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반환점 돈 文] 대통령의 시간은 민생보다 외교로 흘렀다

대통령의 움직임은 곧 메시지다. 대통령이 어디에 가서 누구를 만나는지에 그 정부의 철학이 담겨 있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이기에 더욱 그렇다. 5000만 국민을 대변하는 대한민...

[단독입수] 정두언 “교수에게 장관 맡겨 성공한 정권 있었나”

“정치라는 수렁에 빠졌다.” 고(故) 정두언 전 의원은 시사저널이 최초로 공개하는 미공개 자서전 초고에서 정치인으로서의 삶에 대해 “운명처럼 정치라는 수렁에 한 발짝 한 발짝 빠져...

“82년생이 무슨 차별?”이라고 말하는 이에게

김훈의 《칼의 노래》(2007),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2009) 이후 9년 만에 나온 밀리언셀러 소설. 고(故) 노회찬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하고, 김수민 의원이 소...

[남양주브리핑] '미등기 방치' 토지 60억원…시 소유권 확보

경기 남양주시가 담당 공무원들의 능동적인 대응으로 60여억 상당의 미등기 방치 토지를 찾아 소유권을 확보했다.남양주시는 화도읍 마석우리 소재 8898㎡의 토지(56억 상당)을 끈질...

지리산 자락 산청군의 보송보송 ‘솜 축제’를 아시나요

10월엔 경남 산청이 좋을 듯 하다. 드라마 영화 등 배경으로 유명한 황매산 억새의 대장관과 산청한방촌에서 느끼고 즐기는 힐링 관광, 그리고 테마가 확실한 산청목화축제가 있기 때문...

공유 “청승맞지만 시나리오 보고 울었다”

공유는 대명사다. ‘잘생김’의 대명사가 ‘장동건’과 ‘정우성’인 것처럼 공유는 고급스러우면서 세련된, 부드러운 남자의 대명사다. ‘뭐 이렇게 사족이 많아?’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

[용인브리핑] 석성산 일출·광교산 사계 등 '新용인8경' 선정

경기 용인시가 용인자연휴양림, 용인농촌테마파크 등을 포함한 ‘신(新)용인 8경’을 선정했다.25일 용인시에 따르면 새 용인 8경은 경관과 역사적 배경 등을 고려해 2003년 지정됐...

손가락으로 통증 부위를 정확히 짚을 수 있습니까? 

통증은 ‘병’일까 아니면 ‘증상’일까? 통증은 몸에 문제가 생겼다고 알려주는 알람 기능이다. 그래서 원칙적으로는 통증은 증상이고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병이다. 허리디스크를 예로 ...

영화 《엑시트》, 땀내 나게 달리는 ‘헬조선’의 청춘들

테러가 벌어졌다. 직접 접촉할 경우 수분 내에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최악의 유독 가스가 도시 전체에 퍼져나간다. 공기를 타고 점점 위로 올라오며 퍼지는 가스를 피해 사람들은 점점...

“공유의 코끝, 예술 그 자체”

2003년 영화 《실미도》가 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이래 《아바타》, 《명량》 등 해마다 몇 편의 영화가 1000만 명에 이르는 관객을 동원하며 기록을 갱신했다. ...

부산 찾은 손학규 “당내 갈등 봉합되면 제1야당 가능하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당대표는 7월19일 “당내 갈등만 봉합된다면 내년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을 넘어 제1야당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다”며 당원들의 결집을 촉구했다.손 대표는 이날 오후...

[칸을 가다] 《기생충》 관중을 홀렸고 《악인전》 밤을 수놓다

5월14일 개막한 제72회 칸국제영화제(25일 폐막)가 반환점을 돌았다. 개막작인 짐 자무쉬 감독의 《더 데드 돈트 다이(The Dead Don’t Die)》를 시작으로 황금종려상...

영화 《악인전》, 뻔할 것이라는 예상은 버려라

The Gangster, The Cop, The Devil. 《악인전》의 영어 제목이다. 이는 영화의 인물 구조를 한눈에 제시한 제목이기도 하다. 조직폭력배 두목 장동수(마동석),...

겨울 산행의 복병 ‘발목 염좌·골절 주의보’

겨울 막바지에 접어들자 겨울 산행이 늘고 있다. 그러나 겨울 산행 자체가 격렬하고 역동적인 스포츠여서 각종 부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추운 날씨로 발목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는 경직...

여야, "귀성 민심 잡아라!"

설 연휴 시작을 앞둔 1일 여야 5당이 일제히 기차역에서 귀성 인사를 건네며 민심 잡기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은 호남선이 출발하는 용산역에서 귀성객과 만나고, 자유한국당은 서울역에서...

절치부심! 2019 한국영화 기대작

한국영화 전체 관객 수는 2018년 6년 연속 2억 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위태로운 기록이다. 《신과 함께-인과 연》(2018)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체면...

비행기로 평양과 백두산 가는 날 오나

남북 간 항공로 직항 시대가 열릴까. 철도·도로 연결을 위한 협의와 현장 점검 등을 벌여온 남북 양측이 항공 관련 당국회담까지 개최하면서 서울~평양 및 서울~백두산을 직접 연결하는...

밀양 얼음골 ‘꿀사과’…풍성한 결실

전국적인 명성과 맛을 자랑하는 얼음골 사과와 단단한 과육과 풍부한 과즙이 특징인 단감, 당도가 높고 수분이 많은 반시 등 경남 밀양의 농산물이 결실을 맺고 있다.이 중에서도 밀양 ...

‘째포(재일교포) 출신’ 생모 둔 김정은, 제주 외가 방문할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한 방문 코스에 한라산이 포함될 가능성이 부상하면서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 때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합의한 ‘...

생태관광도시로 발돋움 하는 ‘밀양’

영남알프스의 한 축이자 억새 군락지로 유명한 경남 밀양 사자평 고산습지가 원형을 회복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밀양시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단장면 사자평 습지와 재약산 등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