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전 부회장, 이사진 해임 지시서 공개

롯데가 형제의 난이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부회장은 30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서명이 담긴 해임 지시서를 공개했다. 이 서면 지시서에는 지난 27일 신...

롯데가(家) 끝나지 않은 형제의 난

롯데그룹을 둘러싼 형제의 난이 2차전으로 접어들었다. 일본에서의 경영권 다툼은 신격호 총괄회장을 내세운 두 아들 간의 암투였다. 이후 한국과 일본의 언론을 통해 신동주 전 부회장과...

롯데에는 무슨 일이...꼭꼭 숨겨 알 방법이 없다.

국내 재계 5위, 롯데그룹이 형제 간 경영권 분쟁에 휘말렸다. 이는 기업의 규모와 경영권 분쟁이라는 핵심 사항을 감안했을 때 향후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칠 주요 정보다. 하지만 정보...

롯데 형제의 난, 여론전으로 비화...신동빈, 신동주 인터뷰 조목조목 반박

신동주 니혼게이자이신문 인터뷰 내용-일본 롯데홀딩스 직책은 1월말까지 유지했나. 내가 맡은 투자건이 예산초과 탓에 손해를 봤다. 손실액은 수억엔에 불과했다. 하지만 아키오(신동빈 ...

“기업 가치가 개인의 가족 문제에 흔들려선 안돼”

“가족사(家族事)로 불안과 혼란 드려 죄송하다.”신동빈 롯데 회장이 29일 오후 4시 이메일을 통해 회사 임직원에게 사과 편지를 보냈다. 또 ‘형제의 난’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서...

“가족 문제로 임직원에게 불안과 혼란 줘 송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9일 임직원에게 이메일로 편지를 보냈다.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반란을 제압한 뒤 하루만이다. 신동빈 회장이 ‘형제의 난’을 바라보는 시각...

롯데 ‘형제의 난’ 불씨 꺼지지 않았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94)이 28일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면서 롯데가(家) '형제의 난'은 일단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0)의 승리로 끝이 났다. 하지만...

롯데 형제의 난, 일본롯데홀딩스 신격호 회장 전격 해임

롯데그룹 후계구도에서 밀려난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61)이 창업주이자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94)을 앞세워 반전을 시도했으나 뜻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여풍 없는 건설업계, 고고(高高)한 금녀의 벽

국내 10대 건설사 중 6곳에 여성 임원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나머지 4곳도 여성 임원이 한 명에 불과했다. 유리장벽이 높기로 악명 높은 건설업계의 행태가 여전히 개선...

[新 한국의 가벌] #36. 대한민국은 ‘끼리끼리 혼맥’이 주무른다

그동안 시사저널에 인기리에 연재된 ‘신(新)한국의 가벌’은 이번 호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혼맥은 한국 사회를 바라보는 틀 가운데 하나다. 촘촘히 연결된 혼맥은 거대한 그물망을 형...

한국 부자 ‘억’ 소리 나는 슈퍼카에 홀리다

대당 가격이 최하 1억원대의 슈퍼카 시장이 폭발하고 있다. 지난해 수입차협회 통계를 보면 대당 2억~3억원대의 벤틀리가 322대나 팔렸다. 전년 대비 96.4%나 늘어났다. 그 결...

[新 한국의 가벌] #20. 신격호와 동생 9명 재벌가와 문어발 혼맥

서울 잠실에 짓고 있는 123층 초고층 빌딩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강한 의지가 투영된 프로젝트다. 브랜드를 강화해 장기적인 위상을 확보함으로써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이다. 이...

[新 한국의 가벌] #17. 트럭 한 대로 거대한 창공을 열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요즘 인생에서 가장 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 같다. 재벌가 3세로서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아온 그의 삶은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일거에...

롯데에 몰아치는 ‘악재 태풍’

지난해 롯데쇼핑 과징금 부과와 롯데카드 고객정보 유출, 롯데홈쇼핑 납품 비리 등 악재가 겹쳤던 롯데그룹이 올해도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숙원 사업이던...

“허락 없이 일 도모하는 건 배신, 모든 자리에서 내려오게 할 것”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60)이 지난해 12월16일 일본 롯데그룹 주요 보직에서 해임된 이유가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92)의 동의 없이 한국 롯데 지분을 매집했기 때문...

[新 한국의 가벌] #12. “몽구가 장자인데, 자동차회사 넘겨주는 게 잘못됐어?”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의 아버지 정봉식은 동네에서 소문날 정도로 부지런한 농사꾼이었다. 6남 1녀의 장남으로 동생 여섯 명을 책임져야 했던 정주영 또한 열 살 무렵부터 힘든 농사...

‘형제의 난’, 아버지가 단칼에 정리했다

지난해 12월26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60)이 일본 롯데상사 대표이사직과 롯데상사·롯데아이스 이사직에서 해임됐다. 1월8일엔 일본 롯데홀딩스 임시주주총회에서도 신 전 부...

[新 한국의 가벌] #11. 동생 세영에게 “교수 하면 배고파! 나랑 일이나 해”

정주영(현대그룹 창업주)의 5남 1녀 형제자매들은 단순히 피를 나눈 사이가 아니다. 정주영가(家)가 오늘날의 위상으로 자리 잡기까지 이들은 동지요, 사업 파트너였다. 이들은 첫째인...

[단독] '불법 외환' 재벌·연예인 44명 공개

사회 지도층의 해외 부동산 매입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권력자들이 미국 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LA) 그리고 하와이에 콘도나 별장 한두 채 정도 사두는 게 당연시 될 정도다. 재...

[新 한국의 가벌] #6. 그 아버지에 그 딸, 여성 부자 1등 이명희

신세계家“내 생활비는 누이동생 명희가 상당 부분 보조를 해줬는데 나는 지금도 명희에게 더할 나위 없는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명희는 내가 어려운 처지에 있을 때 진심으로 나를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