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곳 의대 교수, 25일부터 사직서 제출…“‘2000명’ 수치 풀어 달라”

전국 20개 의과대학의 교수들이 오는 25일부터 사직서 제출에 돌입한다.방재승 전국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서울 중구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비대위 총회...

갓 면허 따고 차출된 공보의 “의료사고 날까 두렵다”

“솔직히 너무 긴장되고 무섭습니다.”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파견된 공보의 A씨)집단 사직한 전공의들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차출된 공중보건의(공보의)들이 환자 생명과 직결된 응급...

오세훈, 주요 병원장 회의…“의료진 채용 31억 추가 투입”

서울시가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진료 파행을 막기위해 민간 의료인력 긴급 채용에 31억원을 추가 투입한다.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진료 공백 방지와 필수의...

국민 48% “의대 증원 2000명 찬성”

의과대학을 둔 전국 40개 대학이 정부에 신청한 의대 증원 규모는 3401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지난해 수요 조사에서 의대 증원 최대치 2847명을 훌쩍 넘겼다. 의대 증원 요구는...

병원 떠나는 의사들…간호사 ‘심폐소생술·약물 투여’ 허용

전공의 이탈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간호사 업무 범위가 확대된다. 8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을 공개하고 간호사들이 의...

의료공백 대응에 건보재정 투입한다…‘매달 1900억원’ 집행

정부가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달 약 1900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한다.7일 보건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결과 ...

브레이크 없는 ‘의대 증원’ 갈등, 총선 앞 與에 정말 호재일까

‘의대 증원 2000명’을 둔 정부와 의사 단체의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사상 초유의 ‘전공의 집단 이탈’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전공의 집단 사직을 교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

“적자 엄청 나” 직격탄 맞은 병원, 통폐합·축소에 무급휴가 권고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전국 주요 병원이 본격 ‘축소 운영’에 돌입했다.6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집단 이탈로 진료·수술, 입원환자 등이 모두 급감한 주요 병원이...

‘마지막 보루’ 의대 교수마저 이탈하나…‘의료대란’ 비상

정부가 현장 이탈 전공의 9000명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에 돌입한 가운데 마지막 보루인 의대 교수마저 집단행동을 논의하면서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이미 병원을 떠난 전공의...

의대 교수 집단행동 움직임…서울대병원, 병동 통폐합 검토

정부의 의대 증원에 대한 전공의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 사이에서도 집단행동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대규모 ...

‘의료 최전선’ 응급실 의사들 “야간·휴일없이 밤샘…한계”

의과대학 증원을 사이에 둔 정부와 의료계 간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응급실을 지키고 있는 응급의학과 의사들이 “이제 한계”라면서 양측 간 협의를 촉구했다.5일 의료계에 따르...

‘9000명 이탈’ 파국 외친 전공의…정부 “용납 못 해”

정부의 거듭된 복귀 업무개시명령에도 현장으로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가 9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한 정부는 "후퇴도, 선처도 없다"는 강경...

정부 “전체 전공의 90.1% 근무지 이탈…면허정지 사전 통보”

의대 증원에 반발해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에 정부가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할 방침이다.5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

‘면허정지’ 초강수에도 꿈쩍않는 의사들…전임의 이탈 움직임도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의사들에 대해 정부가 면허정지 등 엄정 대응에 돌입한 가운데서도 집단행동 규모는 더욱 커져가고 있다. 전공의에 이어 전임의까지 이탈 움...

의사 총궐기에 제약사 직원 동원?…의협 “사실이면 징계”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 총궐기대회에 제약사 직원이 동원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의혹이 사실일 경우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주수호 ...

중증환자들, 의료현장 이탈 의사들 맹폭…“조폭보다 더해”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다수 환자단체들이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을 강하게 비판했다.한국백혈병환우회, 암시민연대, 한국신장암환우회 등 9개 환...

6500만분의 1 확률로 태어난 다섯쌍둥이의 ‘기적’…육아는 ‘현실’

6500만분의 1. 다섯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이다. 로또 1등 당첨 확률이 810만분의 1로 알려진다. 로또 1등보다 값진 행운은 1991년생 동갑내기 부부 서혜정 소령과 김진수 대...

‘전공의 없는’ 전남대·조선대병원…이탈 전공의, 업무개시 명령 ‘대다수 불응’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병원을 이탈한 전남대·조선대병원 전공의에 업무개시(복귀)명령이 내려졌지만 복귀자 수는 30여명(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직서를 제출...

[충남24시] 충남도, 의료공백 최소화 나서

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 사이의 갈등이 일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의료공백 사태에 대비해 비상 진료 대책을 마련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도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6...

‘등산로 강간살인’ 최윤종 피해 유족 “가해자 가족은 잘사는데”

이른바 ‘신림 등산로 강간·살인범’ 최윤종의 피해 유족이 피해자의 순직 심사를 앞두고 “미친 사람처럼 살았다”면서 그간의 소회를 털어놨다.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저는 신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