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점 파헤친 김대식 교육위원

전북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가 열린 지난 10월23일, 김대식 교육위원은 언론홍보비의 세부 내역을 교육위원들에게 공개하라며 문용주 전북도교육감을 집중 추궁했다. 감사장에서 만...

전라북도 교육청 언론 홍보비 내역 입수 · 공개

지방 교육청이 매년 언론기관과 기자들에게 얼마나 많은 홍보비를 뿌리는지 가늠할 수 있는 예산 자료가 최초로 공개되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문용주)은 '참여자치 전북 시...

"자립형 사립고 설립? 절대 안돼"

유인종 서울시 교육감 '교육의 균형 발전' 소신 지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복병이었다. 지난 8월 7일 교육인적자원부(교육부)는 내년부터 자립형 사립 고등학교를 ...

반부패 수업 끝나지 않았다

전교조 '교육감 비리 알리기' 경기도로 확산 청주지검 반부패특별수사부는 김영세 교육감을 뇌물 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남성수 교사(43)가 신문 기사를 읽...

'상문고 해체' 계획된 수순인가

교육청, 관선 이사 선임→재단 복귀 승인 석연찮아…"전교조 다수 학교에 철퇴" 음모론 제기사진설명 언제 공부하나 : 상문고는 끝내 신입생 4백60여 명이 자퇴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

저항운동 나선 '간디 대안 학교'

교육청 '중학교 해산' 명령에 반발, 신입생 모집…학부모도 철회 요구 시위사진설명 "중학교 설입 인가하라" : 지난 3월2일 경남교육청에서 시위하는 학부모들.ⓒ시...

학교운영위원 ‘한 표’에 달렸다

교육감은 해당 지역 교육 업무를 관장하는 시·도 교육청의 수장이다. 현재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각 시·도 교육감은 16명이다. 현행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22조에는 교육감이 관...

정치권 뺨치는 교육감 선거 혼탁 열전

교육계의 수장을 뽑는 시·도 교육감 선거 열풍이 7월 한 달 동안 학원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올해 선거에서는 시·도 교육위원들만이 교육감을 선출했던 과거와 달리 교사와 학부모·...

‘파벌 조성’ 눈총 받은 고교 “떳떳한 곳 없어라”

김대중 대통령은 지난 2월29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공직 사회에서 과거 군사 정권 시대 경북 K고나 문민정부 시대 경남의 K고처럼 무슨 특권이 있는 것처럼 행세하는 경향이 호남...

정보 사회와 그 적들

국내 초유의 실험, 혹은 세계 최고 수준기술 어쩌고 하는 관 주도 사업은 막상 뚜껑을 열고 보면 용두사미로 끝나기 일쑤이다. 그런 점에서 최근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광주교...

"이판사판,환장할 판"교장은 괴로워

요즘 학교 사회에서는 ‘9판’이라는 유행어가 나돌고 있다. ‘학생은 개판, 교실은 난장판, 선생은 죽을 판, 교감은 환장할 판, 교장은 이판 사판, 장학사는 미칠 판, 학부모는 살...

[정치마당]전두환 이세기 추미애 황우려

조용필 콘서트에 간 전두환 ‘킬리만자로의 표범’ 행보?전두환과 조용필. 아무런 공통점도 없다. 굳이 있다면 한때 ‘화려했던 호시절’이 있었고 지금도 그 빛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점이...

“직무 유기 교육부 퇴출 대학 책임져라”

“정확한 실태 조사도 하지 않은 채 4개 대학 설립을 인가하고 학교 부실을 눈감은 무능한 교육부 관리를 처벌하라.” 사상 처음으로 대학교 폐쇄 결정이 내려진 전 서남대 총장 이홍하...

유인종 서울시 교육감 "학교 교육 살리면 탈법 과외 뽑힌다"

자신의 재임중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은 이른바 ‘고액 탈법 과외 사건’ 소식을 접한 유인종 서울시 교육감의 심정은 참담하다. 나름으로 소신을 갖고 마련한 ‘새물결 운동’에 한창 물...

초등학교 교직자들의 ‘부정 부패 일기장’

“자기 스스로 저지른 도둑질을 자기가 속한 소집단 내에서 과감히 고백해 자기를 맑게 하는 ‘사회적 고백운동’의 물결을 일으켜야 한다.” 김지하 시인이 밑으로부터의 개혁을 촉구하며 ...

유인종 서울시 교육감 인터뷰 “학생 폭력 잡으려다 학교 교육 실종될 판”

최근 들어 중고생들이 포르노 비디오(일명 ‘빨간 마후라’)를 직접 제작하고 학교 폭력 조직이 속속 드러나면서 교육 현장을 책임진 당국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서울시의 ...

전교조, 2라운드 투쟁 돌입

88년 조직 결성 이후 해직 교사를 1천5백명이나 낳았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사태가 재현될 것인가. 지난달 충북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교조 충북지부장인 오황균씨(청주 ...

때만 되면 퍼지는 ‘괴문서’ 바이러스

봄이 오면 꽃이 피는 식으로 정치권에서 상식으로 통하는 일이 있다. 정가에 바람이 불었다 하면 반드시 괴문서가 나타나는 것이다. 이번에도 예외가 아니다. 한보 사태 이후 여의도 정...

지역구 주민에게는 ‘의원님’보다 더 인기

이한동 고문의 염곡동 자택을 찾았을 때 부인 조남숙씨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있었다. 혹시 사진 촬영을 의식했느냐고 질문했더니 돌아온 답은 뜻밖이었다. 지역구 주민들이 한복 입는...

줄 잇는 폐교 ''농촌 파괴'' 부채질

경북 봉화에서 울진으로 가는 36번 국도를 따라 한 시간 정도 달리면 불영 계곡 못가서 옥방이라는 동네가 나온다. 이 작은 마을에는 흉물스런 중학교가 하나 있다. 아담한 교사,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