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6만5890명…위중증 655명, 사망자 94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만 명대 중반을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만5890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266만5077명이 됐다고 밝혔다....

낙관론 아직 이르다?…‘3월의 오미크론’이 위험한 이유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코로나19 확산세가 날로 위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정부는 ‘공포감을 가질 이유가 없다’며 연일 낙관적인 메시지를 내고 있다. 의료계 일각에선 정부의 낙관론이 성...

김부겸 “오미크론, 독감보다 사망률 낮아…공포심 필요 없어”

김부겸 국무총리는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7만 명대까지 폭증하자 "오미크론의 실체는 이제 분명해졌다"며 "백신 접종자 사망률이 계절독감보다 낮다. 확진자 수만으로 두려...

文대통령 “자영업자 손실보상금 집행에 최대한 속도 내 달라”

문재인 대통령과 김부겸 국무총리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의 국회 통과와 관련해 기대감을 드러내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추경 집행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2...

소상공인·자영업자 ‘140조 대출’ 연장 종료 코앞…“대책 마련 시급”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조치가 오는 3월 종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자영업자들이 “정부의 부채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코로나피해...

與 “野 추경 발목…합의 안되면 단독 처리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여야 합의에 진전이 없을 경우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단독으로라도 처리하겠다고 공언했다. 앞서 전날 여야는 4시간에 걸쳐 추경안 협의에 나섰으나 방역지원금 규모 등을...

식당 영업시간 제한 밤 10시로 연장…10만 명대 확진에 ‘소폭 조정’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함에 따라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한 시간 연장된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최대 6인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

신규확진 9만443명 ‘또 더블링’…‘2월 말 최대 17만 명’ 시나리오 근접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로 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3만 명 이상 폭증한 9만443명을 기록했다. 이에 2월 말로 예상됐던 일일 확진자 수 10만 명 돌파가 더 앞당겨질 것...

김부겸 “확진자 9만 명 넘어…국민께 죄송”

김부겸 국무총리가 16일 “오늘 0시 기준 확진자 수가 9만 명을 넘었다”며 “그동안 협조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여러 가지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

들끓는 ‘K-방역 무용론’에 정치권서 힘 실리는 ‘방역패스 폐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격한 확산과 동시에 ‘K방역’에 대한 불신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확진자 추적 시스템마저 가동되지 않는 상황에서 기존의 QR코드 체크와 방역패스 등 ...

정부 “거리두기 대신 방역패스 유지 필요”

정부가 사회·경제적 비용 등 피해를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보다 방역패스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15일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거리두기 조...

김부겸, 野 ‘방역지원금 1000만원’ 요구 일축…“한쪽만 볼 수 없어”

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야당이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을 담은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처리를 두고 기획재정부를 압박하는데 대해 “그때그때 원할 때마다 곳간을 열어서 막 풀면 되지만 ...

정은경 “출입명부용 QR코드 중단 검토…방역패스 별도”

방역당국이 다중이용시설 출입 때 필요한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중단을 검토하기로 했다. 현행 ‘오후 9시, 6인 모임’을 골자로 하는 거리두기 조치는 완화 방안을 마련해 이번...

“오미크론이 경증? 중환자 4000명 예측도” 

국내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유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월 들어 하루 수만 명의 감염자가 새로 발생한다. 이 같은 상황이 의료체계에 부담으로 작용하자 정부는 6...

‘일상회복’으로 뱃머리 돌린 美·유럽…한국도 동참할까

미국 각 주정부와 유럽 국가들이 코로나19 방역조치를 대폭 완화하며 ‘일상회복’ 쪽으로 방향을 굳혔다. 오미크론 변이가 불러일으킨 확산세가 정점을 지났다는 판단에 근거한 행보다. ...

거리두기 다음 주 완화되나…김총리 “용기 있는 결단”

정부가 현행 ‘사적모임 최대 6인·영업시간 밤 9시’ 등을 골자로 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를 종료일 전에 앞당겨 다음 주 중에 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했다.김부겸 국무총...

김부겸 “신속항원검사 키트 최고가격제 도입 검토”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충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키트의 최고가격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

文대통령, 신속한 ‘추경 처리’ 또 강조…“국회 대안 성심껏 검토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 측에서 진행 중인 추가경정예산안 논의에 대해 "신속한 지원이 생명인 만큼 국회의 협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도 여당과 기획재정부...

방역 완화에 신중한 金총리…“아직 확산 일로에 있어”

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자영업자·소상공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요구에 “아직은 (코로나가) 확산 일로에 있다”며 신중론을 폈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靑 “홍남기, 재정 당국자로서 증액 걱정하는 취지일 것”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8일 국회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증액하더라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35조원, 40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