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기억 없다”…前여친 집 침입해 강제추행한 20대의 변명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침입해 잠든 피해자를 강제추행한 20대 남성이 징역 1년2개월을 선고받았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최치봉 부장판사)은 남성...

‘징역 30년 적다’…檢, ‘지참금 마련’ 택시기사 살해범 1심에 항소

국제결혼 지참금을 마련하려 70대 택시기사를 살해한 40대 남성이 1심서 징역 30년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은 형량이 너무 적다며 불복 항소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

‘상봉역 흉기 공격’ 20대 집행유예 선처…法 “사회에 도움 되길”

서울 지하철 상봉역에서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70대 남성에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16일 서울북부지법 형사12단독(허명산 부장판사...

병원 떠나는 전공의들…정부 “선처도, 구제도 없다” 초강경

정부가 집단행동에 돌입한 전공의들을 겨냥해 "사후 구제나 선처는 없다"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강경 대응 방침에도 전공의 '줄사직'이 현실화하면서...

장애아동 상습 폭행한 30대 재활사…“전세사기로 기분 안 좋아서”

경찰이 언어치료센터에서 장애 아동들을 상대로 상습 폭행을 저지른 언어 재활사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16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

[단독] 카카오의 ‘SM 표적감사’ 의혹...‘사법리스크 떠넘기기’ 의혹까지

계열사 통제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카카오가 거짓 내용을 근거로 SM엔터테인먼트를 ‘표적감사’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또 카카오가 자사의 사법리스크와 연관된 회계법인에 SM의 회계평...

‘횡령 혐의’ 박수홍 친형 징역 2년·아내는 무죄…법정구속 피했다

방송인 박수홍(53)의 출연료 등 62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그의 친형이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공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씨의 아내는 무죄를 선고 받았다.14일 ...

“막장·일상이 사기”…판사도 탄식한 전청조 사기행각의 최후

일명 ‘재벌가 혼외자’를 사칭해 투자자들에게서 거액을 가로챈 전청조(28)씨에게 징역 12년이 선고됐다. 재판 결과를 들은 전씨는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징역 5년 선고…“정진상에 청탁”

‘백현동 개발특혜 의혹’ 사건에서 대관 로비스트 역할을 한 혐의로 기소된 김인섭(70)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백현동 개발특혜 의혹과 관련한 첫 법원 판단이다...

분노 부른 ‘만취 벤츠’ 유명 DJ…‘엄벌 탄원’ 1500장 쏟아졌다

만취운전으로 50대 배달기사를 숨지게 한 유명 여성 DJ에 대한 공분이 커지는 가운데 엄벌 촉구 탄원서 1500장이 검찰에 제출됐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

홍익표 “룸살롱·쌍욕 기준이면 尹·韓 등 정치검사가 청산 대상 1순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운동권 청산을 주장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돈봉투 주고받고 룸살롱 드나들고 쌍욕 잘하는 기준으로 보면 윤석열 대통령과 한 ...

전공의 ‘집단행동’ 카드 안 꺼냈다…정부 “국민만 보고 갈 것”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총력 대응을 예고했던 전공의(인턴·레지던트) 단체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다. 정부의 고강도 압박 속 즉각적인 집단행동에 돌입하지 ...

응급실도 문 닫나…정부對의사 ‘격돌’ 초읽기

‘의학대학 입학 정원 확대’를 둔 정부와 의사 단체간 갈등이 점차 심화되는 양상이다. 의사들이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해 집단행동을 준비하는 가운데 정부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

‘퇴로 없다’ 의사 반발에 총공세 나선 尹정부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사들을 향한 경고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의사 단체에 '대화'를 타전하면서도 초점은 의사들의 집단행동 동력 분산에 맞춘 모양새다....

황의조, ‘불법촬영·피해자 신상정보 누설’ 혐의로 檢 송치

축구선수 황의조(32·알란야스포르)씨가 성관계 불법촬영 및 피해자 신상 관련 정보 누설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황씨를 성폭력처벌...

재범 우려 없어서?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 김근식 화학적 거세 ‘기각’

아동들에 연쇄 성범죄를 저지른 김근식이 18년 전 13세 미만 아동을 강제 추행한 혐의 등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5년을 확정했다.8일 대법원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성폭력 범죄...

‘50대 배달원 사망’ 만취운전 DJ, 검찰 송치…엄벌탄원 1000명 참여

서울 강남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20대 안아...

동요하는 전공의에 ‘체포‘ 엄포…‘사직서 수리’ 막는다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저지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 대응이 본격화됐다. 보건복지부는 집단 사직서 제출 움직임이 감지된 전공의(인턴 및 레지던트)들의 사표 수리 보류...

환전 수수료 없앴더니 판치는 ‘환치기’?…은행권, 꼼수 막기 골몰

토스뱅크가 지난달 출시한 외환통장의 1회 입금한도를 1000만원으로 제한했다. 환전 수수료가 없는 외환통장을 악용한 일부 고객들의 ‘환치기’가 발견돼서다. 은행권에서 무료 환전 서...

가상자산 부정거래하면 최대 ‘무기징역’…오는 7월부터 시행

오는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둔 가운데, 금융당국이 시행령 마련 등 준비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가상자산에 관한 시세조종이나 부정거래,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행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