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만 시론] 이진복 혹은 윤석열을 죽이는 휴브리스

5월1일 저녁 MBC 《뉴스데스크》는 대통령실 정무수석 이진복이 국민의힘 최고위원 태영호에게 총선 공천을 볼모로 대일 외교 옹호 압박을 가한 정황이 담긴 태영호의 발언 녹취록을 공...

현충원 참배한 기시다, 尹에게 ‘선물’ 안길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방한한 가운데 첫 일정으로 독립운동가 등 순국선열이 묻힌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정치권은 기시다 총리가 과거사에 대한 ‘사죄와 반성’ 입장을 밝힐지...

與 “영업왕 尹이 국격 높여” 野 “또 퍼주기, 최악이 현실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핵 보복을 명문화하고 ‘핵협의그룹’(NCG)을 신설해 확장억제를 논의한 ‘워싱턴선언’을 발표했다. 이를 골자로 한 한‧미 정상회담 ...

‘빌라왕 사태’ 반년 지났는데…與野, 전세사기법 처리는 뒷전

“주거 안정·복지는 민생의 핵심이다. 전세사기 범죄는 일벌백계하고 든든한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겠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같이 약속했다. 하지만 상황은...

‘전세사기’ 피해 수습 나선 당정…“늑장 대응 인정, 文 정권 탓도”

전세사기 피해 사망자가 속출하자 당정이 타개책 마련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당정은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법률적 지원과 심리 치료를 돕는 등 피해자 지원 대책 방안을 밝혔다. 이들은...

국민의힘, 文 ‘5년 성취 허망’ 발언에 “허망한 건 국민”

문재인 전 대통령이 ‘5년간 이룬 성취가 순식간에 무너져 허망하다’고 발언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본인의 과오는 눈감고 자화자찬하려 한다”고 비판했다.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

주호영, 日 항의 방문하는 민주당에 “참으로 한심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문제와 관련 일본을 방문하는 데 대해 “국익과 국격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주 원내대표는 이...

이용 “신평, 본업에 충실하길…尹대통령 멘토 없다”

이용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를 향해 “윤 대통령에게는 멘토가 없다”며 “더 이상의 ‘윤의 멘토’ 신평 발(發) 창작물은 두고보지 않겠다”고...

태영호 “토지거래허가제, 당장 폐지해야…尹정부 기조에도 역행”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심의를 두고 "토지거래허가제를 당장 폐지시켜야 한다"고 밝혔다.태 최고위원은 4일 낸 논평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과도한 ...

尹대통령 ‘양곡법 거부’에…與 “당연한 결정” vs 野 “정권은 끝”

윤석열 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1호 거부권’ 카드를 꺼내들자 여야의 반응이 극명하게 갈렸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두고 “당연한 결정”이라고 옹호했다. 반...

주호영 “文정권 ‘녹조라떼’ 선동 통하지 않아…4대강 사업 효과 체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정부가 중장기 가뭄 대책에서 16개의 ‘4대강 보’를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정권은 4대 강에 대한 맹목적인 적개심으로 4대...

손 내밀자 다 내놓으라는 日…“오염수 이해” “임기 내 독도도”

지난 16일 한‧일 정상회담 후 보름 사이 국내 여론을 들끓게 하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방일 당시 윤 대통령이 직접 한 발언이라고 인용하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체포’ 조현천, 웃으며 무혐의 자신…“계엄문건 진실 밝힐 것”

국군기무사령부(현 국군방첩사령부) 계엄령 문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현천(64) 전 기무사령관이 미국 도피 약 5년 만에 체포됐다. 서울서부지검은 29일 오전 6시34분께 인천국제...

홍준표, ‘與 국회의원 증원 반대’에 “여론 정확히 읽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선거제 개편 일환으로 언급된 국회의원 정수 증원에 대해 국민의힘이 선을 긋자 "비례대표 증원을 당론으로 반대하는 결정을 한 것은 국민 여론을 정확히 읽은 것으로 ...

김기현 “한·일 정상회담은 ‘고뇌에 찬 결단’…日도 호응해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간 정상회담에 대해 "안보위기·경제위기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자리"라며 "일본도 책임 있는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상응하...

與 지도부가 가장 많이 언급한 인물은? 키워드로 본 김기현號 일주일

국민의힘 지도부의 첫 메시지, 첫 관심사는 향후 당 운영의 방향과 철학을 가늠케 하는 주요한 지표가 된다. 시사저널은 국민의힘 김기현 지도부가 정식 출범한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현실 반영” vs “과로 강요”…근로시간 개편 두고 여야 ‘충돌’

여야가 윤석열 정부의 ‘노동 정책’을 두고 연일 충돌하는 모습이다. 정부가 ‘주 최대 52시간제’로 대표되는 현행 근로 제도를 ‘주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개...

[단독]‘라임 사태’ 김봉현 2020년 녹취 “야당(국힘)은 빼고 여당(민주당)만 다 조져 버릴 테니까”

1조7000억원 규모의 피해를 야기한 ‘라임자산운용펀드(라임) 사태’의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월9일 징역 30년과 추징금 769억3540만원을 선고받았다. 2주 뒤...

정진석 “이재명, ‘개딸 방탄복’으로 사법처리 피해갈 수 없어”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죽창가와 개딸(개혁의딸·이 대표 지지층)이라는 새로운 방탄복으로 사법처리를 피해 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尹대통령, 3‧1절 ‘韓 잘못’ 시사 발언에…정치권 ‘후폭풍’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두고 여야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야권은 “이게 정말 대한민국 대통령의 기념사가 맞느냐”고 맹폭한 반면, 여권은 “한‧일 관계를 정상화하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