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이 원하고 ‘녹색’에서도 기회 많다

은 새해를 맞아 전문가 10인에게 ‘2010년에 떠오를 유망 직업’에 대해 물었다. 불확실한 시대에서 미래의 트렌드를 정확히 읽고 대처한다면 남들보다 더 빨리 고지에 오를 수 있을...

“한국에서 안 통하는 게임은 세계 시장에서 성공하기 힘들다”

세계 최고의 게임 개발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 앞에 붙는 수식어이다. 블리자드는 미국의 게임업체이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곳이다. 10~30대 중 블리자드 게임을 한...

“한국 기업 질주 원동력은 놀라운 발상과 시장 창출 능력”

▒ 인재를 키워 세계 구석구석으로…LG, 5만6천명이 ‘뿌리’ 내리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있는 최대 규모 쇼핑몰 ‘바순다라 시티’. 11월 초순, 쇼핑몰 내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늘어나는 외국인 최고 경영진 기업 문화에 새바람 몰아친다

국내 대기업 집단 최고 경영진에 파란 눈의 외국인이 늘어나고 있다. 총수 일가가 다수를 차지하는 국내 대기업 집단에 혁신적인 변화가 일고 있는 것이다. 해외 현지 법인의 대표에 외...

“어느 국가 소속인지보다 어느 기업 소속인지가 중요”

"외국인 임원의 영입은 공고한 흐름이다." 기자가 외국인 임원 영입이 ‘하나의 흐름’이냐고 묻자 박형철 머서코리아 대표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최근 박대표는 외국인 인재를 구해달라는...

쓰나미에서 다시 건진 인생 재난 구호·NGO 돕기에 ‘올인’

영화 으로 유명한 중국의 액션 배우 이연걸(46)에게 ‘쓰나미’는 스승이었다. 지난 2004년 12월 인도양에 쓰나미가 닥쳤을 때 그는 몰디브 섬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었다. 당시 ...

[전문가 분석]‘스몰 럭셔리’와 ‘로’에 꽂히다

글로벌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은 동조 현상을 보이고 있으나 한국 소비자들은 몇 가지 측면에서 독특한 소비 성향을 보이고 있다. 우선 한국 소비...

한 걸음 물러서서 보면 ‘왕도’가 보인다

상황이 좋지 않아 주식시장이 하락하고 있다면 마음이 답답해 조급해지고, 오르면 오르는 대로 손절을 해야 하는지 추가 자산을 투입해야 하는지 망설여지면서 불안하다. 최근 상황을 보면...

‘일장기 휘날리며’ 사들이고 또 사들이고 …

미국발 금융 위기로 세계 경제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머니게임’의 파국으로 세계적인 금융 혼란을 촉발시킨 미국은 말할 것도 없고, 미국 시장을 겨냥해 착실하게 경제를 성장시켜나...

“한국 프로야구 세계화에 대비 해야 한다”

사람의 인생을 초년, 중년, 말년으로 나눌 때 김성근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감독(66)은 초·중년보다는 말년 운이 좋다. 김감독은 1984년에 처음으로 OB 베어스 감독이 되었고...

‘최씨 고집’ 같은 화풍 세계가 반한 판타지

우리 작가의 미술 작품들이 국내 경매 등에서 기록을 갈아치울 때마다 갖게 되는 궁금증이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국내 작품들이 과연 얼마나 통할까 하는 점이다. 물론 글로벌 시...

“우리는 교수 아닌 투명인간인가”

“우리는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국내 대학에 재직 중인 외국인 교수들은 자신들을 ‘유령’으로 묘사하고 있다. 정규 학부 과정의 교수 인력으로 채용되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우리의 강점 ‘선택’해 ‘집중’하라

유명한 미래 학자인 존 나이스비트는 한국을 가리켜 ‘기회를 찾는 사람들의 나라’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말은 예전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가올 미래 사회를 바라보고 끊임없이 달라지...

‘손학규 죽이기’ 멍석 마는 범여권

‘패잔병’은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이다. 한나라당 경선에서 불리해지자 뛰쳐나온 것에 대한 비난이다. 범여권 대선 주자들은 모두 손 전 지사를 ‘패잔병’이라고 부른다. 그들을 ‘노무현...

의료 한국 ‘전진 기지’ 열린다

국내외 첨단 의료 시설들이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모여들고 있다. 바이오 산업 시설과 외국 병원들이 들어서는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세계 경쟁력을 갖춘 동아시아 바이오 메디컬 허브로 떠...

미래의 먹을거리, 누가 책임지나

올봄 필자의 딸이 100 대 1의 경쟁을 뚫고 어느 다국적기업의 IT 연구소에 입사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딸은 들어가자마자 한국 연구소의 구조 조정이 시작되었다는 불길한 소식...

'미국 직행로' 오르는 기업들 "갈고, 닦고, 조이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로 재계와 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우리 쪽에 유리한 업종은 미국에 더 많은 제품을 팔기 위해 묘책을 찾고 있고 불리한 분야는 피해 최소화에 ...

'구조적 기아'의 배후 밝히다

"아빠! 우리나라에는 먹을 것이 넘쳐나서 사람들이 비만을 걱정하고 한쪽에서는 음식 쓰레기도 마구 버리고 있잖아요? 그런데 아프리카나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의 많은 나라에서는 아이들...

'머니 한류' 파고 높아진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요즘 한 달 중 보름 이상을 외국에서 보낸다. 인도·중국 시장에서 거점을 확보한 그는 최근 유럽 시장으로 눈을 돌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올여름이면 ...

미국을 배워 미국을 이긴 아랍 세계 '자유의 입'

김남두 (텍사스 주립대 저널리즘 박사)어느 나라나 대학 캠퍼스는 사회 비판적 지성의 발랄함이 느껴지는 장소다. 텍사스가 부시 대통령의 든든한 정치적 텃밭이라지만 텍사스 주립대 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