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올해 경제성장률 석달 만에 하향조정…1.6%→1.4%

한국은행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2월 발표보다 0.2%포인트(p) 하향 조정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3.5%로 유지됐다. 한은은 25일 발표...

“신흥국 중앙은행 금 사재기…하반기 금값 더 오른다”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에 따라 신흥국 중앙은행이 금을 사재기하는 현상이 관찰되면서 금값이 올해 하반기에도 우상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하나증권이 25일 발표한 관련 보고서에 따르...

해열제 ‘품귀’, 소아과는 ‘오픈런’…“열나면 어쩌나” 부모들 한숨

"첫째, 둘째 둘 다 콜록콜록 대는데 주말에 열 날까봐 조마조마 했어요." "챔프 회수 조치 있고나서 콜대원으로 다 바꿨는데, 이거마저 판매 중지면 뭘 먹여야 하나요"소아 호흡기 ...

이른 더위 찾아왔는데 독감 유행 안 꺾이네…이유는?

한여름에 가깝게 낮 기온이 오르고 있지만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20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올해 19주차(5월 7~13일)...

방역당국, 충청권 9개 시·군 구제역 위기 단계 5년 만에 ‘심각’ 상향

당국이 충북 청주의 한우 농장 한 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해 이 농장에서 사육하던 한우 97마리를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했다. 19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울릉24시] 울릉군, 아이디어 공유로 ’MZ세대’ 이탈 막는다

최근 MZ세대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힘을 쏟고 있다.울릉군은 MZ세대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조직을 구성해 ‘울릉 U-BOX(아이...

엠폭스 확진자 16명 추가 발생…“전원 국내 성접촉 감염”

일주일 간 엠폭스 환자가 16명 발생했다. 확진자가 꾸준히 늘어나자 방역당국은 8일부터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을 확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엠폭스 확진자 수가 누...

美 당국 관계자 “바이든, 尹 만날 때마다 시간 넘겨…엄청난 궁합”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동안 조 바이든 대통령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했다고 미국 고위 당국자가 평했다.마크 램버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는 지난 5일(현지 시간)...

감기에 항생제 처방률 높은 동네병원 수두룩

인천에서 ‘감기’ 환자에게 항생제를 처방하는 비율이 높은 병·의원급 의료기관이 수두룩한 것으로 나타났다.감기는 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아 항생제를 복용해도 치료가 빨라지거나 증...

엠폭스 감염자 94%는 ‘2040 남성’…‘익명 성접촉’ 비중 높아

국내 엠폭스(MPOX·옛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누적 52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 중 남성이 50명이고, 그중에서도 20∼40대 남성이 47명으로 가장 많다. 방역당국은 고위험군...

‘무면허’ 간호조무사가 비뇨기과 시술…병원장, 불구속 송치

제주에서 의료 면허가 없는 간호조무사들에게 시술을 맡긴 병원장과 약사 면허증을 위조해 대형약국에 취업한 무면허 약사가 검찰에 넘겨졌다.제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의료법 위반 및 공...

“엠폭스 치료제·백신 있는데”…국민 50%이상은 ‘모른다’

국내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 환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관련 정보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도는 아직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은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SNS로 ‘중국의 적’ 위협? 中 ‘912프로젝트’ 실체는?

가짜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이용해 중국에 반대하거나 비우호적인 인사를 위협하는 활동을 해온 중국 정부 주도의 ‘912 특별 프로젝트팀’의 실체가 드러났다.26일(현지시각) 블...

[세종24시] 세종시, 엠폭스 방역대책반 구성…유입부터 총력 대응

국내에서 엠폭스(원숭이두창) 감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과 발진성...

통일부 “1분기에 탈북민 총 34명 입국…증가 추세 지켜볼 예정”

정부가 올해 1분기 입국한 탈북민은 총 34명이라고 밝혔다.통일부는 25일 “2023년 1분기에 입국한 탈북민은 총 34명으로 남성 5명과 여성 9명”이라며 “이로써 (총탈북민은)...

엔데믹은 왔지만…‘감염병X’ 발생 시나리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2일 746만 명까지 치솟았던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꾸준히 줄어들어 4월에는 하루 10만 명 아래로 감소했다. 감염...

한국 노동시간, OECD 중 네번째...중남미 제외하면 가장 길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중남미 국가를 제외하면 우리나라 노동시간이 가장 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3일 국회 예산정책처가 공개한 경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

“대학교 인근 상권 살아났다”…새내기·시니어 카드 지출 급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라 대학교 주변 상권이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KB국민카드는 대학교명으로 된 21곳 지하철역 50...

엠폭스 ‘대규모 확산’ 선 그은 중대본…“피부·성 접촉 있어야”

국내 엠폭스 감염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대규모 전파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19일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은 중대본 회의를 열고 ...

식중독 예방의 첫걸음 ‘음식은 끓인 후 2시간 이내에 먹기’

낮 기온이 20도를 훌쩍 넘는 초여름 같은 4월이다. 기온이 상승하면 실외활동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식품을 매개로 한 질환인 식중독이 증가한다. 소풍이나 나들이에 싸들고 나간 김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