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양 되고 싶지 않다”…‘옥중서신’으로 이재명 저격한 김성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2일 옥중 서신을 통해 “더 이상 정치권의 희생양, 정쟁의 도구가 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이 자신을 ‘봐주기 수사’했다는 이재명 더불...

“불법이라도 팔면 그만”…보험대리점·설계사 무더기 제재

보험을 판매할 때 수수료 지급 금지 규정을 위반하거나 주요 정보를 알리지 않은 대리점과 설계사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무더기 제재를 받았다.2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0명 중 4명이 노인

지난해 기초생활보장급여 일반수급자 10명 중 4명이 65세 이상 노인 인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빠른 고령화 속에 수급자 중 노인 인구의 비율도 5년 사이 10%포인트 넘게 올랐다....

극한 폭염 부추기는 태풍 ‘카눈’…뜨겁고 습한 공기 몰고 온다

4년 만에 폭염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 수준으로 격상된 가운데 태풍 '카눈' 영향으로 극한 폭염 기세가 한층 더 강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40%가 65세 이상…5년 새 10%p↑

지난해 기초생활보장급여 일반수급자 10명 중 4명이 65세 이상 노인 인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수급자 가운데 노인 인구 비율은 5년 사이 10%포인트(p) 이상 상승했다.2일...

美SEC, 1조원 규모 ‘미등록 코인’ 속여 판 ‘헥스’ 제소

1조3000억원에 달하는 '미등록 암호화폐'를 고수익 금융 상품으로 둔갑해 투자자들에게 팔아 치운 '헥스(HEX)' 코인의 설립자 리처드 하트와...

‘여름 휴가’ 떠나는 尹대통령, 받아든 숙제는 산더미?

윤석열 대통령이 일주일 간 ‘바다의 청와대’에서 재충전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휴가 당시 사저에만 머물렀던 만큼 사실상 집권 후 제대로 된 첫 여름휴가다. 6박7일라는 짧지...

주호민에 ‘아동학대’ 신고 당한 특수교사, 교단 복귀…주호민 ‘침묵’

웹툰 작가 주호민씨로부터 아동학대 혐의 신고를 당해 직위해제된 특수교사가 교단에 복귀한다. 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이날 부로 아동학대 신고를 받아 직위해제된 경기도...

탈모인 뒤통수 친 강남 유명 탈모센터…불법 원료 넣고 모발검사도 안했다

서울 강남의 유명 탈모센터가 제품에 불법 원료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은 탈모 관리 제품에 불법 원료를 섞어 제조·판매한 강남의 유명 탈모센터를 적발...

‘입단 대가’로 현금에 고급시계…안산FC 전 대표 구속영장 청구

프로축구 선수 입단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안산 그리너스FC 대표이사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9부(김현아 부장검사)는 지난달 31일 프로축구 2부 리...

“檢, 복사 핑계대며 특활비 자료 공개 늦춰…국회가 답할 차례”

시민단체들이 검찰 특수활동비 증빙자료 전체 공개가 지연된다며 국회 차원의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31일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세금도둑잡아라 등 시민단체들은 서울 서초구 대검찰...

흰 우유 1ℓ 3000원 시대…2년 뒤엔 국산우유 위기 온다?

올해 원윳값 협상이 88원 인상으로 타결됨에 따라 흰 우유 1ℓ가 처음으로 3000원대를 넘어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산우유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낙농가와 ...

인도서 사라진 여성·소녀 130만여 명…“성범죄 연루 가능성”

인도 전역에서 2019년부터 3년간 130만 명 이상의 성인 여성과 소녀가 실종된 것으로 밝혀졌다.일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매체들은 31일(현지 시각) 내무부가 지난주 상원...

中·러 무비자 단체관광 8월 재개…“러 경제에 긍정적 영향”

러시아와 중국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무비자 단체관광을 오는 8월부터 다시 시작한다. 31일(현지 시각)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 등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중국과의 무비자 단체...

외국인 가사도우미 100명 온다…‘최저임금’ 국내 근로자와 동일 적용

이르면 연내부터 필리핀을 비롯한 외국인 가사근로자 100명이 서울에 있는 맞벌이 가정 등에서 가사·육아 일을 하게 된다. 외국인 가사근로자는 국내 근로자와 동일하게 최저임금을 보장...

삼성물산, 건설사 시공능력 10년 연속 1위…GS건설 5위

삼성물산이 건설회사 시공능력평가에서 10년 연속 1위의 자리를 수성했다. 지난해 수주 부문에서 호실적을 거둔 대우건설은 1년 새 6위에서 3위로 순위가 뛰었다.국토교통부(국토부)는...

멈추지 않는 복통·설사, ‘만성 염증성 장 질환’ 의심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키는 질환은 다양하다. 그중에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은 그 경과가 만성적이고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의심되는 경우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만성 염증성...

박영수 전 특검, 이번엔 구속되나…檢, 딸에게 간 ‘11억’ 혐의 추가 적용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영수(71) 전 특별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 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

올 상반기에 韓 관광객 300만 명, 일본 찾았다…방한 일본인 3.6배

올해 상반기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외국인 관광객 규모는 일본이 한국보다 2.4배 많았다. 이러한 배경엔 '슈퍼 엔저...

“청송사과·관광·복지 삼박자로 지방 소멸 위기 정면돌파”

경북 청송군이 올해 전국 최초로 버스 무료화를 도입했다. 과잉 복지라는 시각과 함께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한 군소 지자체의 아픔이 그대로 녹아있는 슬픈 복지이자 현실이라는 해석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