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왜 김건희 여사 앞에서만 작아지나…반드시 특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특검’을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 특검법 발의에 키를 쥔 정의당은 ‘신중’ ...

‘곽상도 무죄’에 다급해진 檢…“재판인력 추가, ‘50억 클럽’ 수사에 만전”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50억 뇌물' 혐의에 무죄가 선고되자, 검찰이 재판에 투입되는 검찰 인력을 충원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은...

‘곽상도 무죄’ 대장동 특검 도화선 되나…‘부산저축은행’ 파고드는 野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뇌물 혐의 '무죄' 역풍이 거세다. 사법부의 1차적 판단이 나왔지만 오히려 이 선고가 특검으로 가는 도화선이 될 조짐이다. 야당은 대장...

“검사·판사가 보증한 뇌물 새 지평”…곽상도 ‘50억 무죄’에 쏟아진 조롱

"이제부터는 결혼한 자식을 통해 뒷돈을 받으면 죄가 안된다. 검찰과 법원이 자금세탁과 불법 상속을 합법으로 보증해주는 새 지평을 열었다.""대리급 퇴직금이 50억원. 이것이 바로 ...

김건희 여사에 ‘방어막’ 펼친 한덕수·한동훈…최대 방패는 ‘文정부’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나란히 김건희 여사를 향한 야당의 공세에 방어막을 쳤다. 김 여사가 연루된 것으로 의심받는 주가조작 사건 검찰 수사가 전임 문재인 정부 때부...

신평 “안철수, 총리 했어야…당선되면 ‘윤힘’ 쫙 빠질 것”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의 후원회장인 신평 변호사가 6일 안철수 의원을 겨냥해 “정말 대통령을 위했다면 전당대회 출마가 아닌 국무총리나 장관직을 맡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

“자녀 입시비리 유죄”이지만... 끝나지 않은 ‘조국 사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와 관련해 1심에서 유죄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조국 사태’가 불거진 뒤 3년여 만이었다. 조국 전 장관은 사모펀드 의혹...

이재명 운명 점치게 하는 한동훈·이원석의 시그널

“대선에서 이겼으면 권력을 동원해서 사건을 못 하게 뭉갰을 거란 말처럼 들린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월31일 법무부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재명...

“천공은 왜 고발 안 하나?”…메시지보다 메신저 때리는 대통령실

대통령실이 3일 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과 이를 최초 보도한 기자를 경찰에 고발할 방침을 밝혔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달...

檢, ‘尹 찍어내기 감찰 의혹’ 사건 공수처 이첩

검찰이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내기 감찰 의혹과 관련해 이성윤 전 서울지검장과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의 직권남용 혐의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이첩했다.3일 서울중앙...

‘천공’ 대통령 관저 선정 개입 의혹에 대통령실 “허위사실”

역술인 ‘천공’이 윤석열 대통령의 새 관저 선정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용산 대통령실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2일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시사저널...

감사원 “검찰-공수처 간 정보 연계 미흡, 검찰 측 원인 제공”

감사원이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사이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킥스) 연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데에는 검찰의 소극적 대응에 원인이 있다고 판단했다.2일 감사원에 ...

역술인 ‘천공’, 대통령 관저 선정 개입 의혹 일파만파

지난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불거졌던 역술인 ‘천공’의 국정 개입 의혹이 재부상했다. 대통령 새 관저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천공이 한남동 공관을 다녀갔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다. 이 같...

박홍근 “대통령 관저 ‘천공 관여설’ 실체 밝힐 것”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지인으로 알려진 유튜버 ‘천공’의 ‘대통령 관저 이전 개입설’과 관련해 국회 국방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실체를 밝히겠...

조국 첫 판결 나자 이재명 기소될 듯...‘지시·승인’ 밝혀질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이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이 대표 소환조사가 이뤄지면서 기소가 목전에 다가왔다....

출마 연설문까지 준비했던 나경원, 결국 ‘포기’로 급선회 한 내막

1월25일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은 출마 연설문도 완성해 놓고 막판까지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 나 전 의원이 끝내 불출마를 선...

“‘윤석열당’ 만들겠다”는 대통령, 2년 차 권력의 ‘빛과 그림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중심에 섰다. ‘윤심(尹心·윤 대통령의 의중)’은 지금 차기 당대표를 뽑는 집권여당 전당대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변수다. 윤심은 분명하다. 차기...

“피해자 많으면 법정최고형 구형”…검·경·국토부 ‘전세사기’ 합동 대응

'세 모녀 사기', '빌라왕', '빌라의 신' 등 전세사기 사건에서 대규모 조직적 범행이 드러나면서 검찰·경찰·국토교통부가 합...

김영훈 변협회장 당선인 “로톡 변호사 징계, 이번 선거로 결론나”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변협) 협회장으로 뽑힌 김영훈(60·사법연수원 27기) 변호사가 “로톡 변호사 징계 문제는 이번 선거를 통해 결론이 내려졌다”며 “외부자본의 법률시장 침탈을...

김성태 송환 후폭풍…‘파상공세’ 與 vs ‘방탄엄호’ 野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변호사비 대납’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17일 압송되자 정치권 반응이 극명하게 갈렸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사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