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檢, ‘검수완박’ 반대만 하고 수사 공정성 문제엔 답 없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14일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검찰이 집단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반대만 하고) 수사의 공정성 문제에 대...

‘발령 두 달만에 투신’…檢, 충격 속 초임검사 사건 진상조사

검찰이 30대 초임검사의 투신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자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13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전날 청사에서 투신해 사망한 이아무개(30) 검사 사건과 관련...

“조문객 공개하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동생들이 제기한 소송서 패소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부모의 장례식 조문객 명단을 공개하라며 동생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성지호 부장판사)는 최근 정 부...

北 피살 공무원 유가족 “北에 할 말 못 한 文, 그리고 北에 대응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40여 일을 앞두고 암초를 만났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이다. 올해 들어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횟수는 11차례. 3월24일에는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둔...

K-방역의 붕괴 “하루 사망자 최대 1200명 예상…이런데도 독감 수준?”

코로나19 유행 2년을 넘긴 현재 국내 인구의 5분의 1이 감염됐다. 정부가 3월24일 발표한 누적 확진자는 1082만2836명이다. 확진이 이 정도라면 실제로 감염된 사람은 20...

코로나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 이번주 10만 명분 도입

정부가 미국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MSD)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제품명 라게브리오) 10만 명분을 이번 주 중에 도입하기로 했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

광주는 지금 ‘화장 전쟁 중’…“21년 영락공원 개장 이래 처음”

“영락공원이 개장한지 21년이 지났는데 이런 ‘화장 난(亂)’은 처음이에요.” 광주도시공사 산하 종합장사시설인 광주 영락공원과 고락을 같이 해 온 한 관계자의 말이다. 최근 코로나...

이어령 선생의 마지막 30분 “죽음을 관찰하고 대결했던 시간”

“네, 편히 잠드셨어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상주(喪主)와 인사를 나누고 돌아섰다. 살아있는 동안 그토록 바라던 평화로운 죽음을 맞이한 이어령 선생의 빈소였다. 나오니 아는 ...

[출마자 출판기념회] “갈 수도, 안 갈 수도”…초대에 ‘난감하네’

“자치단체장 출마 예정자가 출판기념회를 한다고 문자를 계속 보내는 데 축하금을 할 수도 안 할 수도 없으니 매우 난감합니다.” 전남의 한 군 단위 자치단체 공무원의 말이다. 안하려...

‘시대의 지성’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별세…향년 89세

초대 문화부장관을 지낸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석좌교수가 26일 암 투병 끝에 향년 89세로 별세했다.유족 측은 이어령 전 장관이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이날 밝혔다.1933년 충남...

장애인단체, 지하철 출근길 시위 중단…심상정 “결단 감사…이동권 보장해야”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23일 전국장애인차별철패연대(전장연)의 장애인 이동권 보장 지하철 시위 현장에서 “모든 투쟁이 다 정당화될 수 없지만 장애인들의 이번 투쟁은 정당하다”고 말했...

단일화 결렬 이후 또 논란의 중심에 선 이준석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야권 단일화 협상이 물건너간 후 이 대표의 거친 언사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이에...

밀려드는 유골 감당 못해…코앞에 닥친 ‘화장 후 유골 대란’ 위기

우리 선조들은 묏자리를 살아있는 사람의 집터 못지않게 중요시했다. 명당의 기운을 받아야 후손들이 잘 풀린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런데 매장 중심의 장묘 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바뀌고...

코너 몰린 안철수, ‘철수’ 안 할까

이제 다시 안철수의 시간이다. 안 후보는 ‘유세버스 안전사고’로 숨진 버스기사의 영결식과 발인이 끝나는 19일 오후부터 선거전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에 수면 아래 있던 ‘야권 단일...

安 “풍파에 굴하지 않고 반드시 승리” 사퇴설 일축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8일 고(故) 손평오 지역 선대위원장의 영결식에서 “어떤 풍파에도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함으로써 손 동지의 뜻을 받들겠다. 결코 굽히지 않겠다”고 말했다....

‘安 유세 버스’ 사고에 대한 국과수 1차 소견은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유세 버스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가 ‘일산화탄소 중독이 의심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냈다.17일 경찰에 따르면, 국과수는 지난 1...

安측 “발인까지 장례에만 집중”…국힘發 사퇴론에 “예의 아니다”

현재 유세를 전면 중단하고 '유세버스 사망사고'를 추모 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은 오는 19일 고인들의 발인이 끝날 때까지 장례에만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다...

安 유세버스 사고, LED 전광판 ‘불법 개조’ 때문이었나

공식 선거운동 첫날이었던 지난 15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유세버스에서 일산화탄소 질식 사고로 2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사인 규명과 책임소재 확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선주자들, ‘유세차 사고’ 빈소 조문…尹-安 20분 독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6일 국민의당 유세버스에서 사망한 선거운동원의 빈소를 조문하고 안철수 후보에게 위로를 전했다.윤 후보는 이날 저녁 충남 천안 단...

엎친 데 덮친 안철수의 ‘악재’…野 단일화 논의도 ‘일시 정지’

“참 안 되는 사람이다. 선거 운이 정말 안 따라주는 사람이다.”한 보수 성향 정치평론가가 시사저널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평가한 말이다. 한 때 지지율 15%를 돌파할 정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