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당신도 SNS ‘관종’입니까?

몸짱 트레이너이며 배우 마동석의 연인으로 유명한 방송인 예정화가 논란에 휩싸였다.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전주 경기전(慶基殿) 앞에서 화보를 촬영했다며 SNS(소셜네트워크...

[박현석 변호사의 생활법률 Tip] 풍자화 ‘더러운 잠’ 명예훼손 가능성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전시됐던 이구영 작가의 풍자화 ‘더러운 잠’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이며 여성에 대한 폄훼라는 주장과 예술의 영역 안에 포함된 풍자라는 주...

포스코건설 분당 무지개마을4단지 수직증축 리모델링 수주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분당 무지개마을 4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분당 무지개마을 4단지는 1995년 준공한 단지로, 지상 15~25층 5개동, 전용면적 4...

수도권 내년 초까지 4조원대 토지보상비

내년 초까지 수도권에만 4조원이 넘는 토지보상금이 풀린다.부동산개발 정보업체 지존은 19일 서울 고덕강일지구를 비롯해 지구 당 보상액 1조원이 넘는 수도권 11개 택지지구와 산업단...

포스코건설, 송파 성지아파트 수직증축 리모델링 수주

포스코건설이 송파 성지아파트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90% 이상의 지지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송파 지역 최초의 수직증축 리모델링 단지인 이 아파...

북청사자놀음 보며 잡귀 몰아낼까

우리나라 사람이 전국 각 지역에서 보편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 중 으뜸을 꼽자면 국립박물관을 들 수 있다.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축적된 시간과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고...

쪽빛 가을 하늘 청자를 빚어내다

도자기는 생활 속에서 너무 자주 접하다 보니 그 귀함과 아름다움을 지나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서 도자기는 매우 중요한 문화유산인 동시에 문화적 자산으로 ‘창조...

당신 얼굴 보니 큰 부자 되겠구먼

동양에서는 고대부터 각종 점복(占卜) 행위가 있었다. 지금까지도 역리학자들에게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 점술 방법으로는 주역을 근본으로 만들어진 주역점·육효점·하락이수·매화역수가 있...

‘집값 절벽’ 깨뜨릴 망치가 없다

6월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인근 한 상가 건물. 10여 개의 부동산중개업소가 문을 열어놓았지만 상담을 하고 있는 고객은 찾기 힘들었다. 중개업소마다 ‘급매물’ ...

매화 노래하며 여인을 상상하다

성종은 풍류를 즐겨 시문에 밝았다. 성종은 중국의 소상강 유역 풍광을 그림으로 그린 8폭 회화를 소재로 을 짓고, 안평대군의 비해당 부근 풍광을 소재로 을 지었으며, 궁궐 안 풍경...

중국에서 쑥쑥 자란 ‘한국판 ZARA’

“코데즈컴바인을 한국판 ZARA로 키울 것입니다.” 2007년 말 중국으로 진출하기 전 박상돈 대표이사가 외친 말이었다. ZARA는 세계적인 제조·유통 일괄화(SPA) 의류 브랜드...

봄꽃 속에서 피어나는 ‘백성의 뜻’

우리나라 산천에서 제일 먼저 나무에서 피는 꽃은 산에 피는 산 동백이다. 김유정의 소설 은 이 꽃을 두고 말한다. 나뭇가지를 꺾어 혀를 대보면 생강 맛이 난다고 해서 생강나무라고도...

비처럼 음악처럼 피어나는 봄빛…꽃이 웃으니 사람들도 ‘활짝’

봄이 왔다. 꽃이 핀다. 남녘에서부터 꽃의 향연이 시작되었다. 어느새 강토를 형형색색으로 물들이기 시작했다. 노란색 산수유, 흰색 매화, 분홍색 진달래, 빨간색 튤립…. 색깔만큼 ...

음악이 피어나는 4월 축제의 선율 넘친다

봄이 오는 것을 알리는 것은 대개 매화나 산수유, 벚꽃의 개화이다. 하지만 문화계에서는 음악 축제가 봄을 알린다. 남도에 벚꽃이 필 때쯤인 3월 중순 통영에서 열리는 통영국제음악제...

유서 깊은 땅에 인재의 향기도 그득

밀양시와 창녕군은 경상남도의 동북부에 나란히 위치하며 경상북도와 접경을 이룬다.밀양시는 대구와 부산의 중간 지점에 해당해 두 대도시의 영향을 모두 받는 편이며, 창원·울산과도 가까...

복지와 관련해 궁금한 7가지 물음에 답하다

정치판의 대결로 치달아 정치적 승패로 막을 내린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반추하자니 씁쓸하다. 무엇 하나 개운한 구석이 없다. 어느 쪽이 이겼는지도 불분명해 보이고, 앞으로 이런 식이면...

“네가 만일 겨울을 견디지 못했다면 넌 향기 없는 꽃이 되고 말았을 거야”

시인은 나이를 먹지 않는가 보다. 예순을 넘은 정호승 시인의 글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최근 ‘정호승의 인생 동화’라는 부제를 달고 출간된 (해냄 펴냄)를 보면 그런 생각이...

어설픈 쇼 부리다 통째로 ‘들통’

전북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 축령마을은 전주에서 승용차로 20여 분 거리에 있다. 한눈에 보아도 풍광이 좋은 전형적인 시골 마을이다. 이곳에는 20여 세대가 살고 있다. 이 중에는 ...

무르익는 저 눈부심…늦기 전에 향기 속으로

긴 겨울 끝에 다시금 봄이 돌아왔다. 모질게 불어대는 겨울 찬바람을 꿋꿋하게 견뎌낸 앙상한 꽃가지들이 살랑살랑 봄바람을 맞아 팝콘 터지듯 속살을 드러내며 울긋불긋 꽃송이를 피워낸다...

‘여성 지성의 전당’ 100년 긍지 잇다

최근 뉴스 면을 뜨겁게 달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배포에 세상 사람들이 놀라고 있다. 현대가(家)의 며느리인 그녀는 10년 묵은 숙원이던 현대건설 인수 경쟁에서 시아주버니인 정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