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 없는 ‘극한 대치’…“집단사직 결의” VS “교수도 예외 없다”

전공의 사직으로 촉발한 의료 공백 사태가 새로운 변곡점을 맞았다. 울산대에 이어 서울대 의대 교수들은 ‘집단 사직’을 결의하는 등 교수들의 집단행동이 구체화하기 시작해서다. 정부는...

양향자 “이번 총선 구도는 ‘검경세력 對 대안세력’…개혁신당 20석 얻어야”

‘제3지대’는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 총선까지 29일, 아직 이 질문 뒤엔 ‘물음표’가 찍힌다. 그럼에도 개혁신당은 ‘역전’을 자신하고 있다. 이준석 대표와 손잡은 양향자 개혁...

‘갱단 폭동’ 아이티에…美, 1800억원 추가 지원

미국이 갱단 폭동으로 ‘무법천지’가 된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 1억3300만 달러(약 1746억원)의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11일(현지 시각) AFP·AP 통신 등에 따르면, 토...

경선 탈락 전혜숙, 민주당 탈당 선언…“특정인 방탄·호위만 남아”

전혜숙(3선·서울 광진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민주당에서 내 역할은 다한 것 같다”며 탈당을 선언했다.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민주당을 떠나려 한다...

가자지구 휴전 없이 ‘라마단’ 시작됐다…알아크사 긴장 고조

이슬람의 의무이자 근본 중 하나인 금식성월 ‘라마단’이 이슬람권 대부분에서 시작됐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휴전 협상이 불발되면서, 이번 라마단이 자칫 확전의 기폭제가 될 수도 있다...

설훈 “文, 당 위중해지면 그냥 있겠나…꾹꾹 참고 있을 것”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설훈 의원은 최근 당내 상황과 관련 “민주당이 더욱 위중한 상황에 접어들면 문재인 전 대통령이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설 의원은 지난 8일 오후 YTN 라디...

전공의 93% 병원 떠났다…의대 교수 “승패 문제 아냐, 대화하자”

전공의 집단 반발이 본격화 된 지 18일 째. 1만2000명에 육박한 의사가 가운을 벗었다. 현장에 남은 의료인들은 한계 상황에 직면했고 환자 불안감은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스...

병원 지킨 전공의에 ‘참의사’ 조롱…의사들도 “참담”

의료 현장에 남은 전공의들의 개인정보를 공개하며 ‘참의사’라고 조롱하는 글이 의사 커뮤니티에 게재돼 논란인 가운데 의사들 사이에서도 “참담하다”고 개탄하는 목소리가 나온다.인도주의...

민주당을 숙주 삼아 국회에 진입하는 극단 운동권 세력들 [최진 쓴소리 곧은 소리]

‘대한민국에서 가장 과격하고 급진적인 정치인과 단체는 모두 모여라!’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질풍노도처럼 밀어붙이고 있는 당 공천과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면면을 보면, ...

방문규 “정부가 일 못하는 정치 구조에 장관직 그만두고 출마 결심”

이번 4·10 총선에 수원병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월6일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인근에서 시사저널과 만나 “다른 지역에 비해 너무나 낙후돼 상대적...

‘의대 증원’ 강행 효과? 尹 지지율, 한 달 만에 29%→39% [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3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한 달 전 조사에서 29%까지 떨어진 이후 계속 상승세다. 윤 대통령 국정수...

“의대 정원 확대해야 필수·지역 의사 부족 해소”

‘의대 정원 늘려야 한다’(2010년), ‘보건복지부, 의사 인력 태스크포스에서의 증원 논의와 갑작스러운 중단’(2012년), ‘400명 증원 정책과 전공의 파업. 다시 정부의 항...

수원성, 민주의 사수냐 국힘의 함락이냐…경기 최대의 승부처

한국 주력 반도체 산업의 요충지인 이른바 ‘반도체 벨트’ 등 경기 남부 지역은 이번 4·10 총선에서 여야의 핵심 전략 지역으로 떠오르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도시나 인구 규모, 경...

尹-李 대리전…초접전 펼치는 김병욱 vs 김은혜 ‘재건축 대전’

“말꾼이 아닌 일꾼을 뽑아주실 거라 믿습니다.”(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 “분당의 자부심을 되찾겠습니다.”(김은혜 국민의힘 후보)36% vs 36%, 그야말로 승패를 가늠하기 ...

바이든, 국정연설서 미국의 ‘위대한 컴백’ 천명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미국의 ‘위대한 컴백(comeback)’을 천명할 예정이다. 지난 대선 당선 직후 전 세계에 전한 ‘미국이 돌아왔다’(America is ba...

원희룡 창과 이재명 방패…변수는 ‘선거구 조정’과 ‘유동규’

서울 용산에서 차로 달려 40분, 인터체인지(IC)를 빠져나오자 우측으로 우뚝 선 계양산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계산역(인천 1호선) 인근 도로변 양옆 상가들...

총선 D-한달, 뒤집히는 서울 판세…수도권이 심상찮다

두세 달 만에 총선 판세가 확 뒤집혔다. 선거의 향배를 가른다는 ‘구도’와 ‘바람’이 어느새 바뀌었다. 지난 연말까지만 해도 ‘정권심판론’은 이번 4·10 총선을 지배하는 가장 강...

이해찬? 유시민? 임종석? 野, 이재명과 총선 이끌 얼굴은

더불어민주당이 공천 과정에서의 파열음을 봉합하고 ‘원팀’ 총선을 치르기 위한 통합형 공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서두르고 있다. 이르면 다음주초 선대위원장 등 윤곽이 드러날 예정인 가...

바이든·트럼프, 美대선 재대결 확정…최대 과제는?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소속인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결이 확정됐다.공화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일한 경쟁자...

[진주24시] ‘진주역사관’ 부지 확정, 현 청소년수련관 자리…구도심 활성화 기대

경남 진주시는 현 진주시청소년수련관을 ‘진주역사관’ 건립부지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진주시가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직접 관리하고 전시할 수 있는 진주역사관 건립을 추진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