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남친 하루 3번 따라다닌 여성…‘스토킹 무죄’ 이유는?

헤어진 연인을 하루 3차례 따라다녀 스토킹 혐의로 기소된 여성이 대법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피해자의 공포심과 불안을 야기하는 집요한 스토킹 행위와 해명 등을 위한 단순 접근 행위...

재범 우려 없어서?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 김근식 화학적 거세 ‘기각’

아동들에 연쇄 성범죄를 저지른 김근식이 18년 전 13세 미만 아동을 강제 추행한 혐의 등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5년을 확정했다.8일 대법원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성폭력 범죄...

‘10억 수수’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징역 4년2개월 확정

각종 청탁 대가로 사업가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정근 더불어민주당 전 사무부총장이 징역 4년2개월을 확정받았다.28일 대법원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특정경제범...

‘라임 사태’ 주범 김봉현 징역 30년 확정…추징 769억원

대법원이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해 징역 30년과 769억원의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상고기각으로 확정...

대법 “남의 글 훔쳐 페이스북 게시, 저작자 명예훼손”

남의 글을 훔쳐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무단으로 게시해 원작자의 저작인격권 등을 침해할 위험이 있다면 저작권법 위반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2인조, 22년 만에 무기징역 확정

22년 전 발생한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의 피고인들이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14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승만·이정학의 상고심...

16년간 ‘알몸 배회’ 등 장애인 착취하고 “가족처럼 돌봤다”는 공장 대표

약 16년 간 지적 장애인을 학대 및 착취한 김치공장 운영자에게 징역 3년형이 확정됐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근로기준법 위반, 근로자퇴직급여...

‘죽음의 살균제’ 가해 기업에 ‘500만원’ 첫 배상책임…“최악 참사”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제조·판매사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첫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가 공론화 된 지 12년 만이다. 사법부가 기업의 민사 배상 책임을 최초...

노태악, 사퇴 요구에 “감사·수사·총선 뒤 책임질 일 있으면 지겠다”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최근 선관위를 둘러싸고 미흡한 정보 보안 관리와 고위직 자녀들의 특혜 채용 의혹 등이 불거진 데 대해 “국민께 큰 실망을 드렸다”며 “선관위원장으로서 진...

‘특혜채용’에 ‘해킹노출’까지…다시 고개 드는 ‘노태악 사퇴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앞선 ‘소쿠리 의혹’과 ‘특혜채용’에 이어 ‘해킹노출’ 논란에 연루된 가운데, 여권에선 노태악 선거관리위원장을 향한 ‘사퇴론’이 다시금 거론되는 분위기...

시청자 살해 후 감금·시신 유기한 BJ…징역 30년 확정

자신의 인터넷 개인 방송 시청자를 2개월간 감금하고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20대 BJ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

김용빈 선관위 신임총장 취임…“총선 준비 총력 기울일 것”

김용빈 신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26일 취임하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김 총장은 이날 선관위 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

“내 취임 자체가 사법부의 변화와 개혁 상징”이라던 김명수 대법원장의 지난 6년

“오늘 저의 대법원장 취임은 그 자체로 사법부의 변화와 개혁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략) 대법원장으로서 법관의 독립을 침해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온몸으로 막아내고….”(...

시각장애 80대 노모 살해한 정신질환 아들, 징역 10년 확정

시각장애 80대 노모를 때려 살해한 정신질환 아들이 대법원에서 징역 10년을 확정받았다.16일 대법원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아들 A씨에 징역 10년을 ...

정면 충돌한 헌법기관…선관위 ‘부분감사 수용’에 감사원 ‘NO’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감사원이 정면 충돌했다. 전·현직 임직원들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휩싸인 선관위가 진통 끝에 '부분 감사'를 수용했지만...

선관위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의무화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 있다 [쓴소리곧은소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모태는 대한민국의 첫 선거인 1948년 5·10 총선 직후인 그해 6월26일 출범한 선거심사위원회다. 당시엔 비상설 조직이었다. 그 후 내무부 산하에 설치된 ‘...

‘선관위 국정조사’로 與野 손잡았지만…동상이몽 속내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가 끝난 지 반년도 안 돼서 국회의 두 번째 국정조사의 시간이 돌아왔다. 대상은 ‘특혜채용’ 파문을 일으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다. 이번 국정조사는 지...

윤재옥, 선관위 감사 거부에 “국민과 전쟁선포…선관위원들 전원 사퇴해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감사원 감사를 거부하는 데 대해 “내부에서 어느 한 사람도 자정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한 몸처럼 쇄신을 막고 있는 선관위원들도 ...

박대출 “특혜채용 文정부때 집중…선관위원 전원 사퇴해야”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아빠 찬스’를 통한 특혜채용 논란에 대해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뿐 아니라 선관위원 전원이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정책위의장은 5일 자신의 ...

김기현 “선관위, 민주당에 유리한 편파 해석 많아…공생관계 의심”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간부들의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대해 “선관위와 민주당의 공생적 동업 관계가 의심된다”고 비판했다.김 대표는 4일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