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 총장 등 1년 업무추진비, 평균 1657만원…“공시 내역 확대해야”

사립대 총장과 이사장, 상임이사가 지난 1년간 지출한 업무추진비는 평균 1657만원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부 대학에서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불성실하게 공시하는 등 제도 개선이 ...

“다 끝난 줄 알았는데”…이복현은 왜 ‘라임 사태’ 다시 들여다봤나

2020년 1조6000억원 규모의 천문학적 피해를 낳았던 ‘라임 사태’가 새 국면을 맞았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체제에서 라임 사태를 다시 들여다보기로 결정하면서다. 취임 일성으로...

[단독] 尹의 ‘대통령실 인력 30% 감축’ 공약 사실상 파기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대통령실 인력 30% 축소’가 집권 2년차를 맞이한 2023년도에도 이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사저널이 국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입수한 ‘2...

내년 국민 세금으로 메워야할 적자성 국가채무 800조 육박

국채 등 정부가 국민 세금으로 갚아야 하는 적자성 국가채무가 내년 800조원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채무 이자 비용만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147조원에 이를 ...

과잉 빚투 유발하는 ‘밈주식’ 신드롬 [권상집의 논전(論戰)]

올여름, 초전도체가 뜨거운 열풍을 불러일으킨 이유는 사실 과학적 호기심 때문만은 아니었다. 초전도체 관련 주식이 폭등하면서 또 하나의 재산 증식 수단으로 해당 기술이 대중에게 각인...

[밀양24시] “국가 나노융합산업 중심지로” 밀양시, 경남도와 기술선도 업무협약

경남 밀양시는 8월31일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 나노융합본부에서 나노 기술선도와 국가 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4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밀양시와 ...

대중은 왜 ‘피프티 피프티’를 지지하지 않을까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최근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재판부는 “소속사 어트랙트의 문제로 전속계약 해지 사유가 발생하거나, 그로 인해...

‘양날의 검’ 한동훈, 정치적 갈림길에 서다

“정치권에서 드물게 신언서판(身言書判)을 다 갖춘 케이스가 아닌가 싶다.”(이상일 케이스탯컨설팅 소장), “정치를 해보지도 않은 사람의 정무적 감각이 그 어떤 정치인보다 뛰어나다....

‘조양호 횡령 가담 혐의’ 정석기업 대표, 2심서 집행유예 감형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횡령·배임 등 혐의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정석기업 대표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31일 서울고법 형사5부(서승렬 안승훈 최문수 부장판사)는 특정경...

보험사 상반기 순이익 63% 급증…‘회계 부풀리기’에 각별한 관리 요구

보험사들이 올해 상반기에 9조원이 넘는 역대급 순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새 회계기준인 IFRS17 도입으로 보험사의 회계상 이익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금융감독원에...

[굿시티포럼 2023] “모빌리티 혁신은 농촌에서부터”

출산율 감소와 수도권 인구 집중으로 지역이 소멸될 위기에 처했다. 특히 농촌지역은 대중교통 운행 빈도가 낮고 운행 시간도 짧아 타 지역과 연결성도 떨어진다. 향후 이런 지방 소도시...

기업형 벤처캐피털, 재벌가 新승계 창구로 떠오르나

최근 주요 대기업들이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설립에 속속 나서고 있다. 정부가 CVC 관련 규제를 완화하면서다. 재계에서는 CVC 활성화가 대기업과 스타트업에 모두 긍정적인 영...

[함안24시] 함안군, 입곡군립공원에 ‘자연생태놀이터’ 조성

경남 함안군은 입곡군립공원에 자연친화적이면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자연생태놀이터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함안군은 처음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놀이터인 이번 자연생태놀...

이동철, 두 번째 ‘KB 대권’ 도전…‘상고 신화’ 尹 이은 ‘행원 신화’ 나올까 [포스트 윤종규 ③]

‘리딩금융그룹’ KB금융그룹을 이끌 차기 회장 선임 레이스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현재 후보는 양종희·허인·이동철 KB금융 부회장과 박정림 KB증권 사장(KB금융 총괄부문장) 등...

기부금으로 골프 치고 자녀 유학…‘양심불량’ 공익법인 53곳 적발

기부금을 생활비로 사용하는 등 공시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공익법인들이 세무당국에 대거 덜미를 잡혔다. 23일 국세청은 공익법인 자금을 자녀 해외 유학이나 생활비로 사용하거나 골...

금감원 퇴직자 재취업 1위는 김앤장…‘금융기관’행 증가세

최근 3년간 금융감독원 퇴직자가 가장 많이 재취업한 곳은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근래 들어서는 은행·증권사 등 금감원이 감독하는 금융기관으로 이직하는 금감원 ...

‘발’만 다시 담근 4대 그룹?…반쪽짜리 전경련 재출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간판을 바꾼 가운데, 4대 그룹의 복귀가 6년여 만에 이뤄졌다. 과거 재계를 대표하던 경제단체의 위상을 되찾기 위한 첫 걸음이지...

권익위 “남영진 전 KBS 이사장 ‘청탁금지법 위반’ 확인…대검 이첩”

국민권익위원회는 남영진 전 KBS 이사장이 임기 중 720만원 상당의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등의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 및 행정처분이 필요한 내용을 각각 대검찰청과 방송통신위...

한여름 ‘경제 한파’에…정치권 ‘돈 풀어, 말아’

경제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해법을 두고 정부 여당과 야당이 충돌하는 모양새다. 야당이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확장을 요구하자 정부가 재정 악화가 우려된다며 선을 그었다.정태호 더...

‘재계 맏형’의 귀환?…4대 그룹 ‘전경련 복귀’ 초읽기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SK와 현대차, LG그룹 등 4대 그룹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일괄 복귀가 가시화하고 있다.2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