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종 세트’는 기본, ‘8종 세트’까지… ‘스펙 강박증’에 시달리는 취업 준비생들

하반기 취업 시즌도 이제 후반전이다. 취업 준비생이 선호하는 대기업 공채는 마무리되고 있어 구직자 사이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배유리씨(24·고려대)는 일명 ‘낙바생’이다. 낙바...

“생활 체육, 못하면 조금 불행한 거죠”

과열 입시 경쟁 때문에 사라진 생활 체육의 필요성과 미덕을, 대학 입시를 앞둔 고3 치어리더가 증명해 보이고 있다. 스스로를 ‘목소리도 크고, 호기심도 많고, 덜렁거리는 성격’이라...

국가 대사에는 초당적으로 접근하라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는 출범 1년 만에 정부 혁신, 지방 분권, 노사 관계, 동북아 경제 중심 등 총 2백53개에 이르는 로드맵 과제를 선정했다. 어느 면에서 보면 노무현 정부...

9·11과 맞먹는 ‘충격과 공포’‘선제적 대응’으로 차단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10월24일(현지 시각) 신종플루의 급속한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비상사태(National Emergency)를 선포하면서 대응 총력전에 나섰다. 백...

공금으로 룸살롱에 카드깡까지…대한체육회, ‘비리 종합경기장’ 되나

대한체육회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킬 만한 자료가 공개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창조한국당 이용경 의원에게 제출한 대한체육회 종합 감...

중범죄·성범죄 저지르고도 교단 지키는 교사들 너무 많다

요즘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라는 말이 사라지고 있다. ‘임금과 스승과 아버지의 은혜는 같다’라고 했지만 지금은 이런 말이 무색해졌다. 교권은 땅에 떨어지고, 교사들은 각종 비리...

‘어린’ 교사 꿈 짓밟은 ‘어른’ 교사의 몹쓸 짓

지난 9월15일 울산 울주군의 한 식당에서 체육교사 모임이 열렸다. 여기에는 울주군 관내에서 근무하는 체육교사와 기간제 교사 등 다섯 명(남자 세 명, 여자 두 명)이 동석했다. ...

법대 저력 여전히 막강 ‘고대경제인회’ 단합 두드러져

■법조계 요즘에는 세계화와 국제화의 물결 속에 정경대나 경영대(과거의 상과대)의 분발이 두드러지지만 예전까지만 해도 고려대를 대표하는 단과대학은 단연 법과라고 해도 무리한 말이 아...

자전거 타고 ‘도시 광산’ 캐고 LED로 푸른 빛 미래 밝힌다

전세계적으로 녹색 성장이 화두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우리 정부도 ‘저탄소 녹색 성장’을 국정 기조로 내세우고 봇물 터뜨리듯 녹색 정책을 내놓고 있다. 내년부터는 초·중·고교 ...

서울 ‘문화 소비’ 3색 지대를 가다

문화는 소비되는 과정에서 창조된다. 그런 측면에서 서울 청담동, 홍대 앞, 이태원 거리는 문화가 소비되고 트렌드가 창조되는 곳이다. 한국 소비 문화의 흐름을 만들어내고 확장시키는 ...

거리에 ‘유럽’이 활짝 열렸다

신사동 가로수길은 서울 속 유럽 거리이다. 신사동 제이타워에서 압구정동 현대고등학교까지 7백m 남짓한 왕복 2차선 길가에는 영국 런던 피커딜리 스트리트나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

탈북 청소년 교육의 ‘길잡이’

탈북자 대안학교인 한민족학교 최옥 교장은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바쁘다.학교에서 상주하는 탈북자 청소년 15명의 식사 준비는 물론, 수학과 영어 수업, 이들을 지원해줄 사람...

‘떡갈비’로 세계 제패를 꿈꾼다

떡갈비를 내세워 가게 한 곳에서 하루 매출 3백만원을 올리며 총 다섯 개의 직영점을 운영하는 정희중씨는 이제 겨우 20대 중반이다. 어린 청년은 우리 음식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

세계 누비는 위젯 전도사

지난 9월20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YES 리더스 기업가 정신 특강’ 발대식 현장. 젊은이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한 자리인 만큼 쟁쟁한 인사들이 참석했...

실력과 운의 합작품 떴다

박미영씨는 지난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테크 크런치(TechCrunch50) 컨퍼런스에 참가한 실력파 창업가이다. 선정된 50개팀 가운데 대학생은 박씨가 유일했다. 그녀...

SNS 시장의 개척자 “한국의 이베이 만들겠다”

이상규씨는 2년 전 친구 4명과 함께 사업을 시작했다. 명함에 찍힌 그의 직함은 부사장이었다. 그를 만난 곳은 일반 가정집이었다. 2평짜리 방에 책상과 의자를 놓고 사무실로 사용하...

기부 문화 활성화에 ‘꿈 티셔츠’로 기여하다

단순히 수익에만 그치지 않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에 큰 의미를 둔 20대 ‘젊은 피’가 있다. 취업의 대안으로만 창업을 결심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신념을 실현시키는 것이목표인 조진...

“교육은 공공재…시장에 맡겨선 안 된다”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은 “외국어고(외고)가 사교육의 주범이냐 아니냐를 놓고 논란이 많았는데 어제부로 그 논란이 없어졌다. 여의도에서 학원연합회가 시위를 했는데, 이처럼 명백한 증거...

MB 정권 ‘실세 3인방’ , ‘교육 개혁’ 연타 공격 왜 나섰나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또 한 번 칼을 빼들었다. 몇 달 전 ‘학원 심야 교습 금지’를 들고 나와 이슈의 중심에 섰던 그가 이번에는 외국어고(외고)를 ‘사교...

서울·부산 ‘지방 대통령’ 배출 고시 출신 모임 ‘겸선회’ 눈길

고려대 교우회의 집계에 따르면 전체 교우회 울타리 안에 들어 있는 갖가지 교우 동아리가 2천여 개에 이른다. 이들 모두 나름으로 열심히 회원 친목 도모와 모교 지원 활동을 펼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