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움직이는 ‘핵심 두뇌’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매달 주재하는 ‘리더십 커뮤니티’에 참석하는 네 사람은 CJ그룹을 움직이는 핵심 실세라 할 수 있다. 이 중 손경식 회장은 최근 그룹 경영에 거의 간여하지 ...

좌경화 뒤에 감추어진 ‘인기주의’

남미의 좌경화가 연일 국제 언론의 도마에 오르고 있다. 2004년부터 일기 시작한 좌경화 현상이 2005년 말 남미 각국에서 치러진 선거 결과로 절정에 올랐기 때문이다. ‘좌경화’...

“수구 보수의 틀 완전히 벗겠다”

“민단이 살 길은 변화와 개혁뿐이다”. 60만 재일동포 사회에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와 함께 양대 구심축을 이루고 있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하병옥 신임 단장(70)의 ...

남미의 채무국들 경제 ‘독립’ 선언

남미 대륙을 주도하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경제적 독립을 선언했다. 2005-2006년 연말·연시를 기해 두 나라가 국제통화기금(IMF)의 외채를 전액 청산한 것이다. 두 나라가 ...

한·중·일 ‘전자 패권’ 쟁탈전

동아시아 3국 전자업체들이 세계 전자 시장을 삼분하고 있다. 한국의 삼성전자, 일본의 소니, 중국의 하이얼이 각각 자국 전자제품 시장에서 얻은 시장지배력을 지렛대 삼아 해외 시장을...

"외국 자본 규제할 계획 없다"

정문수 대통령 경제보좌관의 말과 몸짓에는 부산함이 느껴졌다. 대통령이 ‘경제 가정 교사’를 자주 찾는 듯했다. 노무현 정부 들어 경제보좌관 자리가 한결 특별해진 이유는 지난해부터 ...

‘혁신’ 분출하는 신기술 요람

공장 생산 라인에 생뚱맞게 웬 연못? 지난 4월6일 충남 천안시 제2 산업단지에 위치한 주식회사 인팩의 천안공장에 들어서자 먼저 눈길을 끈 것은 연못이었다. 경강선을 가공해 각종 ...

21세기 소비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

시장의 트렌드를 미리 읽어낼 수 있다면, 누구라도 부와 명성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책이기 때문에 굳이 사업 세계에 몸을 담고 있지 않은 일반인들이...

강창오 포스코 사장/“파이넥스 공법은 해외 진출 신무기”

강창오 포스코 사장은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철강 전문가다. 지난 33년간 그가 가장 사랑한 것은 소리없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쇠였다. CEO가 된 지난 1년 반 동안 이구택 회장을 보...

국가가 일자리 만들어라

아버지와 아들이 동시에 일손을 놓고 있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이대(二代) 실업’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오고 있다. 2003년 6월 청년 실업률은 7.4%(36만6천명)로 2002년 말...

인터넷 세상의 ‘착한 독재자’

어떤 제품이나 회사의 이름이 보통명사(혹은 동사)처럼 쓰이는 것보다 더 분명하게 그 성공을 증명해 보이는 것도 드물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셀’, 한창 주가를 올리던 시절의 ‘제록...

“법무부 문민화·검찰 개혁이 목표”

도로공사 ‘일방통행’에 울부짖는 사람들경기도 양평 아신리 주민들의 ‘고속도로 전쟁’ 내막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 주민들은 지금 ‘골리앗’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골리앗은...

미국, 두 개의 한국 원하고 있다

'중국과 10년 전쟁' 위해 당분간 한반도 긴장 조성사진설명 ⓒ시사저널 양한모 그림 '부시 새 정권이 21세기 4년 간에 실험하고자 하는 것은 사회주의 ...

[특집] 미국, 두 개의 한국 원하고 있다

'중국과 10년 전쟁' 위해 당분간 한반도 긴장 조성사진설명 ⓒ시사저널 양한모 그림'부시 새 정권이 21세기 4년 간에 실험하고자 하는 것은 사회주의 시...

벤처 정도 지키는 '행동하는 양심'

안철수 연구소 안철수 사장그 자신은 몹시 부담스러워 하지만 안철수연구소 안철수 사장은 벤처 기업인의 '양심'으로 불린다. 그에게는 원칙주의자라는 평가도 따라다닌다...

전자상거래 시장 최강자 노린다

이네트 박규헌 사장이네트 박규헌 사장은 2001년 새해를 설악산에서 맞이한다. 사색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올해를 제2 창업의 해로 설정하고 있는 만큼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

삼성 접수 작전 개시한 유학생 이재용씨

한재미 유학생이 이처럼 언론의 집중 표적이 된 적이 있었을까. 물론 이 사람은 단순 유학생(미국 하버드 대학 비즈니스스쿨 박사 과정)은 아니다. 한국 최대 재벌인 삼성 이건희 회장...

일본 직장인 ‘영어 못하면 영원한 평사원’

일본 총리의 자문기관인 ‘21세기 일본의 구상 간담회’가 영어를 제2 공용어로 채택하자는 보고서를 제출한 후 영어 공부 열풍이 확산되고 있다.일본 직장인들이 출퇴근길에 몰려드는 도...

앤서니 기든스 런던 정경대 총장 인터뷰“시민 사회 발전해야 경제도 발전”

앤서니 기든스 런던 정경대학 총장(60)은 ‘영국의 자존심’이라고 불린다. 독일과 프랑스 중심으로 짜인 유럽 사회학계에서 독보적인 이론으로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 금융계, 빅뱅 사이렌

일본 금융계의 대변혁을 예고하는 빅뱅신호탄이 올랐다. 일본정부는 4월1일부터 외환거래를 전면 자유화하는 새로운 외환거래를 전면 자유화하는 새로운 외환관리법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