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라임 투자사, 산자부와 유착 의혹…‘대외비’ 대통령 보고서 빼내

1조6000여억원의 투자손실이 발생한 라임자산운용(이하 라임)과 청와대의 유착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라임이 투자한 회사와 산업자원부 간의 커넥션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수원여객...

세균? 바이러스? 제대로 알고 말하자

코로나19 관련 뉴스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신종 바이러스의 갑작스러운 습격으로 혼란이 가중하자 여기저기서 정확하지 않은 용어와 내용으로 선동성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발언...

연애는 필수 아닌 선택…드라마 신진 작가들의 반란

신진 드라마 작가 작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종영한 SBS 《VIP》의 차해원 작가, 현재 방영 중인 tvN 《블랙독》의 박주연 작가와 《머니게임》의 이영미 작가, SBS 《스토...

배정남 “허세 있었던 톱모델 시절…지금이 훨씬 행복하다”

2002년 모델로 데뷔한 배정남. 176.9cm의 다소 작은 신장으로 톱모델이 됐다. 특유의 반항적인 이미지와 진보한 패션 감각, 찰떡 소화력으로 당시 ‘배간지’라는 닉네임으로 남...

[용인브리핑] 덕성리 일원 ‘덕성2 일반산단’ 조성사업 본격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덕성리 596-3 일대에 덕성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29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한화 컨소시엄과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일원 29만5133...

설 연휴 1위 지킨 《남산의 부장들》, 흥행 반열에 오른 《히트맨》

설 연휴를 공략할 대표 작품은 이미 정해져 있었다. 1월22일 《히트맨》(롯데엔터테인먼트), 《남산의 부장들》(쇼박스), 《미스터주: 사라진 VIP》(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리틀빅...

풍성한 설 극장가 상차림, 뭘 봐야 풍족할까

설 연휴를 앞두고 극장가 차림표를 보다가 문득 든 생각. 극장가 명절 특수는 유효한가. 극장가 비수기와 성수기의 경계가 옅어지면서, 명절 대목도 사라졌다고 바라보는 시선이 적지 않...

[한국의 연쇄살인범 그후] 보험금에 눈멀어 가족 3명 독살한 주부

경기도 포천에 사는 노아무개씨(여·46)는 평범한 주부였다. 그는 1991년 12월 사업가인 김아무개씨(45)와 결혼해 1남1녀를 낳았다. 한때 남편의 사업이 호황을 누리면서 노씨...

경자년, 울고 웃는 쥐띠 회장님들

경자년(更子年) 하얀 쥐의 해가 밝았다. 동양철학에서 쥐는 부지런하고 신중하면서도 재치 있고 민첩한 성격을 가진 동물로 평가된다. 그중에서도 흰쥐는 지혜와 힘을 상징한다. 경영자가...

임동호 3차 檢소환…“송병기 수첩 악의적”

지난해 6‧13 지방선거 당시 당내 경선을 포기하는 대가로 청와대로부터 고위직을 제안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2월30일 검찰에 출석했다.임 전 위...

[유창선의 시시비비] 문재인 정부 앞에 놓인 ‘박근혜의 덫’

문재인 정부는 ‘적폐 청산’의 기치를 들고 집권했다. 실제로 집권 초반기 문재인 정부가 가장 역점을 둔 것은 박근혜 정부의 적폐에 대한 심판과 단죄였다. 권력의 유한함을 생각하지 ...

올해 드라마 트렌드 보면 내년이 보인다

2019년에도 다양한 드라마가 쏟아져 나왔다. 그중 단연 눈에 띄는 작품은 tvN 《아스달 연대기》다. 이 작품을 쓴 김영현·박상연 작가는 과거 퓨전 사극부터 현재의 신세대 사극까...

송병기 수첩의 비밀, 검찰만이 알고 있다 이준석“지금 나온 해명 하루살이일 것”

[시사끝짱]■ 진행: 소종섭 시사저널 편집국장■ 대담: 이준석 새로운보수당 창당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제작: 시사저널 한동희 PD, 최인철 PD, 조문희 기자, 양선영 디자이너■...

입김 세진 행동주의 펀드에 재계 ‘벌벌’ 떤다

1999년 4월,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인 타이거펀드는 SK텔레콤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했다. 사외이사 제도 도입과 주식 액면분할, 경영진 퇴진 등을 회사 측에 요구한 것이다. 계열사...

靑, ‘금융권 채용비리 처분 결과’ 들여다본다

‘조국 사태’로 홍역을 치른 청와대가 국면 전환에 나섰다. 반부패정책 추진에 역점을 두겠다며 직접 칼을 뽑아들고 나선 것이다.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실 산하에 있는 특별감찰반이 금융권...

군인권센터 소장 “검찰이 계엄령 문건 관련 허위사실 유포” 주장

시민단체 군인권센터의 임태훈 소장이 10월2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 사태에 관한 검찰 입장을 두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

[차세대 리더-경제] 정지선…소리 없이 강한 외유내강 젊은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재벌가 후계자 중에서도 가장 젊은 나이에 경영 최전선에 나선 인물이다. 32살에 부회장 타이틀을 달았고, 34세에 부친인 정몽근 현대백화점 명예회장으로...

의문 커지는 아내 행보에 코너 몰리는 조국 장관

‘검찰 개혁’을 천명하고 나선 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 초기부터 ‘검찰 수사’ 탓에 코너에 몰리는 모양새다.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의 운용에 직간접적으로...

“윤석열, 끝까지 간다…둘 중 한 명은 옷 벗어야 끝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검찰로 옮겨 붙었다. 검찰이 칼을 쥐었다. 조 후보자 논란에서 청문회도, 심지어 여론도 뒷전으로 밀리게 됐다. 검찰이 수사를 진행하면서 사...

허울뿐인 ‘표준투자권유준칙’이 DLS 피해 키웠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이 ‘표준투자권유준칙’을 어기고 ‘공격투자형’이 아닌 ‘안정형’ 투자자에게도 초고위험 상품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DLS)을 권유 및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