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측근 권력’ 논란으로 어수선한 나주시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통해 출범한 ‘민선 7기’가 1년을 맞았지만, 지방정부의 측근자치 논란은 여전하다. 단체장 측근들이 지자체의 요직에 앉아서, 또는 막후에서 호가호위하며 ...

[현장] SRF와 정치의 야합?…길 잃은 나주열병합발전소

전남 나주시 산포면 신도산단 내 나주 열병합발전소. 정문 건너편에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주민들이 매주 화요일 집회를 하기 위해 설치해 놓은 천막이 시야를 가로막았다. 그럼에도 한가한...

전남 해남發 ‘농민수당’, 일선 지자체로 확산

전남·북 등 일선 지자체들이 농촌판 기본소득 실험의 신호탄을 쏘고 있다. 전남 해남발 ‘농민수당’이 일선 지자체로 확산되면서다. 해남군은 6월부터 모든 농가에 매년 60만원을 지급...

농민에겐 현금지원을, 농촌엔 공공부문 투자를

1989년 9월21일자 동아일보 보도 내용이다. 배추 한 트럭 값이 어떤 때는 100만원을 넘다가, 하루 이틀 사이에 10만원대로 곤두박질쳐 시세를 종잡을 수 없다는 농민의 하소연...

광주·전남·북, 희비 엇갈린 문재인 대선공약

광주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와 전남의 한전공과대학 설립, 전북의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은 지역 핵심 현안이다. 세 지역이 명실상부하게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선 반드시 풀어야 할 숙...

[전남브리핑] 영광, 국내 최대 풍력단지로 ‘부상’

전남 영광이 80MW 풍력발전소 추가 준공으로 국내 최대 풍력단지로 떠오르고 있다.전남도는 4일 영광 영광풍력 종합운영센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록 도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

“곳간 비었는데…” 한전공대에 ‘2천억+α’ 지원 논란

한전공과대학(켑코텍·Kepco Tech) 설립에 대한 지자체의 지원 규모가 윤곽을 드러냈다. 전남도와 나주시가 한전공대에 발전기금 명목으로 10년간 모두 2000억원을 지원하는 것...

[나주브리핑] ‘숙성 홍어의 향연’ 영산포 홍어축제 12일 개막

전라도의 대표 음식 숙성 홍어의 대향연이 전남 나주시에서 펼쳐진다. 나주시는 12~14일 사흘간 ‘제15회 영산포홍어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영산강 푸른 물결과 노란 유채꽃...

[전남중부브리핑] 나주시, ‘정명 천년 기념공원’ 부지 나주역 앞 확정

전남 나주시가 전라도 정명(定名) 천년을 기념해 추진한 ‘정명 천년 기념공원’이 나주역 앞 근린공원에 들어선다. 나주시는 최근 전라도 정명 천년 기념사업 대표협의회를 열어 기념공원...

[현장에서] 시험대에 오른 김영록號 ‘7기 전남도정’

3월 26일 오전 전남 무안군청 2층 대회의실. 200여명의 무안 군민들이 김영록 전남 도지사와 ‘도민과의 대화’를 갖기 위해 몰려들었다. 김 지사는 군민과의 대화가 시작되자 60...

‘나주시 불통’ 성토장 된 전남도민과의 대화

“시장님 얼굴보기가 하늘에 별따기다.”전남도의 ‘도민과의 대화’가 3월 5일 오전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강인규 나주시장, 김선용 나주시의회 의장, 이민...

[전남 브리핑] 김영록 지사 "영암·목포, 서남권 경제 중심지로 육성"

김영록 전남지사는 2월 19일 영암군과 목포시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갖고 “영암을 남도 문화관광의 중심지이자, 서남권 경제 중심지로, 한반도 서남단 목포를 환서해권 경제벨트의 출발점...

‘호남의 포스텍’ 한전공대, 전남 나주 부영CC로

‘호남의 포스텍’을 표방하는 한전공대가 한전 본사가 위치한 전남 나주에 들어선다. 한전공대 입지선정 공동위원회는 1월28일 서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열린 '한전공대 범정...

3년째 갈등 중인 나주혁신도시 SRF발전소, 해법 찾나

전남 나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내 고형폐기물(SRF) 열병합발전소 가동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민·관 거버넌스가 출범과 함께 10일 첫 회의를 가졌다. 전남도가 위원회를 꾸...

[광주브리핑] ‘자질 논란’ 정상용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 사퇴

코드보은 인사와 전문성 부족 등으로 논란을 빚은 정상용(69)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다. 정 후보자는 광주시가 민선 7기 들어 내정한 공공기관장 가운데 첫 사퇴자...

‘백약이 무효?’…4년 연속 청렴도 바닥 면치 못한 전남도

전남도가 올해도 청렴도 평가서 바닥을 맴도는 굴욕을 당했다. 전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8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올해도 4등급으로 전국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김영...

정치 입문 5년 만에 곤두박질…윤장현에 무슨 일이

윤장현 전 광주시장은 현재 네팔 카트만두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마쳤는데도 귀국하지 않았다. 나머지 일행을 먼저 보내고 홀로 남았다. 곧 그가 최고...

전남 시·군공무원노조, ‘道 감사 잇단 거부’ 파장

전남도의 시·군에 대한 자치감사를 둘러싼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나주시 공무원노조에 이어 신안군 공무원노조가 전남도 종합감사를 못 받겠다고 반발하고 나서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전남...

‘시월애(愛) 남도’는 지금 축제 중…색다른 추억 선사

가을의 정취가 깊어지는 남도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특히 10월은 형형색색의 들국화가 자태를 뽐내는 ‘국화의 달’이어서 남도 곳곳에서 굵직한 관련 축제가 벌어진다. 나주의...

[전남브리핑] ‘영암배’가 ‘나주배’ 둔갑…원산지 위반 무더기 적발

추석을 앞두고 제수·선물용품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소들이 대거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원산지 표시 단속을 벌여 위반 업소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