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총수 줄수사 중인 공정거래조사부, 재계 ‘新저승사자’로 급부상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가 최근 주요 대기업들과 총수들을 잇달아 겨누고 있다. 기업 비리 등 특별수사를 담당하는 반부패수사부가 야권 등 정치권 수사에 집중하는 사이, 공조부가 새...

檢, 곽상도 ‘아들 50억’ 무죄 판결에 항소…“법리·상식에 안 맞아”

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 무죄 판결이 법리와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항소했다.서울중앙지검은 13일 오후 곽 전 의원의 1심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

법무부 법무실장에 다시 ‘검사’…文정부 ‘탈검찰’ 기조 없애나

법무부가 주요 간부 보직인 법무실장에 김석우 서울고검 검사(사법연수원 27기)를 임명했다. 유일한 검사장 승진으로, 문재인 정부의 '탈검찰화'로 외부 인사가 맡던...

20년 만의 대선자금 수사, 이재명 '턱밑'까지 왔다

검찰이 20년 만에 ‘대선자금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지난해 4∼8월 성남시 대장동 개발업자에게 8억47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막장 파행’ 대검 국감…與 “이재명 체포” vs 野 “김건희 체포”

여야의 강대강 대치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는 혼돈에 빠졌다. 오전에 파행됐던 국감이 국민의힘 단독으로 뒤늦게 개의했지만, 이마저도 30분 만에 중단됐다. 더불어민...

[단독]최정우 향한 ‘포스코 자사주 매입’ 의혹, 중앙지검 반부패3부에서 재수사 착수

지지부진했던 ‘포스코 자사주 매입’ 의혹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검찰이 9월 들어 재수사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 때 압수수색까지 벌였지만 결국 흐지부지됐...

‘김건희 의혹’ 결론 낼 중앙지검장의 일성…“강자가 군림 못하도록”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은 23일 "강자들이 법 위에 군림하거나 법 뒤에 숨지 못하도록 우리의 사명을 다해야 할 때"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송 지검장은 이날 오전 청사에서 열린 취임...

‘특수통’ 세상 열렸다…‘검수완박’ 시행 전 시간 싸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임명 하루 만에 단행한 검찰 인사에서 '윤석열 사단'이 요직을 모두 꿰찼다. 모두 예견했던 바이지만, 측근 배치 수준이 과했다는 평가도 나온...

검찰, 김만배 회삿돈 100억 빼돌린 혐의로 추가 기소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56)씨를 회삿돈 100억원 횡령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16일 ...

‘검찰공화국’ 현실화?…법무부 차관도 검사 출신

윤석열 정부의 초대 법무부 차관으로 이노공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이 임명되면서 문재인 정부가 추진했던 법무부의 '탈 검찰화'가 되돌려지고 있다. 검찰 출신 장·차...

尹대통령, 보훈처장에 박민식·법제처장에 이완규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추가 단행한 정부 장관급 및 차관급 인사에서 장관급인 보훈처장에 박민식 전 국민의힘 의원이 임명됐다. 법제처장은 이완규 변호사가 맡는다.대통령실은 13일 각 부처의...

남욱 “김만배, 민주당 의원 보좌관에 2억원 전달”…당사자들은 “정치공작”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검찰 조사 중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씨가 2012년 총선을 앞두고 당시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좌관에게 금품을 ...

“김오수, 대장동 사건 면피성 조사…직무유기한 것”

변호사단체가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 등이 지연되고 있다”며 김오수 검찰총장 등 검찰 고위관계자들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김만배, 교도관에게 간식비 165만원 건네…추가 기소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1차 구속영장 기각 당시 교도관에게 금품을 준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檢, 곽상도 재소환…남욱으로부터 5000만원 수수 정황 포착

검찰이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곽상도 전 의원이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로부터 5000만원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 전 의원은 ...

조원태 한진 회장, 홍선근 통해 김만배에게 30억 빌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머니투데이 홍선근 회장을 통해 대장동 사건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로부터 30억원을 빌렸다가 갚았던 것으로 드러났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이재명 공식 측근' 정진상·김용, 대장동 윗선 수사 종착역 되나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이 구성된 지 1월6일로 100일을 맞았다. 대선을 60여 일 앞둔 시점이다. 그러나 현재 ...

‘유한기 사망’ 이후 이재명·정진상 수사는?

12월10일 오전 7시40분, 경기도 고양시 주엽동의 한 아파트 단지 화단. 60대 남성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그의 이름은 유한기. H건설사 임원이던 그는 2011년 7월 ...

[대선D-100]이재명-윤석열의 사법 리스크 

“비리 혐의자끼리 대결하는 비상식 대선이 돼 참으로 안타깝다… 두 분 중 지면, 한 사람은 감옥을 가야 하는 처절한 대선이다.”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아들 50억 퇴직금 의혹’ 곽상도, 논란 두 달 만에 검찰 소환

검찰이 27일 ‘아들 퇴직금 50억’ 의혹을 받는 곽상도(62) 전 의원을 소환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곽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