능한 예금주의 편의 개선을 위해 은행권 공통 업무...

코로나19 신규 확진 1만1666명…전주 대비 증가세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1666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스쿨존 초등생 사망케한 만취운전 60대, 혐의 추가…위험운전치사상

대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의 만취운전으로 고(故) 배승아(9)양을 사망케 한 혐의 등을 받는 60대 전직 공무원에게 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가 추가됐다. 함께 술을...

대전 스쿨존 만취운전 前공무원…‘소주 1병 마셨다’ 진술 번복

대전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음주운전을 해 초등학생 고(故) 배승아(9)양을 추돌해 숨지게 하는 등 어린이 인명피해를 낸 전직 공무원 A(66)씨가 ‘소주 1병을 마셨다’...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후…신규확진 나흘 연속 증가세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조치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일일 확진자 수...

서울아산병원 교수, 전공의·간호사 10여 명 성추행 의혹

서울아산병원의 한 교수가 전공의를 비롯해 10여 명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병원은 진상 조사가 끝나는 대로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서울아산병원은 호흡기내과 소속 A 교...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앞두고…신규확진 8개월 만에 1만 명 아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8개월만에 1만 명 이하의 수치를 기록했다.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9934명의 신규확진...

“코로나 중환자 치료비 1600만원…백신·치료제가 답”

정기석 코로나19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코로나19 동절기 유행 종결을 예고하면서도 백신 접종과 치료제 복용을 당부했다.27일 정 위원장은 브리핑을 열고...

[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밑바닥에서7년간 삶과 죽음이 충돌하는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로 일하며 겪고 느낀 기록. 이 책은 과로, 폭력, 태움, 절망, 죽음에 굴하지 않으며 인간다움을 잃지 않고 버텨낸 몸짓을 ...

40대 택배 노동자, 컨베이어 벨트에 목도리 끼어 의식불명

택배 분류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기계에 목도리가 끼어 의식을 잃고 병원에 이송됐다.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새벽 1시쯤 남양주시 진접읍의 택배회사에서 물품 분류 작업...

코로나 신규확진 5174명…33주 만에 최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월요일 기준으로 33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확진자가 5174명 늘어 전체 누적 감염자 3...

실내마스크 해제 첫날, 1만9629명 확진…위중증 74일 만에 300명대

실내마스크 부분해제 첫날인 지난 30일 전국에서 1만962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962...

수술실서 쏟아낸 ‘혈액 3500cc’…故권대희씨 가족의 처절했던 싸움

수술 도중 과다출혈이 발생한 고(故) 권대희씨를 방치해 끝내 사망에 이르게 한 의료진들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수술을 집도한 성형외과 원장은 징역 3년, 동료 의사들은 집행...

‘김만배 저수지’ 캐는 檢…‘260억+α’ 열쇠 쥔 금고지기들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은닉 자금 ‘260억+α’의 행방 추적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극단 선택을 시도한 김씨에 대한 직접 조사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실내마스크 설 연휴 전 해제?…방역당국 “유행 추이 봐야”

방역당국이 내년 설 연휴 이전에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수 있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날짜를 먼저 정할 수는 없다”며 선을 그었다.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

‘극단시도’는 김만배가 보낸 시그널?…기로에 선 검찰 수사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수사가 9부 능선에서 변수를 맞닥뜨렸다. ‘키맨’의 극단 선택 시도가 재현되고 얽히고설킨 ‘진술’ 실타래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어서다. 검찰이 이재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