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퇴장’에 이재명도 타격?…‘혁신 주도권’ 뺏긴 野도 대혼란

국민의힘이 김기현 전 대표의 사퇴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결정한 가운데, 여당 주류층의 지각 변동이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도 파장을 미치는 분위기다. 비명(非이재명)계...

“이재명 물러나고 통합비대위 가야…유죄 판결 위험 방치 안 돼”

더불어민주당 내 혁신계를 자처하는 비명(非이재명)계 의원 모임 ‘원칙과 상식’은 14일 이재명 대표가 선당후사하는 통합 비상대책위원회로 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 대표가 현...

김민석, 이낙연에 연일 “사쿠라” 비판…비명계 “김민새의 셀프디스” 역공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당 창당을 시사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를 향해 연일 ‘사쿠라(변절한 정치인)’라는 표현으로 맹비난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12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

‘제2 명낙대전’ 발발하나…폭풍전야 민주당

총선을 4개월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분열 위기에 놓였다. 이재명 체제에 맞서 이낙연 전 대표가 탈당 및 신당 창당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다. 이 전 대표가 측근들에게 창당의 ‘실무적 ...

“이재명 너 밑에선 아무것도 할 생각 없다”…‘원칙과 상식’, 탈당 임박?

더불어민주당 내 혁신계를 자처하는 비명(非이재명)계 모임 ‘원칙과 상식’이 10일 국회에서 대규모 토크쇼를 열며 세 과시에 나섰다. 이들은 민주당 최대 리스크로 이재명 대표를 지목...

비명계, ‘공천·전대룰’ 개정에 강력 반발…“공천 탈락시킬 의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의 투표 반영 비중을 높이고, 평가 하위 10%인 현역 의원의 경선 득표 감산 비율을 20%에서 30%로 확대하는 당헌 개정안이 의결된 데 대해 비...

조응천 “이재명과 통화…‘뭐가 문제라서 시끄럽게 구냐’로 들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이재명 대표로부터 당내 문제와 관련 개인적으로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대표가 ‘원칙과...

[단독] “이낙연, 측근들에 ‘실무적으로 신당 준비하라’ 지시”

총선을 120일가량 앞두고 야권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더불어민주당의 대권주자 중 한 명인 이낙연 전 대표가 연일 이재명 당대표를 정면 비판하며 신당 창당 가능성을 띄우면서다. ...

“내 탈당으로 의원들 용기 낼 것”…이상민은 시작? 野 심상찮은 이탈 조짐

5선의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전격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총선을 앞두고 당내 비명(非이재명)계 의원들의 추가 이탈 여부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낙연 전 대표‧김...

정성호 “이재명 험지 출마 하라고? 민심 왜곡하는 요구”

총선을 4개월여 앞두고 국민의힘이 인요한 혁신위원회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총선 등판설,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가능성 등으로 이목을 끌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존...

이재명, ‘병립형’ 간보다 진퇴양난?…이낙연·김부겸에 ‘친명’까지 압박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이냐. 선거는 결과로 이겨야 한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제의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를 시사하면서 당내 여론이 급속도로 얼어붙은 모양새다. 본인의 ...

김종민 “이재명식 정치 반대…신뢰 무너지면 정치 무너져”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선거제 문제와 관련 “이재명식 정치에 반대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이냐’(는 말은) 선거 ...

“대표님 어디 가세요”…‘선거제’ 침묵한 이재명, ‘대의원제’엔 열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내 핵심 사안인 ‘선거제’와 ‘대의원제’ 논의를 놓고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이 대표는 김은경 혁신위원회에서 띄웠던 대의원제 축소 재논의에 대해선 “숙...

‘非尹’과 ‘非明’의 커지는 원심력에 정치판 지각변동 예고

신당설이 여의도를 본격적으로 뒤흔들고 있다.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회 대표 등이 정치 개혁을 명분으로 일찌감치 제3지대에서 신당 창당에 나설 때만 ...

578억원 순방비 vs 7조원 투자유치…달라도 너무 다른 與野 손익계산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평균 1개월에 한 번꼴로 해외 순방길에 오르고 있다. 지난해 5월 취임 후 윤 대통령은 19개월 동안 16차례 순방을 떠났다....

이상민 “‘유쾌한 결별’ 임박했다…국힘 선택 현실적으로 유력”

5선의 비(非)이재명계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개딸들에게 점령돼 ‘이재명 사당’이 되어버린 당 상황에 두 손 다 들었다”며 “1%의 변화 가능성도 없는 당에 무력감을 느낀다....

野윤영찬 “이낙연, ‘원칙과 상식’ 움직임에 수긍…당내 혁신 몰두”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이 속한 비명(비이재명)계 모임 ‘원칙과 상식’의 방향성에 대해 이낙연 전 대표가 수긍했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비명계 4인 “개딸·이재명 방탄 그만”…“공천 받으려? 어이 없다”

더불어민주당 비명(非이재명)계 핵심 의원 4명이 16일 ‘원칙과 상식’이라는 모임을 결성하고 집단행동을 본격화했다. 이들은 “당의 무너진 원칙과 국민이 요구하는 상식의 정치를 세우...

“수박 본색 드러냈다”…非明 이상민 ‘국힘行’ 언급에 개딸들 반응은?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중진인 이상민 의원이 탈당 후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작심 발언했다. 이에 개딸(이재명 민주당 대표 지지층)을 비롯한 민주당 강...

“천아용인에 非明 오형제까지”…‘언더독’ 역습, 총선 판세 바꿀까

총선을 5개월가량 앞두고 거대양당의 비주류 세력이 ‘반란’을 도모하는 모습이다. 여당에선 이준석 전 대표를 필두로 비윤석열(비윤)계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