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급효과 ‘300조’ vs ‘-15조’…산업은행 부산 이전의 딜레마

“‘부산업은행’(부산+산업은행)만 안 된다면 안 다닐 이유가 없다.” 최근 들어 기업 정보포털 잡플래닛의 KDB산업은행 직원 리뷰 코너에는 본점 부산 이전과 관련한 내용이 빠지지 ...

총선 후 밸류업 ‘제동’ 우려에…이복현 “일관되게 추진할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4‧10 총선 이후 정부 주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일관되고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원장은 15일 ...

새마을금고 정조준하는 당국?…현실은 법적 근거 없어

금융당국이 새마을금고에 대한 첫 현장검사를 실시한다. 행정안전부가 감독하는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오자 금융당국이 행안부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처음...

“동남아만으론 역부족”…시중은행, 동유럽으로 향하는 이유는?

국내 시중은행이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그간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에 공을 들여왔지만, 동남아만으로는 글로벌 수익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을 내린 분위기다. 이에 동유럽...

“인뱅·핀테크 추격에 경쟁 치열”…주요은행 사업보고서 뜯어보니

국내 주요 시중은행이 올해 인터넷전문은행 확대가 위협 요소로 떠오를 것이란 데에 입을 모았다. 또한 상생금융과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 등 은행의 사회적 책...

금융위원장-베트남 재무부장관 면담…금융협력 강화 논의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호 득 퍽(Ho Duc Phoc) 베트남 재무부 장관을 만나 금융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호 득 퍽 재무부장관은 전날 개최...

‘밸류업’ 힘 실은 이복현 “주주환원 제고에 힘쓸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배당 제도 개선 등 주주환원 제고 방안은 물론 주주총회 내실화, 주주와 이사 간 소통 촉진 등 국제표준에 맞는 기업지배구조가 정착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닮은 듯 다른 ‘K-밸류업’과 ‘J-밸류업’…“시장 다르고 강제성도 없어”

윤석열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내놓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베일을 벗었다. 기업에 강제성을 부여하는 대신 과감한 인센티브 정책으로 자율적...

KB금융지주 양종희호 출범…9년 만의 새 수장 선임

KB금융지주가 17일 주주총회에서 양종희 차기 회장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 양 내정자는 오는 21일 공식 취임식을 갖는다. KB금융은 이로써 9년 만에 새로운 수장을...

‘연봉 7억 이상’ 주인공은…은행연 차기 회장 후보 6명 압축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군이 6명으로 압축됐다.은행연합회는 10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회의를 열어 잠정 후보군 6명을 정했다고 밝혔다.후보군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손병환 전 N...

“가격 내려라, 부채 잡아라” 해도 시장은 거꾸로…尹정부 ‘호통’ 안 통한다

윤석열 정부가 국정운영 키워드 전면에 ‘민생’과 ‘물가안정’을 내세웠다. 정부 주도 하에 경기 침체를 방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물론 각 부서 장관들은 연일 강도...

온라인 대환대출, 아파트 주담대·전세대출까지 확대

이르면 연말부터 간편하게 저렴한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와 전세대출로 확대된다.25일 금융위원회에 ...

KB금융 차기 수장 후보에 양종희 부회장…비은행 전문성에 재무통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양종희 현 KB금융지주 부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KB금융지주 회추위는 8일 오전부터 양 부회장과 허인 KB금융지주 부...

기업형 벤처캐피털, 재벌가 新승계 창구로 떠오르나

최근 주요 대기업들이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설립에 속속 나서고 있다. 정부가 CVC 관련 규제를 완화하면서다. 재계에서는 CVC 활성화가 대기업과 스타트업에 모두 긍정적인 영...

한국노총 “공무원 잼버리 차출, 몰염치한 책임 떠넘기기”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새만금 잼버리 '조기 폐영'에 따른 뒷수습을 위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대거 동원되고 있는 데 대해 "몰염치한 책임 떠넘기기...

알맹이 없이 소리만 요란했던 은행업 경쟁 촉진 방안

7월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은행권 경영, 영업관행,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은행권 경쟁 촉진, 고정금리 확대 등 금리체계 개선, 손실흡수능력 제고, 비이자이익 확대,...

“스마트폰으로 대출 갈아탄다”…‘대환대출 인프라’ 개시

은행 등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기존 신용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는 길이 열린다.금융위원회는 오는 31일부터 금융소비자가 스마트폰 앱을...

혁신으로 금융 경계선도 무너뜨린 애플의 야심 [권상집의 논전(論戰)]

세계 최고의 혁신 기업은 어디일까. 소비자나 전문가들의 시각이 각각 달라 평가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애플을 꼽는 데 주저하는 이는 드물다. 애플은 세계 100대 브...

은행권, 비이자수익 확대 위한 투자일임업 전면 허용 요청

은행권이 비이자수익 비중 확대를 위해 투자일임업의 전면 확대를 금융당국에 요구했다. 이에 당국은 투자일임업 확대에 따른 리스크와 각종 차별화된 서비스 등을 검토해달라고 은행권에 주...

산업은행, 부산 이전 공공기관 지정 ‘고시’…노조 반발

산업은행이 이전 공공기관으로 지정 고시되면서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시키는 행정 절차에 속도가 붙었다.3일 산업은행(이하 산은)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