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Movies] 좋은 친구들

좋은 친구들감독 이도윤출연 지성, 주지훈, 이광수 학창 시절부터 절친했던 현태(지성), 인철(주지훈), 민수(이광수). 형제처럼 지내던 세 사람의 우정은 현태의 부모가 운영하는 불...

미국식 19금 농담의 제왕 세스 로건

지난 5월 미국에선 제작비 2억 달러인 를 끌어내리고 흥행 1위로 올라선 제작비 1800만 달러짜리 영화가 화제가 됐다. 이 영화가 지금까지 전 세계 극장가에서 올린 수입은 2억4...

“강쇠와 옹녀는 사랑, 색골남녀 아니다”

연출가 고선웅(경기도립극단 예술감독)은 요즘 연극계에서 가장 뜨거운 인물이다. 대한민국 희곡상·연출상 등 웬만한 연극계 상은 다 받았고 그가 연출한 는 4년째 5월이면 남산예술센터...

투수가 동네북 된 게 공 때문이라고?

올 시즌 프로야구는 극심한 타고투저(打高投低)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타자는 득세하고, 투수는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치가 증명한다. 7월3일 현재 9개 구단 중 5개 팀의 ...

“슛! 아, 골키퍼가 환상적으로 막아냅니다”

월드컵은 축구 선수에게 가장 큰 취업박람회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무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자신의 가치를 단숨에 끌어올리고 더 큰 팀으로 이적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

“히딩크 같은 감독? 데려올 돈이 없다니까”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을 기존 계약 기간인 2015년 1월 아시안컵까지 유임시키겠다고 결론지었지만 홍감독은 자진 사퇴했다. 이후 해외처럼 유명 외국인 감독을 영입하자는 의견이 ...

홍명보 깬다고 ‘조기 축구’가 ‘브라질 축구’ 되나

귀국하는 대표팀을 공항에서 맞이한 것은 엿사탕 세례였다. 일부 성난 팬은 홍명보 감독을 비난하고 홍 감독 사퇴를 요구했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기존 계약 기간인 2015년 AFC...

“구글 기다려라, 대륙 지배자가 간다”

지난해 11월11일 수억 명의 중국인이 동시에 온라인 쇼핑을 하느라 일대 소동이 벌어졌다. ‘독신자의 날(光棍節·광군제)’을 맞아 전자상거래업체들이 벌인 판촉 행사에서 상품을 구매...

빵 찾아 홀로 미국 국경 넘는 아이들

“아동 밀입국은 긴급한 인도주의적 문제다. 2조원을 들여 임시 주택을 건설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TF팀을 즉시 구성하라.”(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자식들을 미국에 밀입국시키려...

반지가 119에 교통사고 신고한다

최근 구글글라스, 조본(Jawbone)의 업(Up), 핏빗(Fitbit), 삼성 기어와 같이 몸에 걸치는 웨어러블(wearable) 디바이스의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웨어...

‘또 하나의 강남’이 몰려온다

올 하반기 수도권 신규 분양시장을 이끌 핵심 지역은 어딜까. 전문가들과 주택 수요자들은 가장 먼저 위례신도시와 동탄2신도시를 꼽는다. 이들 지역은 수도권 핵심 지역에 조성되는 대규...

김준기 회장 부자 사면초가 몰렸다

유동성 위기에 몰려 제조 부문 지주회사의 채무불이행 가능성까지 불거졌던 동부그룹이 한숨을 돌렸다. 동부제철은 워크아웃을 모면하고 자율협약에 들어간다. 동부CNI도 7월4일 현재 안...

이 더위에 맥주 놓고 누가 ‘갑질’ 장난?

지난해 5월 이른바 남양유업 사태로 불거진 ‘갑질’ 논란은 한동안 한국 사회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는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 당시 남양유업 영업직원과 대리점주가 나눈 녹취 파일...

‘비리 백화점’ 롯데 신동빈 최대 위기

‘슈퍼 갑(甲) 롯데홈쇼핑’. 6월23일 검찰이 롯데홈쇼핑 납품·횡령 비리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가장 먼저 언급한 말이다. 그만큼 비리가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졌다는 뜻이다....

“유병언 밀항한다면 서해안 루트 노렸을 것”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행방이 오리무중이다. 검찰, 경찰 심지어 군까지 동원됐지만 7월4일 현재까지 꼬리가 잡히지 않고 있다. 역대 사상 최고액인 현상금 5억원도 별 효과를 거...

KBS 사장은 누구의 입맛대로?

올 2월 흥미로운 논문 하나가 발표됐다.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오형일 박사는 ‘한국의 공영방송은 어떠한 공익을 실천하고 있는가’에서 2003~12년 10년간 KBS 방송지표와 방송 ...

“김형식 뒤에 누군가 있는 것 같다”

김형식 서울시의원(44)은 7월3일 살인교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재력가 송 아무개씨(67)를 살해하도록 청부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의원과 실제 살인을 실행...

[將軍들의 전쟁] #26. “항공모함 보내달랄 땐 언제고…” 게이츠 국방장관 격분

2010년 6월 하순의 월요일 아침. 집무실에 출근한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은 부관에게 벌컥 화를 냈다. 7월6일로 예정된 신임 합참의장 취임식을 전후한 자신의 일정이 온통 만찬...

시진핑보다 더 귀한 손님이 온다

이번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길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올해 안에 중국의 또 다른 국빈 한 쌍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이 손님은 지난 1994년 9월에도 한국을 찾...

전범자의 후예, 평화 내팽개치고 총을 잡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눈은 좌우에 설치된 프롬프터로 향했다. 거기에 비친 문장을 곁눈질로 바라보며 그는 원고를 읽어 내려갔다. 7월1일, 아베 총리는 집단적 자위권을 용인하는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