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24시] ‘홍역’ 환자 22명 발생…경산시 “즉시 신고·개인위생 철저” 당부

경북 경산시의 한 대학교 외국인전용 기숙사에서 홍역 환자 22명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22일 경산시에 따르면 4월6일 경산 지역 한 대학에 다니는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마침표 찍는 코로나19…5월부터 달라지는 것은?

전세계 700만 명, 국내 3만50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으로 보고된 코로나19가 완전한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맞는다. 유일하게 남아있던 병원급 ...

[부천24시] 부천시, '1인 가구 어르신' 주택안전 지원사업 추진

부천시는 어르신의 낙상예방 등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도 '1인 가구 어르신 주택안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부천시는 지난 202...

치명률 30% 일본 감염병 STSS, 국내 유행 가능성 낮다 

당분간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은 물론 특히 상처 관리에 유념해야 할 것 같다. 일본에서 번지고 있는 감염병이 주로 피부 접촉으로 전파되기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일본에서 세균 감염...

고령층 지방간 특효약은 ‘햇빛·생선·영양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대다수는 고령자다. 대한당뇨병학회 지방간연구회 2022년 팩트시트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의 40.4%가 비알코올성 지방...

MZ세대의 ‘심장·뇌혈관’이 위험하다

심장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이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꼽히는 이유는 나이를 먹을수록 위험인자(고혈압·당뇨병·비만 등)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20·30대 젊은 층에서 심장...

“산 만큼 버렸다”…코로나 백신 98% 쓰레기통에

‘폐기율 98%’ 코로나19 백신이 찬밥 신세가 됐다. 팬데믹 초반 각국의 치열한 ‘모시기 경쟁’ 속 한국 정부도 물량 확보에 사활을 걸었던 백신이지만 현재는 대부분이 쓰레기통으로...

20대 식생활, 30·40대 음주와 흡연, 50대 만성질환 ‘적신호’

우리 국민은 건강한 삶을 누리고 있을까. 이를 파악하기 위해 국가는 매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시행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의 내용은 복잡하지만 3가지(만성질환·건강행태·식생활)로 ...

“배 아파요”…어린이집 갔다가 구토에 설사, 노로바이러스 ‘비상’

구토와 설사 등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으로 발생해 보건 당국이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중 영유아가 절반가량을 차지해...

남자보다 오래 살지만 아픈 채로 산다…‘건강 역설’에 빠진 한국 여성

대다수 국가에서 그렇듯이 우리나라 여성도 남성보다 오래 산다. 그런데 자신은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여성이 10명 중 7명에 달한다. 건강이 좋지 않으면서도 장수하는 역설이 생기...

‘영유아 감염 급증’ 노로바이러스 ‘비상’…확산 막으려면

인플루엔자(독감) 기세가 꺾이자 이번에는 노로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두 달 사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상...

기대수명 82년의 한국인, 17년은 골골거린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생명표’는 특정 연령의 사람이 향후 몇 살까지 살 수 있는지를 추정한 통계표다. 최신 자료인 ‘2022년 생명표’를 보면 2022년에 태어난 아이는 82.7년(...

[이주의 법안]“색약 때문에 경찰 꿈 포기했어요”…색각이상자 도울 방법은?

“제가 왜 어렸을 때 미술시간을 싫어했는지 생각해봤다. 제가 적록색약이다. 제가 색칠한 그림을 보고 선생님이 ‘장난치지마’라며 꾸중하셨던 기억이 난다. 그 기억 때문에 이후 미술 ...

술꾼 여자들이 늘었다…2030 여성 음주 가파른 증가세

우리나라 20·30대 여자 10명 중 7명은 매월 술을 마시고, 3~4명은 폭음하며, 1명은 고위험 음주자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10년(2012~21년)간 음주 행태를 분석한 결과...

‘거리두기 4단계’ 무시하고 대면예배…전광훈 목사 벌금 300만원

코로나19 확산 당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대면예배를 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벌금형이 선고됐다.13일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이석재 부장판사는 지난 7일 감염병의 예방...

작년 자해·자살시도 절반은 청년…최다 연령층은 ‘25~34세’

작년 손상 사망자의 절반 가까이가 자해·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자해·자살 시도로 응급실을 내원한 사람의 절반 가까이가 청년층이었다.질병관리청은 8일 서울 LW컨벤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우려 진화 나선 정부…“직전 유행과 다르지 않아”

최근 아동·청소년들 사이에서 인플루엔자(독감)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는 가운데 정부는 범정부 대책반을 구성해 대응할 방침이다. 다만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

30~50대 남성 절반이 ‘비만’…“흡연 줄고 음주 늘었다”

성인 30∼50대 남성 가운데 2명 중 1명은 비만으로 나타났다. 2021년에 비해 흡연율은 감소했지만, 음주율은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질병관리청은 이 같은 내용을 ...

[포토뉴스] 독감 이어 폐렴 확산 우려…다시 돌아온 마스크

최근 국내에서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호흡기 감염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 유행하고 있다. 이에 방역 당국은 회의를 열고 대응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은 12월6일 충북 청주...

‘유행기준 7배’…유례 없는 독감 유행에 심상찮은 폐렴까지

“아이가 밤새 열을 동반한 기침을 해서 아침 9시20분에 병원 예약앱을 켰는데 ‘오전 진료예약 마감’ 공지가 떴어요. 독감인지, 폐렴인지 몰라 X-ray 촬영이 되는 소아과로 가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